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러 (문단 편집) == 목록 == 국제사회에서 친러 성향의 국가들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친미]]국가 목록에 비해 [[개발도상국]]이 절대다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리스]]: 러시아와 그리스는 문화, [[정교회|종교적으로]] 가깝고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그리스-터키 관계|생각]] [[러시아-터키 관계|때문에]] 상호간 국민감정은 좋다.[* 그리스는 친러성향 외에도 [[친중]]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군은 지금은 서방제 장비로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중이지만 [[BMP-1]], [[BMP-3]], [[9K33 오사]], 토르 같은 러시아제 장비로 다수 도입했다. 하지만 그리스가 서방 세계에 속한 나라이기 때문에 정치적 협력은 한계가 있다. [[키릴 문자]]를 만든 [[키릴로스]]도 그리스 태생, 정확히는 당시 동로마 제국 사람이었다. 그리고 2018년에 있었던 EU 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는 정책에는 동참하지 않았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994771|#]]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마리우폴 전투]] 계기로 양 국간 관계가 많이 악화되었다.[[https://www.faz.net/aktuell/politik/ausland/wegen-griechen-in-mariupol-griechenland-wendet-sich-von-russland-ab-17967679.html?premium|#]] 자세한 것은 [[그리스-러시아 관계]] 참조. * [[니카라과]] - [[러시아-니카라과 관계]] 참조. * [[독립국가연합]] 국가 - 준회원국이자 중립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역시 친러 성향을 띄고 있다. 소속국 중 좀 더 친러에 가까운 몇몇 국가들은 [[유럽 연합]]을 본따 좀 더 높은 단계의 국가통합체인 [[유라시아 연합]]을 결성하였다. 소속국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이며, [[타지키스탄]]이 가입을 조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에서 반러 운동이 늘어가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를 견제하고 있다. *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친미국가로 변환하려 노력중이며 러시아어 사용을 줄이고 있으나 아직 친러 국가다.], [[키르기스스탄]], [[벨라루스]] 등 * [[라오스]] * [[레바논]] * [[말레이시아]] - 단 인도네시아,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군사 및 무기 분야 한정으로 [[Su-27]]이나 [[Su-30]], [[MiG-29]], [[Mi-24]] 같은 러시아제 무기를 많이 도입하고 있지만 그 외 분야에서는 친러라고 보기 어렵다. 말레이시아는 러시아제 무기 외에도 [[프랑스]]제 무기도 도입하고 있다. * [[몽골]] - [[러시아-몽골 관계]] 참조. * [[미얀마]] - [[러시아-미얀마 관계]] 참조. * [[바누아투]] * [[방글라데시]] - [[러시아-방글라데시 관계]] 참조. * [[베네수엘라]] - [[러시아-베네수엘라 관계]] 참조. * [[베트남]] - [[소련]] 시절부터 매우 가까운 관계이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계도 가까워지는 등 친서방 성향도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Su-27]]이나 [[Su-30]], [[MiG-29]], [[Mi-24]] 같은 러시아제 무기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베트남 전쟁]], [[중월전쟁]], [[러시아-베트남 관계]] 참고. [[넷플릭스]] 베트남전쟁 다큐멘터리에서도 미국과 [[베트남 공산당]]이 수교하고 베트남인들이 길거리 다니는 미국 백인한테 러시아인이라고 불렀다고 나온다. 서양 백인은 거의 러시아와만 교류했다는 뜻이다. * [[벨라루스]] - [[러시아-벨라루스 관계]] 참조.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볼리비아]] * [[북마케도니아]] * [[북한]] - 1991년 소련 해체 이후로 다소 관계가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여전히 양국 간 국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북러관계]] 참고.[[http://naver.me/GHismDLd|KBS]] * [[불가리아]] - 다소 특이한게 러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원수지간인 미국 등을 비롯해 서방세계 국가들과도 친해서 서방 세계 국가들의 군사 동맹인 [[북대서양 조약 기구|나토]]에도 가입하였으나 경제적으로는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행하자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반대하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었던 것도 [[덤]]. 그리고 2016년에 있었던 총선에서 친러후보도 당선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도 좋아지는 것도 [[덤]]. 그리고 2018년에 있었던 EU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 정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994771|#]]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양국간 관계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불가리아 관계]] 참조. * [[브루나이]] * [[사우디아라비아]] - 본래 소련과 매우 관계가 좋지 않았으나, 소련붕괴 이후 미국과 사이가 점점 나빠지면서 친러, 친중 노선을 타고 있다. * [[세르비아]] - 친러와 친중을 겸하고 있다. [[러시아-세르비아 관계]] 참조. * [[시리아]] - 러시아와 시리아는 소련 시절부터 매우 우호적이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시리아 관계]] 참조. * [[아랍에미리트]] - [[미국]]에게 [[이스라엘]]이 있으면 [[러시아]]에게는 [[아랍에미리트]]가 있다고 할 정도로 관계가 돈독하다. 특히 주변국가이자 전통적 라이벌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이 친미/친서방정책을 펼칠때마다 아랍에미리트는 러시아와 연대하여 사우디와 오만을 견제했을 정도였다. * [[아르메니아]] - [[러시아-아르메니아 관계|외교적으로는 러시아와 가까우며]] 국민들의 감정도 일관되게 과반수가 친러로 확인된다. 심지어 자기들이 스스로 독립하여 떨어져 나온 [[소련]]에까지 긍정적인 여론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러시아에 대한 호감은 감소하고 있다. *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 - [[중국-아프리카 관계|중국과의 관계가 밀접한 만큼]] [[친중]]과 친러 성향을 동시에 보이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아프리카 관계]] 참조. * [[예멘]] * [[오만]] * [[이라크]] * [[이란]] - 이란과 러시아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고 양국간에 교류가 많은 편이다. [[러시아-이란 관계]] 참조. * [[이집트]] - 이집트는 냉전 시절에 소련과 수교한 이후, 매우 우호적이다. [[러시아-이집트 관계]] 참조. * [[인도]] - [[냉전]]기부터 러시아와 혈맹 수준에 준하는 협력을 하는 관계였고 현재 러시아와 인도는 둘 다 [[상하이 협력기구]] 정회원국이다. 하지만 인도는 미국과도 관계가 무척 좋으며 협력도 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 인도가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으면서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했고 인도는 러시아에게 [[인도-태평양]] 정책에 참여하라고 권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832419|#]] 자세한 것은 [[러인관계]] 참조. * [[인도네시아]] - 러시아하고도 가깝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친서방 성향도 있고 무기 분야는 [[Su-27]]이나 [[Su-30]], [[MiG-29]], [[Mi-24]] 같은 러시아제 무기를 많이 도입하고 있지만 한국제 무기, 서방제 무기도 수입하고 있다. * [[중국]] - [[중러관계]] 참고. 특히 2차대전 이후 (소련 포함) 러시아의 최대 군사훈련이었던 'VOSTOK 2018'(동방 2018 훈련, 2018년 9월)에 자국군을 보내 참가할 정도로 러시아와의 군사적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12월 26일에 글로벌타임스가 조사기관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러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5754?sid=104|#]] * [[캄보디아]] * [[쿠바]] - [[러시아-쿠바 관계]] 참조. 쿠바와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매우 우호적이다. * [[키프로스]] - 그리스와 같은 문화, 종교적 친밀감이 있다. * [[태국]] * [[파푸아뉴기니]] * [[파키스탄]] - [[러시아-파키스탄 관계]] 참고. 단, 파키스탄도 러시아와 사이가 좋지 못한 적이 있다. * [[팔레스타인]] - 살짝 불편한 관계인 [[러시아-이스라엘 관계]]와 달리 러시아와는 [[팔레스타인/외교|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소련을 지지한 몇 안되는 무슬림 국가였다. * [[페루]] - 러시아와 친하지만 [[미국]], [[유럽 연합]] 등 서방세계와도 우호적인,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점에서 불가리아와 비슷하다. 게다가 [[중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심지어는 [[TPP]]가 와해될 위기에 놓이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588957|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태평양권 국가들이 미국을 제외하고 새로운 [[메가 FTA]](!)를 맺어야 한다고 발언할 정도이다. 정권에 따라 친러 정책을 펼치기도 하는 국가들 * [[독일]] * [[프랑스]] * [[대한민국]] - [[노태우 정부]] 시절 [[소련]]과의 수교와 대대적인 북방외교로 친러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론 미국과는 혈맹 관계라 친미정책도 펼치긴 한다. 민주당의 집권 이후에는 [[http://v.media.daum.net/v/20170529170423582|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남북러 경제협력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기까지 했다. 사실 구소련 붕괴 이후론 역대 정권을 막론하고 대체적으로 친러 성향이 나타나는 편이다. 2017년 12월 14일 러시아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시 대표가 [[통합러시아당]]과 의정서를 체결했다.[[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171214074900001|더불어민주당&통합러시아당 의정서]] 자세한 것은 [[한러관계]]와 [[한러관계/2020년대]] 참조. * [[세네갈]] - 2018년에 세네갈은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뒤,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 경제적으로 중국,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는 자유당이 친러성향을 보이고 있고, 2018년 초에 있었던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정책에 참여하지 않았다. 거기에다 러시아와는 가까워지고 있다. 단, 오스트리아도 강대국인 시절에는 러시아와는 숙적관계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어 러시아와 국경을 더 이상 안 맞닿게 되고 오스트리아 자체가 심한 약소국이 되어 접점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오스트리아 관계]] 참조. * [[이탈리아]]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친러 성향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블라디미르 푸틴]]과 개인적으로 돈독한 관계. 베를루스코니가 러시아에게 [[유럽연합]] 가입도 권유했고 항공, 우주 분야 등에서 양국이 협력을 많이했다. 물론 이탈리아는 [[친미]] 국가이며 베를루스코니 총리도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며 당시 미국 대통령인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였다. EU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정책에 참여했지만, 2018년에 새로운 정부는 EU의 러시아 제재는 반대하고 러시아 제재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https://russkiymir.ru/news/242321/|#(러시아어 원문)]] 그리고 이탈리아의 새정부는 러시아를 친구라고도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642403|#]] 그리고 친러행보를 강화하면서 러시아 없이는 국제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8649352|#]] 마테오 실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EU의 러시아 제재 연장에 반대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1&aid=0003420373|#]] 자세한 것은 [[러시아-이탈리아 관계]] 참조. * [[체코]] - [[밀로시 제만]] 대통령이 친러 성향이다.[* 동시에 친중 성향도 있다.] 때문에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반대하고 유럽연합 정상들 중 유일하게 전승 [[열병식]]에 참여했다. 한편 [[전승절(중국)|중국의 전승절]]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7년 11월 21일에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체코 정상회담에서 밀로시 제만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승리를 축하하며 러시아가 프랑스보다 10배 중요하다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2871437|#]] [[러시아-체코 관계]] 참조. * [[튀르키예]] - [[2016년 터키 쿠데타]] 이후 미국이 쿠테타를 지원했다는 설이 있어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 단, 역사적으로는 [[동유럽]]과 [[캅카스]] 지역의 패권을 놓고 다툰 러시아의 최대 숙적이었다. [[러시아-튀르키예 관계]] 및 [[러시아-튀르크 전쟁]]을 참고. * [[파나마]] - 원래는 [[반공]]성향으로 [[소련]]에 대해선 적대적인 편이였다. 하지만 2018년에 파나마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학교에서도 러시아어 수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피지]] - 2016년부터 [[뉴질랜드]]와 갈등을 빚고 있다. 게다가 피지 역시 독재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뉴질랜드 등 친서방 세력권들에게 비난받는 상황이다. 그래서 러시아와 긴밀해졌을 수도 있다. * [[헝가리]] - 현 총리인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친러성향이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하고 있다. [[러시아-헝가리 관계]] 참조. *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전반의 상당수 [[중남미]] 국가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의 [[중남미]] 국가들도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러시아와 우호관계를 맺으며 온건한 친러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반미#s-4.5|반미 문서의 중남미의 반미 문단]] 참고.] [[브라질]]이 같은 [[BRICS|브릭스]] 멤버로서 러시아와 경제적으로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은 [[투르크]]계 국가이지만 [[슬라브]]계 주민들이 과반 이상이기도 하고, 일찍이 러시아에 편입된 곳이기도 해서 [[아제르바이잔]]같은 다른 [[투르크]]계 국가들이 중립 성향인 것과 달리 친러 국가들이다. 투르크계는 아니지만 러시아-소련의 지배로 인한 영향을 강하게 받은 구소련권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역시 경제적으로는 러시아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물론 정치적으로는 친러가 강하지만, 주민들의 경우는 정치와 별도로 반반 다른 경우도 일부분 있는데,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소련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러시아 혁명]] 이전 러시아가 제국주의를 보일 때도 친러와 반러가 [[대한제국]]/조선에서 대립한 적이 있다. 친러파에서 친일파로 전향한 사람으로 [[이완용]]이 있다. [[북한]]은 한때 소련 시절에는 혈맹이자 최우선 우호국이었던 적도 있었다. [[소련 해체|소련 붕괴]] 직후 소련이라는 스폰서가 사라지자 딱 하나 남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친중]] 성향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물론 중국은 어디까지나 [[미국]]과의 직접 대결을 피하는 완충지로나 북한을 놔둘 뿐 [[김씨 왕조]]는 싫어한다. 단지 그 뒤에 어찌 할지 아직까지 못 정해 할 수 없이 놔둔거 뿐이다. 중국 및 [[러시아]] 둘 다 한소, 한중수교로 북한과 멀어졌던 편이며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친중파인 [[장성택]] 숙청 이후 다시금 친러로 돌아섰다. 물론 [[북중관계]]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혈맹이라고까지 말할 수준은 이미 아니다. 어디까지나 북한은 완충지로 놔두는 것에 불과하며, 김씨 왕조가 정리되면 이 뒷처리를 하게 될 나라 역시 중국이다. 중국은 친중 위성정부가 김씨왕조를 대체해 [[대한민국]]과 평화공존하고 [[주한미군]]과의 직접 대결을 막는 완충지로 있길 원한다. 김씨왕조 정리 및 미국과의 전면 대결 회피라는 부분에서 중러 양국의 이익이 일치하는 셈이다. [[대한민국]]은 과거 소련시절에는 여러 악연도 있었고 해서 반소였던 기간이 대부분이었다. 한소수교와 구소련 붕괴 이후에는 딱히 친러 노선이나 반러 노선 어느 쪽에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불곰사업]], [[한국우주인배출사업]] 등 협력할 때는 충분히 협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일단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숙적]]인 [[미국]], [[영국]] 세력권에 더 가깝고 러시아는 [[대한민국]]의 숙적인 북한도 예전처럼 혈맹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신경써줘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한국과 러시아가 친하게 지낼 수는 있어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가까워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만 이러한 애매한 위치와 관계 덕분에 서로가 양쪽 세력의 중재자 역할을 기대할 수도 있는데, 가령 미국에서 개최한 [[1984 LA 올림픽]]을 전면 [[보이콧]]했던 [[공산권]] 국가들이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대부분 참가함으로써 당시 냉전 해소 분위기에 일조했다. 이것과는 별개로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은 [[동해]]를 자주 넘나들며 [[러시아 항공우주군|러시아 공군]]의 폭격기는 2000년대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 이후부터 다시금 [[대한민국]]과 [[일본]]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을 직접 노리는 것보다는 [[주한미군]], [[주일미군]] 및 [[자위대]]를 견제하는 성격이 크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이 중요해지면서 러시아와의 경제협력도 중요해지고 있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나타나는 친러를 보면 우리가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치인)|송영길]] 국회의원이 꽤 친러적인 편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15625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086256|#]]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반일 감정이 심해지면서 국민 정서상으로는 친러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러시아가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불화수소를 받을 것을 우리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19년만에 [[러시아]]를 [[문재인 정부/2018년/6월|국빈 방문하고]] 최초로 러시아 하원 [[국가두마]]에서 연설을 했다. 그러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를 규탄하기에 이르러, 사실상 반러로 돌아선 듯 하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589350|KBS]] [[미국]]은 냉전의 영향으로 러시아와도 사이가 껄끄러운 편이지만, 냉전기 [[소련]]을 대하듯 완전히 적대하지는 않으며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파트너의 하나로 인정하는 편이다. 사실 소련 성립 이전까지 [[미국]]과 [[러시아 제국]]은 [[대영제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졌기에 상당히 사이가 좋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에 맞서 손잡은 적이 있다. 때문에 90년대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러관계]]에는 순풍이 불었지만, [[2010년대]] 들어 러시아가 완연한 팽창주의 행보를 보이고 중동과 동유럽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다시금 관계가 악화되는 중이다. 그럼에도 [[헨리 키신저]] 등 [[정치현실주의]] 계통의 국제관계학자들 및 관련 싱크탱크들은 비교적 친러적이며, '''미국의 지정학적 적수가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옮겨간 이상 이제는 러시아와 손잡고 중국을 무너트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관점을 견지한다. 이들은 동유럽이나 중앙아시아의 약소국들[*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 구 독립국가연합 소속국들]은 동아시아나 인도-태평양의 선진 동맹국[* 일본, 한국, 호주, 대만 등]들과 맞바꿀 만한 가치가 없으며, 만일 러시아에 맞서 전자를 지키려다 러시아를 친중으로 경도시켜 후자마저 상실한다면 더 큰 손실을 낳을 수 있는데다 패권경쟁에서마저 패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게다가 어차피 서유럽의 [[유럽연합|EU]]와 [[NATO]]가 건재한 이상 러시아의 팽창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소련 초기나 구 러시아 제국 정도로 일정한 세력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대중국 포위망]]의 일부로 끌여들이자는 것이다. 말하자면 냉전기 [[중국]]과 손잡고 [[소련]]을 봉쇄한 [[데탕트]]의 리버스 버전인 셈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크림 반도]] 합병 당시 [[버락 오바마]]의 대러 강경책이 비판받기도 했다.[* 다만 오바마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면이 있는데, 오바마는 냉전적 반러주의자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러시아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중시했다. 그러나 미국의 패권은 국제기구의 합의된 안보 보장 약속이나 주권에 대한 존중 등 국제법적인 구속력을 근거로 유지되는 것이있에, 단순히 국제정치의 역학 구도만을 근거로 우크라이나를 버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요컨대 과거 [[핑퐁 외교]]를 보며 한국의 외교적 고립 가능성에 불안감을 느낀 [[박정희]]가 [[대한민국의 핵무장|독자 핵무장]]을 시도했듯이, 동유럽을 내준다는 선택지는 [[NATO]] 가맹국들이나 중동의 친미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 공약을 불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크림 반도나 우크라이나 문제를 두고 친러적인 입장에서는 그 정도는 양보해 줄 수 있다고 본 것이지만, 오바마나 민주당의 관점에서는 러시아가 선을 넘은 것.] 한편 [[도널드 트럼프]]를 위시한 [[대안 우파]] 세력도 친러적인데, 이들은 [[러시아]]를 [[백인 민족주의]] 국가이자 신실한 기독교 국가[* 특히 [[반동성애]]적 관점에서]의 이상향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트럼프는 미국의 지나친 대외 개입을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같은 자기 앞마당에서 확장]]하는 것도 미국이 간섭할 필요 없는 저쪽 일이니 신경 쓰지 말자고 여기는 것도 있다. 2021년 4월 들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10만명의 병력을 배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 이들은 “우리 군대는 [[PC]]질에 바빠서 러시아군에 비해 기강이 해이하다”, “이것([[푸틴]])이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다”와 같이 대놓고 친러적인 모습을 보였다.[[https://youtu.be/XM62PIYYGFs|#]] 이들에 반해 [[미국 민주당|민주당]] 주류[*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와 [[공화당(미국)|공화당]] 내 전통주의자들은 주로 반러적인 태도를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