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구 (문단 편집) === 부정론 === 성별에 따라 태도가 다르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의견이고, 우리는 수많은 조건에 따라 친구를 달리 대하고 있으며 성별은 그 조건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성간에는 연인이라는 상위 클래스가 있으니, 이성 친구가 언제까지 친구로 머무를 수 있고 언제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다. 보통 직장이나 동기동창 모임 등에서 간단하게 교류하는 [[지인]] 관계 정도는 가능하지만, 1:1로 가깝게 지내고 마음을 소통하는 친구관계는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지속적으로 유지가 안 된다는 측면이 있다. 결혼한 사이에서 "아무 감정 없는 [[여자 사람]] 친구이니 단둘이서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오겠다", "고등학교 동창 [[남자 사람]] 친구인데 단둘이서 맥주 한 잔 하고 오겠다"고 말한다고 상상해보자. 결혼이 아니라 [[연애]] 중이라 해도, 이런 식으로 1:1로 만난다고 하면 애인들이 정말 싫어한다. 거짓말을 하면서 1:1로 만나든지 솔로일 때만 1:1로 만나는 사이라는 거다. 이를 진정으로 순수하게 친구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물론 애인이 다른사람 만나는 것에 관대하다면 괜찮다.[* 스스로 성별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도 애인이 원하지 않아 몰래 만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면 이를 가지고 성별이 다르다고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약간의 어폐가 있다.] 다음으로, 어떻게든 [[연애]]나 [[짝사랑]] 같은 것으로 바뀌기 쉽다는 점이 있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친한 친구가 되려면 둘 모두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양쪽 다 호감이 없다면 처음부터 친구 관계가 성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양쪽 다 호감이 있으면, 이성 간에서는 그 호감이 연애의 감정으로 바뀌기 쉽다. 이는 사실상 남사친/여사친을 가장하는 [[썸]]이기 때문에 우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쪽만 호감이 있을 경우, 우정을 빙자한 [[짝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한쪽은 [[짝사랑]]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반대쪽은 연애 감정이 전혀 없이 좋은 친구로만 볼 경우에 이런 관계가 형성되기 쉬운데 이건 겉으로 티를 안 낼 뿐이지 친구 관계라기 보다는 이루어지지 못한 짝사랑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