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구 (문단 편집) == 어원 == 친구(親舊)는 원래는 친고(親故)와 같은 말로 '[[친척]]과 벗'을 뜻하는 한자어였다. 친(親)은 친척, 구(舊)는 '오랜 벗'을 뜻한다. 그러던 것이 한국에서는 친척의 의미가 빠지고 '벗'의 의미로 한정되어 쓰이게 되었다. [[지인]]과는 구분된다.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중장년층 이상에서만 쓰이는 단어였다. >"현철군이 그저께 아리랑고개에서 불심검문을 만나 "어디 갔다 오느냐" 하기에 "[[동무]] 집에 놀러 갔다 온다" 하였더니 "동무란 말을 쓰는 걸 보니 너 [[빨갱이]] 아니냐" 하더라고. __우리 연배면 '친구'라는 좋은 말이 있지만 현철이 나이 또래에는 '동무'라야 격에 맞을 터인데__ 무슨 알맞은 대용어라도 찾아내어야겠다." >---- >한 사학자의 6.25 일기 "역사앞에서" p252 [[1950년]] [[10월 17일]]자 [[김성칠]] 지음. 그런데 [[동무]]라는 단어가 [[북한]]에서 애용하다보니 남한 땅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금지어|단독으로는 쓰이지 않게 되어]] 쓰임새가 길동무, 말동무, 어깨동무 등의 복합어로만 남게 되었고, '벗'은 살짝 우아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한국어에서 다른 말은 보통 [[순우리말]]이 [[구어체]]고 [[한자어]]가 [[문어체]]인 것과 달리, 이건 한자어 친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 구어체고 순우리말 벗이 격식을 차린 문어체인 예외 케이스다.] 한자어인 친구가 어의확장을 해서 유치원생을 비롯한 나이어린 사람들 간에도 친구란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되었다. [[스펀지(KBS)|스펀지]]에 의하면 [[일본]]의 쓰시마 섬에서도 일종의 방언으로 쓰는 표현이라고 한다.(발음 자체는 '칭구'에 가깝다. 원래 일본어 단어는 [ruby(友, ruby=とも)][ruby(達, ruby=だち)](토모다치. 1-1목차에 나온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3&contents_id=55077|또래관계의 발달]] 북한에서는 동지라는 말 또한 자주 쓰는데, 이 말은 같은 뜻을 품고 함께 행동하는 사이를 일컫는 한자어다. 동지는 보수 정당내에서도 같은 당원을 일컫는데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박근혜]]도 새누리당원들에 전하는 서신에 '당원 동지'라고 잘만 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