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평요람 (문단 편집) == 특징 == [[국조보감]]과 그 성격이 비슷한 책인데 두 책 모두 세종 대에 편찬 명령이 있었고 세조 대에 완수한 것이며, 역사 중 본받을 만한 사적들을 채록하여 수록한 방식이다. 편찬 과정에서도 서로 영향을 받은 책인데 중국과 고려까지의 훈육사적들은 치평요람에 수록하고, 국조보감은 당대 조선조의 핵심 사적들을 수록하면서 두 역사서가 서로를 보완하는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교시에도 나오듯, 책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고금(古今)의 사책(史策)에서 추려내어, 그것을 임금의 정치 교과서적 기능으로 잘 살렸다. 《치평요람》의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바로 고려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치평요람》은 조선 초기에 편찬된 역사책인 만큼, 우리나라 역사 파트라 할 수 있는 '국조' 파트의 내용에는 고려 시대의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면 이 자료들을 어디서 가져온 것일까? 오늘의 《고려사》, 《고려사절요》가 다 완성되기 전이니까 《고려사》는 물론 《고려사절요》에서도 옮겨온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별도의 고려 관련 기록, 내지는 임진왜란으로 실전된 《[[고려실록]]》을 참고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치평요람》의 고려 시대 자료들은 《고려사절요》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가 독자적 사료성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치평요람》의 또 다른 귀중한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