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약 (문단 편집) == 올바른 치약 사용법 == SBS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칫솔질을 너무 오랫동안, 또 세게 하던 아저씨가 [[치과]]에 갔더니 이가 많이 닳아서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경우는 정말 군대에서 바닥 광낼 때처럼 엄청나게 힘줘서 목숨 걸고(?) 매일 양치했기 때문으로 방송에 출연한 아저씨의 경우 거의 한시간 동안이나 양치질을 했던 통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치약의 마모도는 기본적으로 평생을 써도 안전한 기준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니 사실 연마제의 문제는 아니며, 마모도는 너무 낮아도 문제인 게 너무 낮으면 세척이 되지 않는다. 너무 낮으면 치아에 끼거나 묻은 음식물들이 닦이지 않기 때문. 칫솔질을 하다 보면 침 때문에 치약 거품이 묽어지는데, 적신 칫솔모에 치약을 발라서 쓴다면 거품이 지나치게 묽어져서 입 밖으로 줄줄 새는 일도 있으니... 또한 칫솔 겉 부분에 올려놓듯이 짜는 것보다 칫솔모 사이에 들어가게 짜주는 것이 치약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치약은 칫솔모에 의한 잇몸 상처를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 양치질 뒤 치약을 헹구면 충치 예방 효과가 없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아일랜드]] 치과협회, [[영국]] NHS의 치위생 권고안을 보면, 양치질 후 아예 물로 헹구지 말고, 치약만 잘 뱉어내라고 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7244606|"이닦고 과하게 물로 헹구면 충치 예방 효과 떨어져"]]] 치약을 먹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듯. [[https://s-plant-dental-hospital.tistory.com/1209|#양치 후 입일 헹구지 않는 영국의 양치질 방법]] 하지만 한국에서는 충분히 헹궈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계면활성제와 독성이 있는 불소 성분을 입안에서 깨끗이 제거하기 위해 5~6회 이상 깨끗이 헹궈야 한다는 것이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4341?sid=103|#1]] [[https://kormedi.com/1332135/%EC%96%91%EC%B9%98-%ED%9B%84-%EB%AA%87-%EB%B2%88-%EC%9E%85-%ED%97%B9%EA%B5%AC%EC%84%B8%EC%9A%94-%EC%9E%85%EC%86%8D%EC%9D%84-%EA%BC%AD-%EC%94%BB%EC%96%B4%EB%82%B4%EB%8A%94-%EC%9D%B4%EC%9C%A0/|#2]] 불소 성분을 너무 대량으로 섭취하면 그 자체로서는 유해 성분이 될 수 있고 한때 무불소치약 혹은 저불소치약이 권장되기도 했으나 불소함량 950ppm 미만의 치약들은 충치예방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는 영유아도 반드시 불소함량 950ppm 이상의 치약을 권장한다. 또한 2022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구강 검진치과의사 상담 매뉴얼’에 따르면, 보호자에게 무불소, 저불소치약은 충치예방효과가 없음을 상기시켜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영유아 시기부터 반드시 불소치약을 써야하며, 1,000 ~ 1,500ppm 불소 함유 치약을 쓰는 것은 안전상 문제가 없으면서 충치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범위임을 말한 것이다. 미국 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충치예방 성분인 불소에 대한 과도한 공포 마케팅으로 인해, 구강 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불소 성분이 천대받아 왔던 것이다. [[https://eicalabs.com/28/?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NTt9&bmode=view&idx=13932132|#1]]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7020000&bid=0019&act=view&list_no=721559|#2]] 어린이라고 하더라도 유치가 나고 뱉기 훈련이 되어 있으면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17802|권장한다]]. 무불소 치약은 칫솔에 비누를 묻히고 양치질 하는 것과 다름 없다. 치과에 가면 따로 불소도포 등 유아에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특히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는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각종 처치를 해놓자.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의 충치는 예방이 어려우니 [[치실]]등을 통해 추가로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치아 사이 충치의 경우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어렵기 때문이다. 성인기 이후에 치아에 해로운 것은 충치보다 [[플라그]]다. 노년이 되어 치아를 [[발치]]하고 [[틀니]]를 끼거나 [[임플란트]]를 하게되는 것은 결국 플라그 때문이다. 치아 하단의 잇몸과 치아 뿌리 사이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치석이 쌓여 세균이 증식하여 [[치주염|염증]]을 일으키고 치아와 잇몸뼈를 녹여 결국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발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충치의 경우 보통 통증을 느끼게 되면[* 실제로는 통증을 느끼기 전에 가야 치아도 덜 상하고 돈도 굳는다. [[신경치료]]가 필요한 지경까지 충치가 진행되면 그저 묵념. --크라운 당첨--] 충치 치료를 하고 그 상태에서 잘 관리를 한다면 그 치아는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플라그로 인한 잇몸병의 경우 대부분 거의 치아를 뽑아야 할 때까지 자각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치아 뿌리 부분과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가 완전히 상하게 되고 결국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거나 틀니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칫솔질이 중요한 이유는 충치 제거를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치과의사들이 강조하는 것이다. 플라그는 결국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여있는 찌꺼기로부터 시작되어 잇몸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기 때문이다. [[파일:external/www.snoringmouthpieceguide.com/brush.jpg]] [[광고]]에서는 치약을 엄청나게 많이 짜서 쓰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그 1/4만 써도 효과는 충분하다'''. 아니, '''그것도 많다'''. 칫솔에 꽉 차게 짜면 거품이 치아를 가릴 수 있기 때문. 상기 사진에 나온 정도로만 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에서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한 이유다. '''많은 양을 쓰게 해서 많이 팔려고.''' 그래서 그런지 치약 짜는 구멍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치과의사들 말에 따르면 한 번에 완두콩알 하나 정도의 양(위 사진의 양)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치약 없이 칫솔질만 잘 해도 치아 건강에는 문제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불소성분 등의 충치 예방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그냥 물과 칫솔질만으로는 음식 찌꺼기를 충분히 세척하기 힘들다. 기름기 묻은 손을 비누 없이 물만으로 씻는다고 생각해보자. 대부분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치약 사이에도 연마제가 굵고 가는 치약들이 있다. 이가 많이 시리고 약하다면 시린이용 치약이나 연마제가 적게 들거나 가는 알갱이인 치약을 쓰자. 한편 치약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르비톨]]'''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이 짜서 쓰면 장이 예민한 사람은 [[설사]]를 하기도 한다. 치약에서 은근히 [[단맛]]이 나는 것도 이 [[소르비톨]] 때문. 소르비톨 대신 [[자일리톨]]이나 [[에리트리톨]]을 넣기도 한다. 이러한 연마제와 합성 계면활성제가 초래하는 논란에 혹해서 직접 만드는 이들도 있는데 개인이 만드는 물건은 아무리 노력해도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에 비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큰 효율을 바라는 건 심히 어리석은 행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