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매 (문단 편집) ==== 치매 치료제 개발이 힘든 이유 ==== 치매와 같은 중추신경계를 치료하는 것은 오늘날까지도 매우 힘든 영역으로 분류되는데, 이것은 약물을 개발해도 [[혈뇌장벽]]을 투과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와 같은 침투력이 뛰어난 물질조차도 뇌 장벽을 침투하기가 힘들고, 그만큼 약물 자체가 뇌에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약물을 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한 자료를 생산하는 것이 힘들다. 또한 약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복용량을 늘리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치매 치료제의 개발이 더딘 것이다. 치매의 기전이 활성산소에 의한 뇌세포 파괴라는 점에 착안하여, [[뇌]]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을 혈뇌장벽을 투과하는 플랫폼의 약리전달 체계를 이용하면 치매 또한 약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성과도 나오지 않았다. 2021년, 예상치 못한 뜻밖의 예방약과 치료제가 나왔다. [[실데나필]](상품명은 비아그라)이 [[데이터 마이닝]]결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69%의 예방효과와 더불어, 신경돌기까지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여줬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3587-021-00138-z|네이쳐 논문]]. 데이터 마이닝의 경우는 둘째고, 일단 신경돌기까지 새로 만드는 기적은 이중 맹검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6월, 마침내 [[FDA]]가 치매 치료 신약을 승인했다. 치매의 근본 원인을 공략하는 신약은 최초이다. 하지만 효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10608010800038|#]] 해당 신약의 이름은 성분명 '''아두카누맙'''(Aducanumab)/상품명 '''애듀헬름'''(Aduhelm)이며, 미국의 치매 환자 권익 단체는 역사적 결정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반면에 약효가 의문스러운 치료제가 시중에 유통되는 길을 열어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998415.html?_fr=gg#cb#csidxd5646f535cb94d68b24be25e6be29d8|#]][[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60801240000496|#]] 끝내 FDA 자문위원회에서 무려 3명이 사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 중 한 명인 애런 케셀하임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이메일에서 미국 현대 역사상 최악의 약물 승인 결정이라며 극렬히 비난했을 정도로 논란이 큰 상황. 결국 FDA는 승인 한 달 만에 치매 초기증상만 사용하도록 하며 치료대상은 줄었다. 제약사들도 탄력을 받아 몇 년 안에 치매 치료제 승인을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1060813159623389&type=outlink&ref=https%3A%2F%2F|#]], [[https://en.wikipedia.org/wiki/Aducanumab|영어 위키]]. 2023년 1월. FDA가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을 승인했다.[[https://www.fda.gov/news-events/press-announcements/fda-grants-accelerated-approval-alzheimers-disease-treatmen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