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과기공사 (문단 편집) == 설명 == [[치과]] 보철물을 만드는 직업. 줄여서 치기공사라고도 흔히 말한다. 처음에는 금니나 [[틀니]] 등과 같은 보철물을 만들 때 [[치과의사]]들이 전부 제작했다.[* 지금 제도상으로도 치과의사는 [[상위 호환|보철물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진료, 의료적 처치, 보철물 제작 등의 모든 과정을 치과의사가 해야 했기에 부담이 너무 컸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보철물을 만들 때, 하나를 제작하는데 이틀 가까이 시간이 소요된다.] 결국 보철물을 만드는 부분만 따로 떨어져 치과기공사라는 별개의 직업으로 성립되기에 이르렀다. 치과기공사는 보통 치과기공소라는 별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이는 [[보건의료인|의료기사]] 중에서 자영업을 할 수 있는 경우다. 이런 경우 치과의사에게서 의뢰를 받아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일을 한다. 치과의사에게서 직접 의뢰를 받는 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홍보할 필요가 없어 간판을 달지 않거나 출입구에 작은 간판을 달아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업체처럼 제대로 간판을 달고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치과 내에서 작은 규모로 기공실을 운영하고 몇 명의 치기공사가 취직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대학병원]] 치과 내지는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의 원내 치과기공실로 취업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지도치과의사제도가 있어 치과기공소 개업을 위해서는 지도치과의사를 하나 두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지도치과의사제도는 폐지되었다. 그 덕에 1인 기공소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났고, 홍보가 극히 제한적이고 시장 자체가 레드오션인 마당에 수가경쟁이 무한반복적으로 계속되어 시장 자체가 거의 초토화 되어 버렸다. 하지만 양보다는 품질로 승부하여 높은 기공료를 받는 기공소도 일부 존재한다. 그러니 치과 치료에 돈을 아끼지말자. IMF 경제위기 이후 심각한 취업난으로 졸업 및 국가면허증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했던 보건의료직종의 인기가 치솟았다. 그로인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는 이런 사회적 문제로 치기공과의 입학 경쟁이 치열했다. 치기공과는 보건계열 중에서 커트라인 상위 1, 2위를 다툴만큼 높은 인기와 입학 난이도를 자랑하던 학과였다. 하지만 치기공사가 힘들게 일하는 것에 비해 박봉이고 열악한 근로환경이라는 것이 인터넷을 통해 점점 알려지며 지원자 수가 급감했으며 위상이 많이 추락하게 되었다. 커트라인이 높았던 이유는 의료기사로는 유일하게 사업을 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희생으로 큰 이득을 취한 치과기공소 소장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경사는 의료기사등에 포함) 대부분의 치과기공소가 영세하다보니 야근과 주말 당번 근무가 당연시 되고 그에 따른 보상은 없다. 여름휴가만 쓸 수 있으며 많은 치과기공소가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없고 사용하지 못한 연차수당 지급을 하지 않는다. 연차휴가를 시행하는 치과기공소들이 생기고 있지만 그것도 개인이 연차휴가 날짜를 정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치과기공소 전체 휴가를 한달에 한번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대부분의 기공소는 중식지원을 하지 않는다. 단, 야근을 할 경우 석식은 지원해준다. 치과기공소 소장들의 기공료 낮추기 경쟁으로 1980~1990년대보다 더 낮아진 보철물 수가로 인해 이 시장은 더욱 박리다매의 형태로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보다 더한 노동력 착취와 매우 고생하며 일하는 것에 비해 부당한 처우의 현실을 겪은 치과기공사들은 면허를 취득하고 졸업했어도 1년차때 금방 그만두거나 2~4년 일하고 진로를 바꾸는 경우가 흔하므로 치과기공소들은 중소기업 수준의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대부분의 치기공사 채용공고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치과기공사 커뮤니티 사이트인 덴탈2804에 있으며 소수의 치과기공실과 치과기공소는 잡코리아와 사람인에 채용공고를 내기도한다. 치과 내에서 운영하는 치과기공실은 급여와 복지면에서 치과기공소보다 훨씬 처우가 좋으므로 치과기공사들은 치과기공소에서 많은 기술을 배우고 치과기공실로 이직하기를 희망하고있다. 1년차는 최저시급이지만 3년차부터는 급여가 어느정도 상승하며 5년차 이상부터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므로 어려운 기술을 많이 할 줄 알며 빠르고 꼼꼼하게 일을 잘하는 치기공사들은 상당히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2020년대부터 캐드, 밀링기, 3D프린터의 보급으로 더욱 빠른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게 되어 치과에서 치과기공소에 보철물 제작기간을 더 줄여서 제작해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치과기공소에 당일완성으로 제작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며 치과기공실에서도 당일완성하는 보철물을 제작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