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과 (문단 편집) === 구역질 === 개깅이라고도 불린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구강에 음식이 아닌 이물질을 집어넣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 그래서 혀를 자극하면 메스꺼움을 느낌과 동시에 구역질이 올라오는 구역반사(Gag reflex)가 일어나는데, 사람에 따라선 이것이 유독 심한 경우가 있다. 흔히 비위가 약하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에겐 치과진료는 고문 그 자체다. 시술 도중 계속 헛구역질이 올라와 버리기 때문에 시술의 흐름이 끊기게 된다. 심한 경우는 정말로 구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안 그래도 괴로운 시술시간이 더 길어지고, 입 안에 울려퍼지는 날카로운 기계음은 정말 소름을 쫙 돋게 한다. 신경치료를 할 땐 말 그대로 신경을 제거하니까 마취해도 정말 아프다. 심하면 의자에 앉기도 어렵다.[* 말 그대로 신경까지 뚫을 때와 마취할 때가 아프다. 치수까지 이를 뚫어 버린 다음에 마취제를 직접투여(입 안에 놓는 마취는 간접 마취여서 이 속 신경에는 통하지 않는다.)하는데, 이게 정말 아프다. 이것만 잘 되면 그 이후는 기계로 갈아내든 어쩌든 좀 거북하긴 해도 심하게 아프진 않다.] 옆으로 누워서 난 [[사랑니]]를 뽑을 때는 '''잇몸을 째고'''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느끼는 불편도 상당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치과를 가장 싫어하는 이유다. 하지만 치과에 정기적으로 가면 [[신경치료]]의 아픔은 겪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것도 보장할 수는 없다. 치과에 갈 때마다 조금씩 충치가 진행되다가 결국 신경치료가 필요한 단계까지 이르는 경우도 적지는 않다.] 하지만 살짝 썩은 이를 때우는 거라면 아무리 심해도 이가 살짝 시린 정도에서 끝난다. 이가 심하게 썩어 아플 때까지 방치하다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이 선에서 끝난다. [[아말감]]이나 [[레진]]도 아프지 않다. 그러니 6개월에 한 번은 검진을 받아 보자. 다만 아말감은 유해성 논란 때문에 아예 안 쓰는 경우도 있다. 어린 시절에 심한 구역질로 트라우마를 느꼈던 적이 있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구역질이 이어지고 치과 공포증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이게 무섭다고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지 않으면 [[신경치료]]를 받게 되거나, 심하면 발치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 수면치료라는 방법도 있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구역질이 심하면 사전에 [[치과의사]]와 상의를 하고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구역질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치료받으면 치료받는 환자도 힘들고 의사도 힘들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게 좋다. 너무 힘들거나 구역질이 올라올것 같으면 왼쪽 손을 들고 잠시동안 호흡을 가다듬고 치료를 일시 중단하는 방법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