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경음 (문단 편집) === 치경 접근음[anchor(접근)] === ||<-2> '''{{{#fff [ruby(치경 접근음, ruby=Alveolar Approximant)]}}}''' || ||<-2>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ɹ}}} }}} || || 조음 위치 || 치경음 || || 조음 방향 || 중설음 || || 조음 방법 || 접근음 || ||<-2><#fff,#1f2023> {{{#!folding [ 발음 방법 보기 · 접기 ] 혓바닥을 입안에 붕 띄운다.}}}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f/Alveolar_approximant.ogg|들어보기]] 주로 [[영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른바 영국식 아류 r 발음.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영어의 r발음은 후치경음인 [ɹ̠ʷ]이다.[* ɫ처럼 연구개화 되는 것이 보통이다.([[미국식 영어]], 아일랜드 영어 한정)] [[영어]] 입문자들이 처음 맞게 되는 벽으로 작용하며, 이 발음을 할 줄 모르는 한국어 화자는 보통 ㄹ발음에 원순성을 더해 발음하게 된다.[* 예) radio→뤠이디오.] 국내에 유통되는 영어사전 등에는 /ɹ/이 아닌 /r/으로 많이 표기한다. 위키백과 영어판에서도 영어권에서 유래한 표제어의 발음법에서 종종 이렇게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trill([[전동음]])이든 tap/flap([[탄음]])이든 approximant([[접근음]])든 r 계열의 소리를 통칭해서 [[rhotic]]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언어에는 rhotic 음소가 2개 이상 존재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단 [[스페인어]]에는 rhotic이 2개 있으나(r /ɾ/, rr /r/), 표기가 매우 규칙적이기 때문에 따로 발음기호를 쓰는 경우가 적다. 그리고 [[찌아찌아어]]에도 rhotic이 2개 있다.(r /r/, gh /ʁ/). 다만 찌아찌아어도 표기가 매우 규칙적이라 따로 발음기호를 쓰는 경우가 적다.] 편의상 유일한 rhotic을 /r/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IPA는 음소 표기가 아닌 음성 표기를 위해 만들어진 체계이므로 IPA에 고유의 기호가 마련된 발음은 그 고유의 기호를 사용하여 적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지라 [ɹ]로 표기하는 영영사전도 많이 존재한다. 참고로 사실 영어도 rhotic이 2개([ɹ], [ɾ])인데, [ɾ]은 [t]의 변이음인지라[* butter, better, phonetic 등.] 보통 t로 표기한다. 발음 방법: [[http://youtu.be/3PJ2jZlVf-M|r발음 방법.]] 설명이 매우 상세하게 잘 되어 있다. 저기서 설명하는 건 사실 'R-colored vowel'([ɚ])이라고 하는 모음이지만 어차피 조음 방식이 같다. 예를 들어 영어의 다음과 같은 사례를 보자. * car(카) 끝의 AR * software(소프트웨어) 끝의 AIR * beer(비어) 끝의 EAR * butter(버터) 끝의 ER * tire(타이어) 끝의 IRE * shore(쇼어) 끝의 OR 이렇게 단어 끝 모음 뒤에 R이 오면 모음처럼 발음되는 현상이 있다. 이를 R-colored vowel 또는 rhotic vowel 이라고 하며, 한국어로는 치경 접근 수반음이라 한다. 이때문에 한국에서 영어식 R의 이름은 원래 '아르'로 적어야 하지만 이 R-colored vowel 때문에 일상에서는 '알'로 적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중에서 모음처럼 발음되는 R을 특별히 Vocalic R, 한국어로 모음화 R이라 부른다. 이런 현상은 영어, 독일어, 덴마크어 등에서 나타난다. 아시아 사람들이 영어의 r발음을 발음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혀를 지나치게 안쪽으로 굴려, 괜한 힘을 빼버린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혀끝이 윗니의 뒤쪽 잇몸('치조 융선'이라고 한다)을 향하는 정도로만 굴려서 발음해주면 된다. 물론 향하기만 해야하고, 닿으면 안 된다. 근데 대부분 영어 모국어 화자들은 워낙 다양한 억양의 영어를 접하고 자라서 굳이 이런 '굴리는 발음'을 안 해도 어지간해서는 다 알아먹기 때문에, 이 발음이 안 된다고 너무 목맬 필요는 없고 그냥 적당히 [[탄음]]이나 [[전동음]](…)--이게 더 어려울 수도...--으로 발음해도 상관없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영어 모국어 화자 중에서도 이 발음을 제대로 못 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데, 아예 이런 현상을 지칭하는 'Rhotacism'이라는 단어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ɹ/ 발음을 /w/ 로 발음한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에 나오는 베리 크립키,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에 나오는 [[빌라도]],[* 이걸 이용한 개그도 나오는데, 브라이언이 빌라도한테 잡혀갔을 때 브라이언은 자기가 [[유대인]]이 아니라고 항변하면서 '자기 아버지가 로마인(Roman)이다'라고 말하는데, 빌라도는 듣고 놀라면서 '뭐? 너희 아버지가 여자(Woman)라고?' 하는 식으로 발음한다. 물론 본인은 Roman을 말한 셈이겠지만...] 실존 인물 중에선 영국 '''유명 TV, 라디오 방송인'''인 조너선 로스(Jonathan Ross) 등이 있다.[* 이 때문에 'Jonathan Woss'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로스 본인도 인정했는지 트위터 아이디가 'wossy'이다.] 물론 일반적인 조음방법은 아니고 아예 기능성 언어 장애로 분류되는 현상인 만큼, 이런 식으로 발음하는 사람들은 현지인들한텐 굉장히 우습게 들리는 모양이다. 당장 앞에서 언급된 세 사람도 이걸 개그소재로 아주 잘 써먹는다. [[https://youtu.be/HhP7T3n6DAU|조너선 로스의 코미디.]] [[네덜란드어]]에서도 간혹 들을 수 있다. 사실 네덜란드어는 IPA에서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rhotic이 나타나는 특이한 언어다. 대부분이 변이음이긴 하지만. 초성이나 단어 중간의 경우 밑의 [[전동음]]이나 [[탄음]]으로 발음하지만, 끝에 붙는 '-r', '-er', '-ar' 한정으로 접근음이 나오고 이 발음이 [[권설음]]으로 바뀌는 경우가 빈번하다. [[베트남어]]에서는 방언에 따라 r를 이 소리를 발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