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취업/문과 (문단 편집) ==== [[평점]]/성적장학금/우등졸업 ==== [[평점]] 3.0/4.5 미만의 필터는 큰 영향력을 갖는다. 많은 [[기업]]에서 공식적으로 평점 지원자격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3.5/4.5와 3.0/4.5의 차이보다 3.0/4.5와 2.99/4.5의 차이가 훨씬 크다. 이는 어느 대학 어느 학과든 마찬가지다. 따라서 3.0/4.5 미만인 사람은 [[교양과목]]을 많이 듣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학점세탁]]을 하여 성적을 올리는 것이 요구된다.[* 참고로 4.3 만점인 학교의 경우는 2.7/4.3을 기준으로 삼는다.] * 사실 3.0/4.5 필터는 일부 학생에게는 억울할 수 있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든 약 20~30% 정도는 3.0/4.5 이하의 평점을 받는데 이들이 열심히 살지 않거나 멍청하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학생이 A대학에서는 3.0/4.5를 맞고 B대학에 교류학생을 갔을 때는 4.2/4.5를 맞았다고 해서 A대학의 3.0과 B대학의 4.2를 동등하다고 쳐주지 않는다. * 당연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평점이 아니라 평점평균([[GPA]])이다. 상대평가 특성상 한 과목마다 30~40%가 C학점 이하를 받는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모든 과목을 C학점을 받는 건 아니다. 3.0/4.5(또는 2.7/4.3)는 A학점과 B학점을 가지고 C학점을 만회할 수 있는 커트라인인데, 만약 평점평균이 3.0 미만이라면 C 이하의 학점을 대량으로 기록했다는 것이라서 이건 불성실한 것에 불과하다. * '지원자격상 평점 지원 커트라인이 없다'는 것과 '평점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지원자격상 평점 지원 커트라인을 없애면 언론에 '탈스펙' 전형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곳에 저평점자가 지원하면 다 탈락한다. 나쁜 평점도 통과될 수 있는 것은 자기소개서 평가 단계에서 평점을 아예 블라인드하거나 성적증명서 제출을 아예 요구하지 않는 경우 뿐이다. 어느 곳이 이런 곳인지는 내부 정보이기 때문에 추측만 가능하다. * 중견, 벤처, 또는 등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런 제약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학벌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 2020년대부터는 일자리가 더욱 줄어들고 평점이 높은 졸업생들이 늘어나면서 3.0/4.5 필터와 3.5/4.5 필터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즉 3.0 미만 구간, 3.0 ~ 3.5 구간, 3.5 이상 구간 세 단계로 나누는 것이다. 일부 직무의 경우 고학력 지원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전공 지식이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직무이더라도 학사졸을 아예 뽑지 않거나 학사졸이 선발 되는 것이 실질적으로 어렵다.([[교수]], [[연구원]], [[큐레이터]] 등) 이런 직업을 가지고 싶으면 미리 취업루트를 알아보고 대학원을 가야 한다.[* 2015년 한 사례에서, 모 대학교 4.0/4.5 이상 성적에 관련 자격증 갖고도 큐레이터 인턴에 실패했다. 탈락 이유는 석사 학위가 없어서였다.] 3.0/4.5 이상의 상황이고 그 직무에서 학사를 뽑는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지원하는 직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전공평점이다. 예를 들어 [[인사(직무)]]에 지원하면 '영국사 A+' 등으로 채운 높은 전공평점은 성실성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복전이든 부전이든 그냥 재미로 들었든 간에 인사관리 등 직무와 연결된 과목의 성적을 묻는다. 따라서 일찍부터 관심분야를 정하고 관련 과목 위주로 수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알다시피 대부분의 경우, 성실함과 실력 이전에 [[수강신청|순발력과 운이 따라 줘야]]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 따라서 관련 과목을 놓쳤더라도 성실하게 공부해 평점을 높이는 것이 추천된다.] * 삼성, 현대차 등에서는 자기소개서 입력 단계에서 모든 전공 관련 수강내역과 평점을 전산상으로 입력하게 하며 '성적증명서 참고'라고 입력할 경우 0점 처리한다. 사람이 성적증명서를 눈으로 보아도 판단할 수 있는 전공평점을 굳이 전산상으로 입력하게 할 경우 언제든지 자소서를 읽기도 전에 전산상으로 서류를 필터링할 수 있다. 특히 그 해의 방침이 전공 성적이 나쁜 사람, 관련 과목을 거의 수강하지 않은 사람을 필터링하는 데 있을 경우 해당자는 곤란한 결과를 겪기 쉽다. * 영업, 은행처럼 직접적으로 대학 전공과 관계있다고 보기가 힘든 경우 정말로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한다. 전공이 해당 직무에서 메인이 되는 전공이 아니라면 대부분 '지원자의 전공이 기업에서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상경계, 심리학과, [[어문계열]] 등이나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공의 경우 대체로 대답할 만한 말이 있다. 그 이외의 학과의 경우 대학(원)생 [[자기만족|스스로는 만족할 만한 대답]]을 하나 인사담당자들은 수긍하지 않는다. 근거가 없다면 면접에서 대답할 말이 궁색해지기 쉽다. * 전공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성실성, 마음가짐, 자세, 도전정신, 협동, 가치관, 인재상 등을 키우게 되었다. → 그런 가치관은 실용적인 전공을 하면 키울 수 없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된다. * xxx학적 소양과 통찰력을 키우게 되었다. → 지원자와 같은 전공 출신들을 많이 떨어뜨렸는데 지원자만 유독 합격시켜야 할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또는 xxx학을 가르친 교수들은 이런 소양과 통찰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사람들이 기업에서 발휘한 소양과 통찰력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따라서 면접장에서 말을 잘해서 위기를 모면하려 시도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미리 대학 다닐 때 부전공을 해두든지, 직무에 관련된 다른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좋다. 쓸모없는 분야에서 4년간 1만 시간 넘게 노력한 것보다 쓸모있는 분야에서 1달간 200시간 노력한 것에 더 주목한다. 예를 들어서 [[사학도]]가 영업마케팅 직군에 지원해서 "당신의 전공이 기업에서 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아무 근거 없이 인문학적 소양/통찰력 같은 뜬구름잡는 소리를 하는 것보다는 직접 물건 팔았을 때 매출 이야기를 하는 게 낫다. 평범한 경영학과 학생들과 매출 차이가 생겼던 이유가 인문학 전공에서 배운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부를 오래 하면서 얻은 성실성[* 학점이 높다면 학점으로 근거도 제시 가능하다.] 때문이라고 주장해야 한다. 아니면 그 회사가 자동차 부품 회사라면 왜 자동차 제조사가 경쟁사 변속기 대신 자사 제품을 채택해야 할 지 설득할 수 있으면 된다. 사학과 출신들이 마케팅, 홍보 경험을 여러 개 쌓은 뒤 영업/마케팅 분야에 지원하는 경우 '왜 역사학을 전공했는가' 등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학교 밖에서 충분히 영/마 공부를 해왔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학점을 보는 것은 대개의 경우 교양과 전공에서 3.0/4.5 미만을 거르기 위한 목적 뿐이다. 그 다음에는 학점에 따라 극적으로 서류통과율이 상승하지는 않는다. 3.3-3.5-3.8-4.0-4.2 같은 식으로 구간이 정해진다고 보면 된다. 즉 3.5 이상이라면 무리해서 올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기업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기업에서 높은 학점은 강력한 강점이 된다. 예를 들어 현대백화점그룹에서는 인턴으로 학점 3.3/4.5 미만은 받지 않는다. 특히, 전액 장학금을 장기간 받았다거나 졸업 등수를 직접 제시할 수 있을 경우 학점 인플레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보일 수 있어 더더욱 믿음직스럽다. 그리고 전공이나 학점 외에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형성한 가치관(예를 들어 도전정신이나 협동 등)을 회사의 인재상과 매칭해서 이야기하고 실제로 증명할 수 있을 만한 사례들을 이야기하는 게 낫다. 참고로 일부 기업에서는 전공학점과 교양학점을 구분하지 않고 총학점으로만 선발한다. 이런 곳에서는 [[학점세탁]]용도로 전공과 관계없는 엉뚱한 과목을 이수하는 등의 꼼수가 먹힌다. * 학점을 높이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대학 생활/조언]]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