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췌장암 (문단 편집) == 위험성 == 최악의 암으로 악명높으며, 치매와 함께 흔히 발생하는 질병 중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다. 보통 발견될 경우 대부분 사실상 가망이 없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치료할 땐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절제를 하는데 그 난도가 다른 암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췌장암 환자 중에서 절제술이 시행 가능한 환자는 위에서 언급했듯 약 10~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휘플 수술은 거의 심장수술 뺨치는 높은 정밀성과 구조 지식 등이 따라줘야 가능하다. 또한 절제를 해서 완치가 됐다 하더라도 췌장을 잘랐으니 사실상 '''1형 당뇨병 환자 신세'''이므로 인슐린 혹은 글루카곤 등이 들어간 주사를 평생 맞아야 한다. 운이 좋다면 잔여 췌장의 기능이 되기도 하고 돼지나 뇌사자의 췌장세포를 간에 흘려보내 거기서 새로운 췌장이 자라게 하는 췌도 이식을 하기도 하지만 이도 극히 드문 경우다. 이것도 굉장히 운이 좋은 거고 대부분은 인생을 포기하고 [[유언장]]을 작성하게 된다. 원체 사망 확률이 높은 암이라 췌장 기능을 걱정할 상황까지 안 나온다. 오죽하면 매체에서도 다른 암, 난치병, 희귀 질환의 경우 완치/호전되었다는 전개가 많이 나오지만, 췌장암에 걸리면 예외 없이 곧 사망할 사람 취급을 한다. 보통 췌장암 진단을 받는 환자는 1기 1%, 2기 27.3%, 3~4기 71.5%의 비율로, 1기 환자는 정말 드물다. 췌장이라는 장기 자체가 혈관과 담관의 집결지라 전이가 일어나기 아주 좋은 환경이기 때문. 다른 암은 5년 생존율을 따지지만 췌장암의 경우에는 3년 생존율을 따진다는 말도 있다. '''__1기 환자__'''의 5년 생존율이 '''30%''' 다. 한때 췌장암 다음으로 예후가 좋지 않았었던 [[폐암]]은 2020년 현재 평균 5년 생존율이 '''36.8%'''이며, 초기 5년 생존율은 '''70~80%'''에 이른다. 심지어 췌장, 폐암과 더불어 완치율로 따지면 최하위권을 형성하는 담낭암조차 초기에는 5년 생존율이 55%, 2020년 현재 평균 5년 생존율은 29%다. 더욱이 생존율이 높은 암종에 속하는 '''__유방암 4기의 5년 생존율이 40%__'''로 췌장암의 1기 생존율보다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무서운 병이다. 췌장암이 다른 암들에 비해 가장 위험한 이유는 췌장이라는 기관 자체가 혈관과 담관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보니 초기일지라도 눈 깜짝할 새에 전이된다는 것. 다른 암 같으면 1기 정도가 될 시간에 췌장암은 말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증상을 조금이라도 느낄 즈음에 발견했다면 이미 늦은 상태가 대부분이다. 물론 생존 가능한 경우가 아예 없는 게 아니지만 다른 암에 비하면 극도로 낮다. 암세포가 1cm 이하고 주변에 림프절 전이가 없고, 췌장 바깥으로 암세포가 넘어서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완치가 가능하지만 이런 환자는 정말 극소수 중의 극소수며, 1기일지라도 재발률이 높다. 그나마 조기검진이라도 가능하다면 괜찮지만, 췌장암은 조기검진조차 매우 어렵다. 그나마 가장 많이 검진하는 것이 [[CT]] 촬영인데, 엄청난 방사선피복량을 감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용으로는 상당히 부적합하다. 당연히 몸에 방사선이 많이 영향을 미칠수록 좋지 않다. 즉, 다른 암과 달리 정기적인 검진이 어렵다는 것이다. 폐암, 간암, 위암 등 주요 암보다는 발생 빈도가 떨어지지만, 일단 발병 시 치명도는 [[폐암]], [[담낭암]] 보다 최소 3-4배 이상 높고, 발견될 경우 평균 생존율이 한자리 수를 벗어날 수가 없다. 초기에 재수 좋게 발견되어도 재발되는 것까지 합쳐 평균 5년 생존율이 10% 넘기기가 아슬아슬한지라 1년 단위로 생존 가능성을 점쳐야 할 정도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진단받고 얼마 가지 않아 세상을 떠난다. 심지어 반년도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는 환자들도 부지기수다.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제의 조합법이 개발되어, 기존의 조합법을 사용할 경우 환자가 3~6개월 정도 살 수 있는 것이 새로운 조합법을 사용할 경우 6개월-1년까지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학계에서는 이를 ‘'''올해의 암 연구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정도로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못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