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충청북도 (문단 편집) == 주변 지역과의 관계 == 충남 서북부와, 경기 동남부와 관계가 긴밀하다.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와는 달리 충청남도는 서해안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충청북도민 일부가 거의 충청남도 서해안지역으로 원정여행이나 피서를 가기도 한다. 2004년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때는 충남, 대전과 함께 충청권 단합 하에 행정수도 이전을 지지하였다. 다만, 전남과 전북, 경남과 경북 또한 그렇듯, 충청북도 역시 충청권으로 함께 묶이는 [[충청남도]]를 상대로 한 감정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충청도의 명칭이 충주와 청주에서 유래되었듯이, 오래된 충북 출신 사람들은 충청북도가 전통적으로 충청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물론 이에 대해 충남에서는 백제의 중심지였음을 내세운다.] 조선 시대만 해도 한강을 따라 서울로 바로 이어지는 [[남한강]] 수계가 교통의 중심이었으므로 충주, 제천 등 남한강 유역의 충북 지역 중심으로 경제가 번성하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현재까지 대전, 세종, 천안 등 충남권에만 교통과 인프라가 집중되자 충북도민은 박탈감을 많이 느끼는 중. 오죽하면 '충북패싱'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충남과는 충청권으로 함께 목소리를 낼 일이 있으면 단합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경계하는 관계이다. 충청북도에 바다가 없다는 사실은 거의 이 지역의 고유한 특징이 되어가고 있다. 1998년 김종필의 자유민주연합과 연립정권을 구성했던 김대중 정부의 자유민주연합이 장관 지명권 행사한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였던 [[김선길]]이 충청북도 충주 출신이었는데 해양수산 관련 전문성이 없고 더구나 내륙출신이 바다를 얼마나 알겠냐는 말까지 나오자 '''생선을 좋아한다'''는 뜬금없는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바다가 없는 불리함 때문에 정치적 배려를 한 것인지 충청권 유일의 국제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은 충청북도에 있다. 충북 북부는 [[강원도]]와 경제권이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 지리적으로도 [[제천시]]와 [[단양군]]은 오히려 강원 남부지역과 엮인다. 충청북도 중·남부 지역은 [[금강]] 수계, 충청북도 북부 지역은 [[한강]](남한강) 수계다.[* 보은군 [[법주사]] 일대까지 한강 수계이다.] 지역적 특성상 날씨 또한 [[청주시]]와는 다르다. [[경상북도]]와 지리적으로 주변 지역이기도 한데(11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경상북도와 경계를 접한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 단, [[영동군]]과 교류가 많은 [[김천시]]는 경북 남부지역이다.]과 유대가 다소 있는 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상주시]]와 [[보은군]], [[문경시]]와 [[충주시]], [[영동군]]과 [[김천시]]의 경우처럼 말이다.[* 심지어 상주시와 문경시는 충북 4개 시군(상주 영동,옥천,보은,괴산, 문경 괴산,충주,제천,단양)과 접해있으며 충북의 극과 극에 있는 영동군과 단양군은 서로 상주시, 문경시만 지나면 갈수 있다.] 심지어 [[김천시 시내버스]]가 [[영동군]] 동부지역인 상촌면, 황간면, 매곡면, 추풍령면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정치적인 면에서 경상북도가 [[국민의힘]]을 대거 지지하면 충청북도 일부도 [[국민의힘]]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변수와 차이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이천, 여주, 안성이 진천, 음성과도 접해있다. 광혜원(진천), 삼성(음성), 감곡(음성)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