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율 (문단 편집) ==== 북한의 경우 ==== > 자식 하나 낳아서 오만 [[공수#s-1.4|공수]]가 든다고, 어머니를 오마니(어머니의 [[평안도 사투리]])라고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 > 북한 개그맨 리수홍의 무대 중 [[https://www.youtube.com/watch?v=xDEN_714yKY|#]] > 간부나 [[돈주]] 집이 아닌 이상 태어난 순간부터 고통의 삶이 시작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 > 2023년 12월, [[신의주시]]의 30대 주민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와의 인터뷰에서 [[https://www.dailynk.com/20231214-4/|#]] 북한의 출산율은 UN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 기준 2.02명이며 2011년 미 인구통계국의 자료로[[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56479|기사]] 북한의 인구는 2045년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2046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지만, 인구 감소세는 0.1% 선에 머물러 2100년 기준 2,400만 명의 인구를 기록, 감소세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받는다.[[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olink.asp?aid=5147745&serviceday=20110516|기사]] 다만, 북한의 식량난은 이미 일상적인 상황으로 저 상황은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가정했다. 2011년에도 제대로 된 외부의 식량 공급이 없다면 '''600만명'''의 아사 위험이 목전에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바 있다.[[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188644&cp=nv|#]] 하지만 기사에 나온 보고서가 과연 신빙성이 있는가는 극히 의심스럽다. 보고서에는 배급량이 줄어서 식량위기가 올 곳이라고 하는데 북한 주민들은 식량 대부분을 장마당에서 사먹는다.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사했지만 정작 추정사망자가 33만 정도에 불과했다. 이 사망자 수치는 북한과 유엔의 인구조사결과 공인된 사망자수이다. 2011년에 기사가 나왔지만 2019년 현재에도 저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은 실현되지 않았다. 식량난에 대한 논쟁은 [[북한/경제]] 문서 참조. 동아시아 기준으로 북한의 1명대 후반 ~ 2명대 초반의 출산율은 매우 높은 출산율이다. 90년대 말의 경제위기인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출산율이 1명대 후반 정도였다.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2010년대 중후반에는 결혼을 늦출 수 있다는 관념, 당장의 결혼보다는 돈을 많이 버는 여성이 되는 것이 좋다는 관념이 생겼다고 한다. 결혼이 필수라는 관념이 강하였으나 언론에서 등장하는 소식통에 따르면 이 요소도 갈수록 남한처럼 변해가고 있다. 다만 가난한 나라치고 출산율이 낮은 것은 맞다. 흔히 저출산의 원인을 경제문제로 보지만[* 어떻게 보면 경제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나라에서 소득이 높아지며 '적절한 집'을 구하는데 필요한 집값이나 커리어 개발 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내가 돈이 많아진 것보다는 남들이 돈이 많아졌기에 출산율이 감소하기 쉽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난한 나라는 오히려 출산율이 높으며, 특히 북한과 비슷한 소득을 가진 국가들은 합계출산율이 3명은 넘기는 일이 다반사다. 극단적 사례를 들면,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며 [[알 카에다]], [[다에시]], [[보코 하람]] 등의 테러 단체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빈국 [[니제르]] 같은 경우 합계출산율이 7명을 넘는다. 한국도 가난한 1960년대에는 산아제한정책이 먹히기 어려울 정도로 출산율이 높았지만, 현대에는 금전적 지원에도 출산의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과 비슷하다. 다만 북한도 공교롭게 1983년에 "하나는 좋고, 둘은 많다. 셋은 양심이 없고 넷은 미욱(미련)하다"는 산아제한지침을 마련한 적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40611082200014|#]]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둘도 많다"라는 구호를 외친 것이 1983년이다. 인구 증가율은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0년 기준으로 북한의 노령인구는 8.7%이다. 북한이 합계출산율 2명 이상의 기록을 갖지 못한 것이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들, 정작 그 아이들을 지켜줄 수단이 없는 국가의 현실이 바로 북한이다.[[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1223010702240330020|#]] 식량난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는 유엔의 통계에서 북한의 유아사망률은 낮게 집계된다.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social-issues/under5-mortality-2020|#]] 물론 한국보다 6배 높지만, 전 세계 평균의 절반도 안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정부의 출산 장려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세계와 비교할 때 아이를 낳지 않는 대신 자식 한 명에게 많은 투자를 하는 북한 주민들의 성향에 기인한다. 가령 자식을 적게 낳아야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먹일 수 있으며, 실제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이런 인식에 정부 차원에서 출산율을 줄이고자 하지만 먹히지 않는다. 다만, 북한의 출산율이 1.9명 정도는 되고, 노인 인구 자체가 적어서 고령화는 상대적으로 한국보다는 훨씬 느린 편이다. 빈국치고는 평균 수명이 길다지만 그래도 여태 동아시아 국가보다는 평균 수명도 짧아 노인 인구도 잘 늘지 않는다. 북한은 김정일 시대에도 '어머니 대회'를 열어 출산을 장려하였고, 최근 [[김정은]]이 출산율을 높이려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10&aid=0000088406|#]] 2014년에도 강간 피해를 입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낙태를 금지시켰더니 주민들이 열심히 피임을 위해 노력했다는 주장이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6351148|#]] 1960년대 김일성 시대만 해도 "전쟁으로 인한 인명의 손실을 보충[* 55만명]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인구증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에 동조하여 출산율이 높았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북한 여성들은 이런 주장에 콧방귀를 뀌고 있다. 동원 면제, [[모성영웅]]을 넘어선 노력영웅 같은 혜택을 내세우지만 생색내기라든가, 이건 부족한 것이라는 주장이 대두된다고 한다. “노력영웅에겐 병원치료 혜택, 당 간부 전용열차 이용, 퇴직 후에도 월급‧식량을 지속 지급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그것 받자고 누가 10명을 줄줄이 낳겠나”라는 전언이 있다. [[https://www.dailynk.com/%e5%8c%97-%ed%99%a9%eb%8b%b9%ed%95%9c-%ec%b6%9c%ec%82%b0%eb%8f%85%eb%a0%a4%ec%95%84%ec%9d%b4-%ec%85%8b-%eb%82%b3%ec%9c%bc%eb%a9%b4/|#]][[https://www.dailynk.com/%e9%9d%9e%ed%98%84%ec%8b%a4%ec%a0%81-%ea%b9%80%ec%a0%95%ec%9d%80-%eb%8b%a4%ec%b6%9c%ec%82%b0%ec%a0%95%ec%b1%853%e5%90%8d-%ec%9d%b4%ec%83%81/|#]] [[김정은]]은 2023년 12월 "출생률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모두 어머니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우리들 모두의 집안의 일입니다."라고 전국어머니대회까지 11년만에 열면서 주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은 상당히 북한에서 나빴고, 사회 전반에 깔린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저출산이 외부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