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율 (문단 편집) ==== 일본의 경우 ==== [[일본/출산율]] 문서 참조. 한국보다 훨씬 이전부터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였던 [[일본]]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이미 출산율이 대체출산율(2.1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1970년대 초반까지 그 수준을 유지하다가 70년대 중반부터는 2.0명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989년에 들어 본격적으로 출산율이 병오년(1966년) 수준을 밑돌아[* 이는 병오년에 태어난 여자애들은 성격이 나빠서 나중에 자라서 남편을 잡아먹고, 불행을 타고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 그 속설 때문에 이 해에 아이를 낳는 걸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서 그 해 합계 출산율은 1.58명에 그쳤다고 한다.] '1.57쇼크'란 말도 했다. 한 마디로 출산율이 대체출산율인 2.1를 밑도는 1.57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상기했듯이 2022년 현재 2.1에 도달한 선진국은 이스라엘이 유일하다. 그리고 1.57이면 [[G7]]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 봤을 때 낮은 것도 아니다. 다만 1989년 당시에는 상황이 달랐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이보다도 낮아졌지만 당시 일본 사회에서는 '억눌렸던 여성들의 복수' 운운하며 떠들썩거리기도 했었고, 당시 일본 정부에서 대대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한국에 비해서는 굳이 대학에 안 가도 먹고 사는 방식을 존중하는 편이고, 한국과 같은 노동시장이 양극화되는 현상도 약하며, 부모도 체면치레를 위해 아이들에게 무작정 돈을 쓴다기보다는 경제적으로 돈을 쓰는 경향이 강해 그나마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양육 부담이 낮고 서구의 일부 국가 수준까지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상황이 나은 편이다. 그러나 거품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출산율의 감소는 멈추지 않아 2005년에는 1.26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하였고, 2004년에 총인구수가 고점을 찍고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 들어섰다. 다만 2012년에는 반전으로 인구가 0.37퍼센트 늘었다만 일본 정부에서도 장기 출산율 전망을 썩 밝게 보고 있지 않다. 이미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임에도 타 선진국에 비해 이민 정책에 소극적이며 만성적인 재정 적자와 장기화된 경제불황으로 출산 장려에 전적으로 전념하기도 힘든 상태다. 현재 일본 정부에선 일단 출산율 1.4명을 목표치로 제시하고 실제로 2006년부터 출산율이 증가세에 접어들어[* 2000년대 후반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의 영향으로 출산율이 정체세였지만 이후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2년에서 2018년까지 1.4명 이상을 기록하여 목표를 달성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가임기의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서 출산율이 올라가도 출생아수의 증가는 아직 힘들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출산율이 1.26명이었던 2005년 일본의 출생아수는 106만명이었는데 출산율이 1.45명까지 오른 2015년 일본의 출생아수는 100만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일단 현재 일본 정부는 이민 수용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중이다. 다만 해외 고급 인력의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서유럽으로 이민을 희망하기 때문에 일반 기술이민자가 다수일 공산이 커 실행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그나마 급한 대로 청년실업자가 넘쳐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764571|옆나라(한국) 인력이라도 수혈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행히 성과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출산 장려에 적대적인 기업문화에 직접적으로 규제를 가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출산율을 2015년 1.45명까지 끌어올렸지만 이후로는 다시 소폭 감소 중이다. 하지만 인구 자연감소분은 11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10만명, 2011년 20만명, 2016년엔 30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2021년 세계 최대 인구 감소국이 되었고, 2024년까지 우크라이나 난민을 제외하면 인구 자연감소 1위 자리를 차지했다가 2025년 폴란드에게 1위를 뺏기고, 2027년에는 중국이 1위가 된다. 일본은 2039년에 자연인구감소폭 정점(75만명) 이후 인구 문제가 완화되다가 2043년 다시 악화되고, 2045년 다시 완화되다가 2054년 다시 악화된 이후, 2066년 다시 정점(77만명)을 찍고 완화되기 시작한다. 일본의 2017년 사망자 수는 134만433명, 신생아 수는 946,060명이며, 자연 인구 감소 38만4373명이다.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생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신생아 숫자가 절정에 달했던 1947∼1949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團塊)세대’가 2025년에 75세 이상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에는 사망자수가 170만명에 육박하고 인구는 그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