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율 (문단 편집) === 동아시아의 경우 === 몽골을 제외하면 '''전 세계 통틀어 출산율이 제일 낮은 지역'''이다.[* [[북한]]은 유엔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1.8명대 정도로 동아시아의 다른 국가에 비하면 비교적 높은 출산율이지만 최소 3명이 넘어가는 비슷한 경제 여건의 국가에 비해서 매우 낮은 출산율이다. 사실 1950년대 즈음에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높던 시기인데도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좀 낮아 세계 하위 20위권의 저출산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북한의 인구는 남한 인구의 절반을 맞추기 위해 실제 인구는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인구보다 400~450만명이 적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신뢰하기 힘들다.] [[미국 중앙 정보국|CIA]] 월드팩트북 추정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가 나란히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특유의 경제 성장으로 교육열을 발현하기 쉬우면서, 유무형의 불평등이 심한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낮은 편이다. 심지어 중국조차도 고소득지역이거나 경제가 한때 발전했다가 쇠락한 지역이 출산율이 낮다. 중화권은 소득 수준이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곳은 예외 없이 출산율이 한국 수준이거나 더 낮은 경우도 있다. 서구식 개인주의[* 다만 여기서는 서유럽과 북유럽 위주로는 이렇게 생각이 가능하나, 남유럽과 동유럽은 좀 더 한국과 비슷한 경우도 있다.]와는 다른 것이, 서구에서는 가정도 '개인주의'적으로 꾸리는 경우가 많아 [[혼외출산]] 같은 일도 많고, '공부'가 수반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압력이 서구에 비해 크고 그나마 일본이 이런 경향이 다소 낮다는 것이다. 굳이 개인주의적이라고 한다면 가정이 집단주의의 표본이던 동아시아 문화에서 그 질서를 벗어나려는 경향을 가리켜 개인주의라고는 할 수 있겠다. 다만 [[베트남]]은 유교 문화권이라서 교육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전통 모계사회와 사회주의의 잔재로 한국은 물론 일부 서구 국가보다 여성의 노동 참여가 흔할 정도로 여성이 노동을 꺼리는 풍조가 약해 출산에 유리하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비교적 쉬운 면이 있다. 특히 [[싱가포르]]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많은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출산율을 보이는 곳인데, HDB로 대변되는 90%가 내집을 소유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계는 거의 한국 수준의 출산율(2020년 0.94, 2021년 0.96)을 보이고 더 기이한 것은 이슬람교를 믿는 말레이계는 1.8명대는 유지한다는 것이다. [[https://www.singstat.gov.sg/find-data/search-by-theme/population/births-and-fertility/visualising-data/fertility-dashboard|싱가포르 통계청 출산율 집계]] [[태국]]은 한국보다도 심하게 소득 대비 역대 최하 출산율을 보이며, [[배드 지니어스]] 같은 영화에서 묘사되듯 교육을 통한 출세라는 개념이 의외로 유교 문화권과 유사하지만 그 교육의 성과가 경제에 활용될 실용적인 지식을 전 국민에게 가르치기 보다는 돈으로 비싼 사립학교를 보내 출세를 시키는 체면 위주의 풍조가 강조되어 한국보다 더 힘든 구석이 있다. 태국 촌부리는 '''0.60명'''의 합계출산율을 '''2010년'''에 기록하기도 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Thailand#Total_fertility_rate|#]] 촌부리는 한국의 인천과 비교가능한 수도 인근의 도시로, 인구가 백만은 넘는 도시다. 유교 문화권이 그나마 가족 구성원 사이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태국은 이것이 가정을 꾸리는데 추가적으로 고려되어 가정을 꾸리는 여건이 힘들 수도 있다. 경제적 여건을 비슷하게 맞추면 세계에서 유교 문화권 이상으로 가장 출산이 힘든 나라일지도 모른다. || ||2000년||2015년||2020년||2021년||2022년|| ||대한민국||1.48||1.24||0.84||0.81||0.78|| ||일본||1.41||1.45||1.34||1.30||1.26|| ||중국||1.45||1.57||1.30||1.15||1.08|| ||홍콩||1.03||1.20||0.88||0.77||0.68|| ||마카오||0.95||1.14||0.89||0.83||0.68|| ||대만||1.76||1.12||0.99||0.97||0.87|| ||몽골||2.24||3.02||2.94||2.79||2.71|| ||태국||1.53||1.45||1.18||1.09||1.00|| ||필리핀||2.91||2.16||1.77||1.59||1.67|| ||싱가포르||1.16||1.24||1.10||1.04|| || ||베트남||2.01||2.01||2.05||2.11||2.01|| 2010년대 중후반부터 거의 일괄적으로 출산율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아시아보단 동남아시아로 분류되는 지역이고 비록 출산율은 극도로 낮지만 주변국에 비해 높은 수준의 산업과 주거환경 덕에 이민 수요가 많아서 인구 증가율이 비교적 높다. 일본은 1990년대 경제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고 한국도 2019년에 이미 인구 정점[* 해외이민을 포함할 경우 2020년 11월]을 찍었다. 홍콩도 2020년에 인구 정점을 맞이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63147?sid=104|#]] 한국은 1997년 IMF 구제금융 이후 대량의 실직자 발생, 과잉 대졸자 배출 등 1990년대의 일본과 똑같은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 출산율에는 혼인율과 결혼한 사람들의 출산율이 모두 중요하다. 결혼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결혼을 많이 해도 기혼자들이 [[딩크족]]으로 살거나 [[외동]] 자녀만을 낳는다면 인구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 2015년 이후로는 기혼자의 출산율 또한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이므로 기혼자의 출산율 또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https://mnews.joins.com/article/23428891#home|#]]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혼인 대비 출산율 기준으로는 2018년 기준 1.33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