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 (문단 편집) === 출산의 미화와 충격 ===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비주얼이 마냥 아름답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당장 인터넷 게시판에 출산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혐짤|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다.]] 보통 [[출산씬]]에서 [[고어물|수위]] 때문에 밑부분을 안 보여주며, 사회, 문화적으로 출산이 [[미화]], 승화, 과장되어 고귀하다는 식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741977|말]]이 자주 나와 사람들도 그렇게 인식하게 되는데, 실상은 다르다. 사람들이 보는 출산씬은 그냥 [[임산부]]의 얼굴 언저리만 보는지라 아랫쪽에서 일어나는 일은 안 보인다. 실제 자연분만의 경우 하반신 아래는 매우 살벌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성적인 요소이므로 하반신의 상황을 보여줄 수 없다. 출산 동영상을 보는 등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충분히 [[PTSD|충격]]을 받고 심하면 [[정신질환]]이 올 수 있다. 심지어 [[제왕절개]]에서도 [[https://blog.naver.com/beanalogue/221656615943|트라우마]]가 올 수 있다. [[임산부]]는 최소 [[https://www.bbc.com/future/article/20190424-the-hidden-trauma-of-childbirth|4%]], 최대 [[https://bmcpregnancychildbirth.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84-017-1259-y|7%]]([[성폭행]] 피해자, 이전에 [[PTSD]] 또는 [[우울장애|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이력이 있는 [[https://www.bbc.com/future/article/20190424-the-hidden-trauma-of-childbirth|사람]]의 [[https://www.parents.com/pregnancy/giving-birth/labor-support/all-birth-trauma-is-valid-heres-how-to-have-it-recognized-and-get-the-support-you-need/|18.5%]])가 PTSD가 생기며 [[우울장애|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본인이나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겸자나 흡입기 등의 기구가 사용되는 등 트라우마적 분만을 했다면 생기기가 쉽다. [[미국]]에서는 육체적으로 가장 트라우마 같은 사건을 겪은 분만한 [[산모]]의 진료는 6주가 지난 후인데 이 시기에 정신과적 진찰을 받기에는 너무 늦다. [[http://www.wedd.tv/news/articleView.html?idxno=3556|기사]] 심지어 출산 장면을 본 [[https://www.smh.com.au/lifestyle/life-and-relationships/the-fathers-still-traumatised-by-the-birth-of-their-children-20180801-p4zuu5.html|남편]]도 의외로 [[PTSD|충격]]을 받을 수 있다. [[https://bmcpregnancychildbirth.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84-017-1259-y|논문]]. 이를 [[대한민국|한국]]에서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0&no=2016287|출산 트라우마]](Birth Trauma)라고 하는데, 본래 출산 트라우마란 출산 중 또는 출산 후에 [[임산부]]가 겪는 고통을 의미하나 정작 한국 내에서는 후술하듯이 출산 장면을 목격한 남편들이 출산 트라우마에 걸렸다며 이혼을 하거나 부부관계를 거절하는 남편들의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369797608518034019|사례]]를 뜻한다. [[https://insu.greenpio.com/MetLife360health/healthinfo/thema_viw.asp?cindex=7207&mcode=MF0102005|가족분만실]]을 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176634|초기]]인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03337|1990년대 중후반]][* 1997년 기준 [[대한민국|한국]]에서는 라마즈 수업을 들어야만 [[산부인과|병원]]에서 남편을 분만실에 들여보내 줄 수 있었다. [[미국]]은 그 당시 기준으로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남편이 분만실에 들어갈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03337|기사]]]에서 2000년대에는 남편도 가림막 아래까지 볼 수 있었는데, 이때 가림막 아래에서 아내의 [[질(신체)|질]]과 허벅지가 [[피]]가 엄청나게 흩뿌려져 떡칠이 되거나 심지어 '''[[똥|대변]]'''이 같이 나올 수도 있고 심지어 아기가 나오는 과정에서 [[음렬]]을 찢고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 그 찢어진 모습을 그대로 보고 [[https://www.goodgag.net/105685|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서 이후 아내와 부부관계마저 피하는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816042|사례]][* [[김성주]]도 2004년 아들 김민국이 태어날 때 충격을 받고 1년 정도 각방을 쓴 적이 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205043055k|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bJUDKLV-vRg|영상]]. 이 때에는 2020년대와는 달리 인터넷으로 분만 자료를 찾기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유튜브도 없었다.]가 있다. 심지어 이후 가족분만실에서 가림막 아래를 못보게 하거나 안 보더라도 그곳에서 나는 엄청난 피[[비린내]][* 여성들은 그나마 [[월경]]을 하기 때문에 냄새 건에서는 남성들보다는 비교적 [[https://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1311140394o|익숙]]할 수 있으나, 남성들은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966|월경을 하지 않으며]], 한국 기준 가부장제의 영향으로 안그런 척 하지만 실제로는 멘탈이나 [[비위]]가 약한 사람들이 많다.]와 태지 냄새[* 태지에는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있다. 심지어 고양이도 이 냄새를 맡고 구역질을 할 수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18_0002091407&cID=10101&pID=10100|기사]]]를 맡고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27|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2000년대 이후에는 남편이 가림막 아래를 보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그 비주얼에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001283|충격]]을 받고 아내와의 부부관계를 거부하여 아내가 고민상담을 하는 케이스에서 아내는 "남편이 출산할 때 당연히 입회해야 한다고 강하게 밀어붙여서 남편을 강제로 입회시켰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그러지 말걸"이라며 후회했다. [[Case by case|케바케]]겠지만 임부들은 잘 생각해봐야 할 듯. 참고로 해당 케이스에선 남편이 하반신 쪽 피칠갑을 다 봤다고 하는데 보통 분만 과정에 남편이 입회할 땐 [[임산부]]의 하체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지고 그 너머에서 의료진이 작업을 한다. 이 남편은 어째서인지 하체 쪽도 본 모양. 비슷한 케이스로 [[http://pann.nate.com/talk/319936262?currMenu=best&stndDt=2013112|이런 사례도 있다]]. 또한 자식에 대한 생각이 뒤틀리는 경우가 가끔 생기기도 한다. --고려하고 합의 한다고 해서 멘탈이 강해지는 건 아니지만(…)-- 남편이 이때 일어난 심리적 [[발기부전]] 때문에 아내와의 [[성관계]]는 피하면서, 다른 [[여성]]에게는 발기를 할 수 있어 육체관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https://www.insight.co.kr/news/317178|모순]]으로 인해 이혼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불륜까지 가는 사람은 드물지만 그래도 분만 장면을 본 사람은 크거나 작거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4&no=6553761|충격]]은 받을 수 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는 불을 끈 후 아내는 나체인 상태에서 란제리 중 무릎까지 내려오는 것만 입거나, 치마만 입고 노팬티인 상태 등 [[음문|성기]]를 노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애무만 하고 삽입은 하지 않은 상태를 지속한 후 남편이 발기가 된다면, 조루약을 먹고 삽입을 하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632658&memberNo=955678|방식]]을 쓴다. 또한 가정분만이나 자연주의 분만을 할 계획을 세웠다면 출산 동영상을 보는 등 준비를 해야 한다. 물론 냄새유무와 남이 [[고통]]받는 것과 아내가 고통받는 것이 서로 같지 않은 등 영상과 현실은 다르지만 출산 동영상을 자주 본 것과 아예 안 본 것과는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도 [[산부인과|병원]]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03337|남편이 아내 옆에 있기는 하나]] 가림막 아래까지 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단, 서양에서는 출산 동영상을 찾아봐도 알 수 있듯이 가림막을 안 치며 심지어 임산부를 [[나체|발가벗기고]] 낳는 경우[* [[진통]] 중 더워서 [[땀]]을 흘리고, 분만 시에는 힘을 주기 때문에 더더욱 덥고, [[아기]]가 태어난 후 바로 맨살에 맞대고 안아 [[http://www.perinatalservicesbc.ca/Documents/Resources/Breastfeeding/PSBC_Kangaroo%20Care%20Information%20for%20Parents_Korean.pdf|캥거루 케어]]를 할 수 있고, [[모유]]를 바로 줄 수 있다. 특히 수중분만을 할 때 [[나체|발가벗기는]] 경우가 잦다. [[성적 억압|성적 보수주의]]가 있는 동양에서는 [[산부인과|병원]]에서 시행하기 어렵지만, 서양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도 많고, 남편이 입회하는 사례가 [[대한민국|한국]]보다는 잦은데, 충격을 안 받는 남편[* 구역질이나 기절을 하지 않고 신기해서 그런지 계속 응시하기도 한다. 물론 속으로는 징그럽다고 [[https://www.buzzfeed.com/fabianabuontempo/men-share-delivery-room-stories|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남편이 작가라면 예를 들어 [[앨런 무어]]가 자신의 딸들이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놀라움을 느껴 자신이 겪은 것을 만화 미라클맨에 [[https://totaleclipse.blog/2018/03/27/1985-miracleman-friends/|투영]]하는 등 창작의 영감을 받기도 한다.]도 있지만, 헛구역질([[https://www.insight.co.kr/news/199207|기사]], [[https://www.insight.co.kr/news/405250|기사 2]], [[https://www.youtube.com/watch?v=Y3JuH6bdbGU|영상]])은 물론이고 [[https://www.reddit.com/r/BabyBumps/comments/bs0c8z/dad_fainted_during_delivery/?sort=old|기절]]을 한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307601009|사례]]도 있다. 해외에서는 [[혼전임신]]이 흔해서 분만실에 남자친구가 참여하는 경우가 잦은데, 여자친구가 [[아기]]를 낳는 모습을 본 후 [[PTSD|충격]]을 먹고 헤어진 후에 다른 [[여성]]과 결혼한 후 분만실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내의 곁에 비교적 잘 있을 수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외국이라도 여성 쪽도 자신의 못 볼꼴을 남편에게 보여 성생활이 망가지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남편이 분만에 참여하는 걸 막기도 하는데, [[고든 램지]]가 [[https://www.thefreelibrary.com/GORDON+RAMSAY%3A+I+didn%27t+watch+my+wife+give+birth+..+it+would+have...-a0115953220|이 케이스]][* 단, [[영국]]은 [[대한민국|한국]]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분제 사회 체계가 21세기에도 유지되고 있는 만큼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곳이다.]이고 결국 2019년 아들 오스카가 태어날 때에야 아내의 요청으로 참여를 하기는 했으나 이때까지 분만실에 가본 적이 없어 [[https://www.bbc.com/news/magazine-21701683|충격]]을 받아 다음 임신 때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https://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8218099/Gordon-Ramsay-reveals-birthing-suite-fifth-child.html|결정]]했다. 또한 사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파트너는 휴대폰 영상통화로 호흡을 지도하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미국]] 기준 1950~60년대에는 가족분만실이 생기기 전 [[대한민국]]처럼 아버지가 급한 일이 있지 않아도 임산부가 있는 병원에 가지 않기도 했는데 2020년대 기준으로는 이런 일을 있을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존 반스]]와 [[페트르 체흐]]는 참여를 하지 않아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는데 그나마 [[페트르 체흐|체흐]]는 사과를 했다. [[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0/nov/08/john-barnes-absent-from-babys-birth|기사]]] 이 때문에 이런 [[https://csuk302.tistory.com/2812|유머]]도 생겼다. 어쨌든 이 때문에 과거 [[대한민국|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분만은 여성의 일이었기 때문에 남편은 참여할 수 없었고, [[아미시]]도 선술했듯이 남편이 분만에 참여하더라도 아내는 긴 치마로 밑부분을 가리고 아기를 낳기 때문에 [[출산율]]이 6.5로 하레디(3.3~7.9), 무슬림(3.1),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인(3)들 보다도 [[https://www.slideshare.net/Natalism/childfree-congrats-antinatalist-notmoms-antinatalism-mgtow-natuaral-selection-schopenhauer-breeders-vhemt-natalism-herbivore-men-pronatalism-natalist-pronatalist-nokids|높은 편]]이다. 이런 문제는 [[대한민국|한국]]이 [[성적 억압|성적 보수주의]] 영항으로 [[성교육]]이 미흡한데다 매체에서 분만을 [[미화]]한 [[https://www.yna.co.kr/view/AKR20171215104900797|묘사]]를 접해서 그런 것으로, 서양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성교육 시간에 '''[[https://www.fatherly.com/health-science/birth-videos-parents-should-watch/|출산동영상을 직접 봤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https://www.bbc.com/news/magazine-21701683|적은 편]]이다.[* 또한 서양은 [[성적 억압|성적 보수주의]]에 자유로워서 그런지 청소년 이용불가 급이긴 하지만 매체의 [[출산씬]] 중 [[임산부]]의 [[질(신체)|질]]에 [[태아]]의 머리가 끼어있는 장면이 가끔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한국]]보다는 비교적 자주 나온다.] [[올리버쌤]]이 2021년 3월 26일 [[https://www.youtube.com/watch?v=W9AVhk3lqeI|분만 영상]]에서 아내의 다리를 직접 잡아주며 도와주는데 [[미국]]에서는 남편의 출산 트라우마가 없다고 자막으로 밝혀 한국인들에게 논란이 된 적이 있었지만, 동년 3월 30일 [[https://www.youtube.com/watch?v=2IRJbYdJmfo|남편이 분만장면을 다 보면 정말 트라우마가 생기나요?]] 영상에서 그가 성교육 시간에 출산동영상을 많이 봤다고 말하면서 일단락되었다. 물론 한국의 가족분만실을 연 2000년대 초창기에도 이와 상관이 없이 트라우마가 없는 사람도 적지만 존재했으며, 2020년대에는 가족분만실에 간 사람들이 많아지고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분만 자료를 접하기 쉬워졌고, 성별 상관없이 출산교실에 가서 [[https://www.kjwhn.org/upload/pdf/kjwhn-9-213.pdf|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비교적 줄어드는 추세이다. 어쨌든 이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조기교육 때문인지 성교육을 소재로 한 [[동화]]에서는 묘사가 상세할 수 있는데, 성에 개방적인 해외[* [[아기는 어디에서 와|아기는 어디에서 와?]](Where Do Babies Come From?)([[http://www.sparklingadventures.com/index.php?id=731|링크]]) 등. 심지어 [[https://imgur.com/a/RCzqVfE|한 작품(짤주의)]]은 [[피]]가 살짝 묘사되었다.]에 주로 있으며, 이런 책들이 한국에 번역돼 소개되기도 한다. 심지어 한국에서도 자세하게 표현된 [[https://imgur.com/a/C6zowgX|동화(짤주의)]]가 있다. 또, 아기가 나올 때에는 충격을 안 받더라도, [[태반]]의 생김새를 보고 크게 놀라거나, 심지어 [[제왕절개]]를 보고 충격을 받는 일도 있다. 그리고 남편이 옆에 있어주더라도 당황해서 본인이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해하거나 [[임산부]]도 그런 남편이 한심해 보인다고 여길 수도 있다. 또 임산부 자신도 그렇지만, 갓 태어난 자기 [[신생아]]가 [[피]]나 [[양수(신체)|양수]], [[https://www.smlounge.co.kr/best/article/28895|태지]]를 뒤집어 쓰고 있고, 얼굴이 주름투성이라 [[E.T.|ET]]처럼 쭈글하고, 눈은 퉁퉁 불어있고, 가끔 [[아기]]의 머리가 좁은 [[자궁]]을 빠져나오느라 [[https://www.newsnack.co.kr/newborns-head-is-sharp-as-it-comes-out-of-the-narrow-womb-olaf-ff/|뾰족]]하게 [[https://www.yna.co.kr/view/AKR20190517061100009|변형]]([[https://blog.naver.com/momsya/221813951334|산류]](産瘤, caput succedaneum))된 것을 보고 내 아이라는 감동보다는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여성|여자]]도 아니고 내 아내가 [[비명]]까지 지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괴롭고, 또 그 고통을 나누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남편이 그런 아내를 보거나 나중에 [[아기]]가 태어날 때 [[눈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한민국|한국]]에서는 남자는 태어나서 3번만 울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부장제의 영향을 받아 그게 이상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서구권에서는 [[아기|아이]]가 무사히 태어났을 때 등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상황에서 흘리는 두 줄기 눈물이 진정한 남자다움의 상징이라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이상한 건 아니다.] 물론 [[여성]]들도 당연히 충격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 [[출산씬]]이 나오는 매체에서 묘사를 너무 리얼하게 했다면 제 아무리 매체에서 출산을 [[미화]]한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보면 [[비위]]가 상한다고 [[https://blog.naver.com/jessielee0331/221119500136|평(댓글)]]하기도 한다. 그렇긴 해도 남편이 분만실에 들어가는 건 순산에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 [[산부인과]] 의사 로버트 브래들리가 [[https://www.bbc.com/news/magazine-21701683|1962년]] 출산 사례 4,000여 건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51010/74096502/1|연구]]했는데, 남편이 참여한 경우 90% 이상에서 약물을 전혀 쓰지 않고 분만을 할 수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극심한 [[진통]]으로 이성을 잃은 [[임산부]]가 힘들고 지치고 아파서 못하겠다는 부정적인 말을 할 때 남편이 그래도 할 수 있다고 [[http://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0216637997231.pdf|격려]]를 해 주거나 준비한 [[호흡]]법을 상기시켜줘 숨을 쉬는데 도움을 주거나, 심지어 옆에서 손만 잡아주더라도 안정이 되니 [[옥시토신]]의 분비가 촉진되어 진행이 빨라지게 해 분만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는 데에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966|도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남편이 분만실에 오지 않고 나중에 [[아기]]가 태어났을 때 뒤늦게 온다면 [[산모]]가 건강하냐고 묻기보다 아이의 성별을 먼저 묻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 [[남아 선호 사상]]이 심했을 때에는 지친 [[산모]]를 격려하지 않고 [[아기]]가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실망하고 [[https://rowanwrites.home.blog/2021/06/05/pregnancy-and-childbirth-in-unwitting-ages/|냉대]]하는 경우도 잦았다.] 적어도 부인이 [[진통]]이 왔을 때라도 같이 옆에 있었다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아내가 건강하냐고 묻는 경우가 비교적 많아지는 등 산모의 고통과 수고에 대해 알 수도 있다. 아내의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남편은 진통이 오는 순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341024&memberNo=3265970|손을 잡아주거나]], 아내가 쉴 때 같이 쉬거나, 준비했던 [[호흡]]을 같이 하거나, 아내의 다리나 발을 쓰다듬거나, 허리가 아프다면 [[https://insu.greenpio.com/MetLife360health/healthinfo/thema_viw.asp?cindex=7208&mcode=MF0102005|주물러주거나]],[* 그런데 [[https://www.open.edu/openlearncreate/mod/oucontent/view.php?id=271&printable=1|마사지]]를 해 주는 건 [[진통]] 초기 때 주로 하는 것은 좋아도, 후기 때에는 [[임산부]]마다 다르긴 하지만 오히려 [[https://www.lottefoodmall.com/?act=pasteuri.pasteuri_list_view&pas_code=delivery&pas_seq=861&cate_code=01&pas_div=1|간섭]]이 될 수도 있다. [[https://es.ongring.com/33|링크]]] 물이나 주스[* 단, 너무 많이 먹여서는 안 된다. 방광이 [[오줌|소변]]으로 꽉 차면 [[진통]]이 약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 한 두 모금 정도 먹이면 된다.] 또는 둘 중 하나를 얼린 작은 얼음 조각을 먹여주거나, [[https://www.open.edu/openlearncreate/mod/oucontent/view.php?id=271&printable=1|찬 물수건]]을 이마에 대거나 그걸로 [[땀]]을 닦아주거나, 부채질을 해 주거나, [[태아]]가 내려올 수 있도록 자세를 도와주면 된다. 다만, 아내가 진통 초기에 힘들다고 말할 때 실망하거나, [[https://www.lottefoodmall.com/?act=pasteuri.pasteuri_list_view&pas_code=delivery&pas_seq=861&cate_code=01&pas_div=1|진통 중 말을 시키거나]], 호흡을 하지 않고 가르치기만 하거나, "아파?"나, "괜찮다" 또는 "괜찮아?", 잘하고 있는데 더 잘하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또한 의외로 공감을 너무 심하게 해도 안 되는데, 진통이 지나가면 빨리 도와줘야 하는데 남편이 불안해 한다면 아내도 역시 불안을 느껴 이완을 못하고 긴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806|기사]] 남편이 분만 현장에 [[https://wellroundedmama.blogspot.com/2015/03/historical-and-traditional-birthing.html|참여]]한 건 긴 출산 역사를 고려하면 얼마 되지 않았으며, 서양 중 미국에서는 1850년~1890년 경 서부개척시대 때 가난한 집 기준으로는 부인이 의자에 앉아서 분만한다면 그 뒤에 먼저 앉아있는 등으로 지켜봤다고 한다. 스웨덴의 Åbo(이후 핀란드의 Turku)에서 발견된 [[https://wellcomecollection.org/works/jeass7hf|그림]]에서도 남편이 뒤에서 앉아 참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그림도 1800년대에 그려졌는데, 스웨덴이나 핀란드의 화가가 그렸다기 보다는, 스웨덴에 있던 프랑스 화가가 그린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영국]]에서는 빠르면 1951년부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병원과 같은 꽤 진보적인 [[산부인과|병원]]이라면 남편이 분만실에 들어갈 수 있었고, 1960~70년대 후반에 의사의 허락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남편의 참여율이 70~80% 사이로 증가했고 이때부터 가정분만이 줄어들기 [[https://www.bbc.com/news/magazine-21701683|시작]]했다. 아무튼 이 때문에 같이 들어가는 건 잘 고려하고 합의해야 한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966|전문가]]에 따르면 둘 중 하나라도 분만실에 같이 들어가는 걸 싫어한다면 무조건 함께 들어가지 말고, 남편도 분만실에 들어가기로 작심했다면, 출산에 대해 공부를 한 후 가는 것이 좋다. 실제로 [[산부인과]] 대부분은 남편이 부인이 [[진통]]을 겪을 때에는 같이 있다가 분만할 때에는 분만실 밖에 나가있다가 아이가 탄생하면 다시 들어와서 탯줄을 자르는 방법을 이용한다. 어쨌든 2010년대 기준으로 [[대한민국|한국]]에서는 과거에 비해 나아져서 그런지 [[https://blog.naver.com/cosmosbeyond/221588051557|함께 분만실에 들어가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다. [youtube(GbbEV0y908I)] [[임산부]]가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힘들어하는 남편은 과거에도 국적을 불문하고 많았기 때문인지, 아내가 산기가 있을 때부터 [[아기]]를 낳을 때까지 남편들도 밖에서 어떤 행위를 하는 것으로 고통을 분담하려 하는 시도가 있다. 이는 [[https://postshare.co.kr/archives/170623|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여서 지방에 따라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8080|상투잡이]]나 지붕지랄[* [[평안도]], [[황해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의식으로, 남편이 지붕에서 소 안장(쇠질매)를 쓰고 소처럼 우는 것이다. [[김구]]의 아버지가 김구가 태어날 때 이 [[김구/일생|의식]]을 했다. 일본에도 소 안장을 쓰고 소처럼 우는 것은 아니지만 지붕에 올라 아내의 이름을 소리치는 비슷한 [[http://kamikuzuann.web.fc2.com/zakkiire/osannnituite.html|풍습]]이 있었다.]이라는 풍습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