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 (문단 편집) === [[산후조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산후조리)] [[아기|아이]]만 낳으면 배가 쑥 들어갈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출산한 뒤에 바로 장기들이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가는 건 아닐 뿐더러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살트임과 [[요실금]]([[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834|기사]], [[https://www.motherjones.com/politics/2017/01/childbirth-injuries-prolapse-cesarean-section-natural-childbirth/|링크]]), 극심한 [[빈혈]]은 [[https://www.khan.co.kr/life/health/article/201510071441002|옵션]]. [[의사]]나 어르신들이 [[산후조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그러니 "옛날엔 애 낳고 다음날 밭 매러 갔다"[* 옛날에도 [[산후조리]]는 중요한 요인이었고, [[산모]]의 휴식과 안녕을 위해 [[삼신할미]]나 산신, 용왕, 염라대왕에게 빌곤 했다.]와 같은 헛소리는 하면 안 된다.''' 이것 말고도 밭일하다 부뚜막 앞에서 애 낳았다는 얘기나 혼자 애 낳고 혼자 가위로 탯줄 자르고 밭일 나갔다는 얘기를 들먹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가난하고 못 배운 시절에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었던거지, 절대 괜찮은 상황이 아니다! 보통 출산을 경험하는 나이가 젊어서 겨우 견뎌냈을뿐, 이렇게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신체에 고스란히 악영향을 받게되며 굉장히 [[고통]]받게 된다. 탈장처럼 [[자궁]] 일부([[자궁탈출]])나 [[질(신체)|질]] 일부가 외부로 쏠려 나온 채로 아물어 한평생 그러고 살아야 하는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46|경우]]가 많다. [[https://www.motherjones.com/politics/2017/01/childbirth-injuries-prolapse-cesarean-section-natural-childbirth/|링크]]. 그렇다고 해서 침상안정만 해서도 안 되고 [[제왕절개]]를 포함해서 최소 분만 다음 날부터는 최소 2시간 동안 가볍게 걷거나 체조 등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너무 누워만 있다면 자궁이 뒤로 누운 상태로 자리잡는,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46|자궁후굴]](子宮後屈, retroflexion of the uterus)이 생길 수도 있다. [[질(신체)|질]]은 주름(rugae)이 사라져 애액이 잘 안 나와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30/2011033001914.html|성교통]]과 [[질염]]의 [[https://blog.naver.com/yejin4311134/40163576045|원인]]이 된다. 또한 분만 이후에는 거의 모든 여성의 질이 필연적으로 1.5~2배의 정도 넓어진다. [[http://jahun.co.kr/50/51-10.htm|링크]]. 이 때문에 [[질축소술]](이쁜이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산모]]의 몸을 회복하기 위해 상당 기간 동안 산모는 이전의 업무나 심지어 [[육아]]조차 휴식하며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을 가진다. 한국에서는 [[산후조리]]라 하여 산후 1~4주간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집중적으로 회복기를 가지며, 이 기간 동안 신생아는 산후조리원 내 센터에서 돌봐주고 퇴원 후 [[육아]]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받는다. [[산모]]와 신생아를 상당 기간 관리해주는 한국의 [[산후조리]] 비용은 상당한 수준인데, 일례로 서울 및 수도권내 [[산후조리원]]의 평균 비용은 200만원을 상회한다.[* 점점 늦어지는 결혼적령기에 발맞춰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30대 중반을 넘기지 않는 평균 출산 연령의 젊은 [[부부]]에게는 뼈아픈 지출이다.] 일부에서는 산후조리원이 한국의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이라고 하는데, 근거 없는 주장이다. 산후조리원 자체는 1990년대 말 창업 붐 때인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6723909|1996년]] 생긴 업종으로, 가정에서 시행하던 산후조리법을 상업화한 시설일 뿐, 한국의 전통적인 산후조리와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전통적이든 상업적이든 굳이 산후조리를 할 필요 없이 단순히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공론. 영어 위키백과에는 한국식 산후조리가 [[https://en.wikipedia.org/wiki/Sanhujori|Sanhujori]]라는 이름으로 문서가 따로 있으며 한글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9D%98_%EC%82%B0%ED%9B%84%EC%A1%B0%EB%A6%AC|문서]]보다도 내용이 더 충실하다. 과거 서양에서는 1907년 Henry Davidson Fry의 저서 Maternity에 따르면, 돈 많은 [[산모]]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산후조리]]법이 나온다. [[아기]]를 낳은 후 산모는 2시간 동안은 반드시 누워있어야 하고, 4일 동안에도 자는 시간을 빼고 주로 누워있어야 하는데 눕는 자세를 옆으로 바꿀 수 있었고 5~6일째부터 똑바로 눕는 시간이 30분~1시간으로 줄어들었다. 10~14일째까지는 산모가 의자에 앉는 걸 삼가고, 3주 중반~3주가 끝날 때까지는 일어서거나 걷는 걸 금지했다. 3주 후반~4주째부터 산모가 [[침대]]에서는 일어나지만 소파에 앉거나 기대있어야 했다. 4주까지는 산모가 계단을 내려가는 걸 금지하고 이후에는 처음 3일 동안 계단에 한 번 내려갈 수 있었다. 5주가 되어서야 산모가 짧은 산책을 위해 바깥에 나갈 수는 있지만 당분간 쇼핑이나 다른 실내에 방문하는 게 금지되었다. 물론 약 1달을 누워있어야 하니 당시 부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적용하기 힘들었다. 산모의 [[사타구니|회음부]] 부위가 아프다면 따뜻한 우유와 물로 만든 목욕물로 목욕을 하고, 붓기가 심하면 빵과 우유로 만든 완화제나 습포제 또는 아마인 가루(아마박)를 바르고, [[고통]]이 심하다면 거머리를 썼다. 산모가 분만 후 5~6일까지는 가열된 음식 및 자극성 음식, 고체, 동물성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되었고 [[수유]]를 하지 않으면 수분섭취를 피하고 갈증 해소를 위해 익었거나 보존된 과일을 먹을 수 있었다. 수유를 하는 산모는 아침으로 차를 마시고, 빵을 넣어 끓인 수프 또는 귀리죽을 먹을 수 있지만 포도주나 맥주는 마시는 게 금지되었다. [[https://theweek.com/articles/454290/how-give-birth-100-years-ago|기사]] 사실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것은 '''집에서는 편히 쉴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 남편은 출근해야 하므로 집에 [[산모]]와 [[신생아]]만 남아있어야 하는데, [[아기]]를 돌보고 젖을 먹이면서 동시에 수반되는 요리, 빨래, 청소 등까지 하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 거기에 [[아기|아이]]가 하나라도 더 있다고 치면 큰아이도 돌봐야 하고, 시가(媤家) 식구라도 올라 치면 또 접대해야 하고.. 지출이 크더라도 그냥 산후조리원 들어가는 쪽이 속 편할 수도 있다. 물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고 산후관리사만 쓰면서 집에서 쉬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미국]]은 산후조리원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면 대부분 출산 다음날(1박 2일) 혹은 모레(2박 3일) 즈음에 퇴원시킨다. 따라서 출산 후 회복은 대부분 가정에서 하는 편이다. 이는 산후조리원이 없던 1990년대 중반 이전 [[대한민국|한국]]도 [[https://brunch.co.kr/@heayoungchoi/13|비슷]]했다. 다만 [[프랑스]] 등 몇몇 나라에서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대신 [[산부인과|병원]]에서 1주일 정도 지내며 모유수유 교육을 받는 등 산후조리를 하기도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130702006300072|기사]]. 자세한 건 [[산후조리]] 문서 참고. 분만 후에도 길게는 2주간 [[오로|하혈(오로)]]을 한다.[* 몇 달 동안 안 한 [[월경|생리]]를 몰아서 한다는 표현도 있다.] 몇달 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신생아]]는 뻥 안 섞고 진짜 2시간 간격으로 먹는다. 즉, 잠을 2시간 이상 잘 수가 없다. [[수유|모유수유]]시 한번 먹일 때마다 신생아를 안고 삼십분 이상 앉아있어야 하는 건 기본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선 유축한 [[모유]]를 먹이거나 [[분유]]를 먹이는 등의 옵션이 있긴 한 시대다. 젖몸살만 아니라면. 출산 후 유방이 퉁퉁 붓기 시작하고 엄청난 [[고통]]과 함께 젖을 먹이기 위한 도구로 변신한다. 이건 젖을 빼내는 과정으로만 해결이 가능한데 즉 결론은 이렇다. 계속 [[피]]를 흘리면서, 잠은 거의 못 자면서, 누군가가 젖꼭지를 계속 꼬집는 듯한 고통이 계속된다. 그 고통은 유선이 완전히 뚫릴 때까지 계속된다. 잠은 그냥 심하면 1년 정도까지도 한번에 4시간 이상 못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군대 야간조를 1년 내내 하는데 낮에도 못 자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 [[아기]]가 자는 사이에 보통은 집안일[* 청소는 꿈도 못 꾸고, [[아기]]한테 필요한 것을 사거나 빨거나 하고 나면 이미 아기가 깬다.]을 하므로. 이 이상은 [[육아]] 문서 참고. [[미국]]의 경우 돈이 없는 빈민층이 [[의사]]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받은 뒤 다음 날 일 하는 경우도 흔하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마약에 관대한 편이기도 하고 시민들이 이것에 대해 따지거나 시위를 하지 않기에 알아서 마약성 진통제 쓸 사람은 쓰고 아닌 사람은 눈치것 주지 말라고 하는 분위기이다.] 문제는 이때 부모가 마약에 중독되어 가정이 파탄나거나, 마약을 쓸 생각이 없음에도 의사가 무의식적으로 환자에게 통보도 없이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는 일이 매우 흔하다는 것이다.[* [[올리버쌤]]의 한국인 아내 정다은도 딸 체리를 낳은 후 의사가 먹으라는 약(마약성 진통제)을 계속 먹다가 남편 올리버가 약이 마약인 것을 눈치채고 먹지 못하게 막은 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하는데도 진통제 등을 거부하거나, 아예 약을 거부하기 위해 가정출산을 하는 사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