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출산 (문단 편집) ==== 통증 정도 ==== [[파일:맥길통증지수.png]] [[https://www.weekendnotes.com/colour-the-world-orange/|링크]](본래 출처는 [[http://tuum-est.com/autoimmune/pain/mcgill-pain-scale.html|이곳]]이나, 사이트 만료가 되어서 러시아 사이트가 뜬다.), [[http://sns.iseverance.com/post/243|한국어]] 영어권의 맥길(McGill) 통증지수가 분만의 [[고통]]을 3단계로 세분화하여 설명하는 자료이다. 여러 가지 맥길 통증 척도 순위를 나타낸 자료 중 이 이미지를 기준으로는 고통 순위를 10단계로 나누지 않긴 했지만, 어쨌든 3위는 출산의 고통 중 준비되지 않은[* 라마즈 호흡법, 임산부 요가 등 분만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 초산이고 37점으로 7단계 정도[* 자연분만 중에서 무통주사를 맞지 않은 경우이다.]이며, 4위는 33점의 준비된 초산, 5위는 출산 준비와는 무관한 경산으로 30점대로 이렇게 나눈다. [[https://enkourage.kr/%EC%9D%B8%EA%B0%84%EC%9D%B4-%EB%8A%90%EB%81%BC%EB%8A%94-%ED%86%B5%EC%A6%9D%EC%9D%98-%EC%88%9C%EC%9C%84/|10위 이상 순위]]가 있는, [[https://complextruths.org/mcgill-pain-index-where-is-crps-ranked-and-why/|다른 자료]] 기준으로는 4위인데 초산과 경산을 합한 출산으로 38점이다. 또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은 [[고통|통증]] 역치를 낮춰 [[고통]]에 더 민감해진다는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7/2018030701812.html|설]]이 있다. [[고통]]을 느끼면 [[엔도르핀]](보통 엔돌핀으로 알려진)이 분비된다. 폭발적으로 분비되는 대표적인 경우 세 가지가 있는데, ①사망 직전 ②분만 ③심각한 부상이다. [[아기]]를 낳은 후 [[산모]]가 웃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들이 엔도르핀의 효과다. 단, 엔도르핀은 늦게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산모가 보통 매체에서와는 다르게 웃지 않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고통|통증]] 정도는 [[Case by case]]인데 초산부의 25%와 경산부의 10%는 [[진통]]이 매우 심하게 느껴지며, 초산부의 10%와 경산부의 25%는 [[고통]]이 비교적 심하지 않았다고 느낀다고 한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많은데 [[자궁]] 근육의 크기, 분만의 난이도 등에 따라서 다르다. [[https://www.chamc.co.kr/health/guide/default.asp?ct_id=330&cc_id=33003|링크]] 분만 시에 [[임산부]]가 소리를 지르는 것은 단순한 [[고통]]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한다. 임산부가 이성을 잃는 이유는 고통이 있을 때에는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긴장감도 합쳐져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계|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신체적인 조절이나 감당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출산하기 전 [[진통]]을 겪을 때에 이미 두뇌회전이 느려지고, 판단력이 떨어지고, 심장이 평소보다 더 두근거리고(빈맥), 숨을 가쁘고 거칠게 몰아쉬게 되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구토|구역질이 나고]](약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1245660774&code=14131701|35%]] 정도), [[신음]](앓는 소리)을 하게 되고, [[땀]]이 나고, 열이 나고 추위를 느껴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바들바들 떨리고(오한), 동공이 흔들리고, 손, 발이 차가워지고 과도한 고통에 반응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나오는데, 이때 이성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끔찍한 고통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져 정상적인 사고가 힘들어진다. 병원에 간다면 [[구급차]]에 어떻게 실렸는지 내렸는지 기억도 안 나고, 잘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자기도 모르게 [[산부인과|병원]] 등 자신이 있는 곳이 떠나가게 [[비명]]을 지르고,[* 단, 한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고통]]에는 [[비명]]을 낼 수 있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면 비명조차 나오지 않는다.] 무통주사 달라고 하며 욕[* 욕설이 [[고통]]을 견디게 해준다는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12601008|연구결과]]가 있다. 다쳤을 때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욕을 하면 더 쉽게, 오래 참아낼 수 있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욕설은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울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완전한 악이 아닌 나름대로의 순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기발하고 창조적으로 욕설을 하면 불쾌한 기분이 더 쉽게 나아진다고 한다.]을 퍼붓기도 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근데 이렇게 난리치는 경우도 아주 옳다고 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산부인과]] 종사하는 의료진이면 잘 알겠지만, [[아기]]가 쑥 나오는 것도 별로 없듯이 [[진통]] 중 쌍욕하며 극단적으로 난리치는 것도 실제에서는 별로 없다. 왜냐면 대부분 분만대기실에서부터 분만실까지 오랜 진통과 힘주기, 지속적으로 엄습해오는 [[고통|통증]]에 기진맥진해서 [[신음]]과 [[비명]]의 포효 외에 별로 하지 못한다. 그냥 대부분은 욕 뱉을 정신도 기력도 없다는 게 맞겠다.[* 단, 현실에서는 [[임산부]]가 욕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코미디 장르나 후술할 [[mpreg|남성 출산]]을 다룬 매체에서는 [[임신]]한 사람이 본래부터 욕을 잘 쓰거나, 조용했던 사람이 욕을 쓴다는 반전을 위해서나, 남자여서 그런지 욕을 하는 묘사가 비교적 많이 나온다.] [[진통]]과 분만 중 나는 소리는 [[신음]]이나 [[비명]] 뿐만 아니라 [[https://www.lamaze.org/Giving-Birth-with-Confidence/GBWC-Post/making-noise-in-labor-and-birth|다양]]하다. 신음은 높은 것보다는 낮고 깊게 하는 게 나은데, [[임산부]]의 턱을 이완시키는 건 [[사타구니|회음부]]도 [[https://www.open.edu/openlearncreate/mod/oucontent/view.php?id=271&printable=1|이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비명은 현실에서는 흔하지 않다. 물론 비명은 [[고통]]에 잘 대처하지 못했을 때나 앞에 일어날 고통을 두려워할 때 주로 나온다. 보통 맹수가 으르렁거리거나 포효하듯이 크고 세차게 울부짖는 소리가 많은데 이 소리가 비명과 비슷하다보니 매체에서 그렇게 묘사되는 듯하다. 당연히 아프고, 무섭다보니 우는 소리도 잦은데 울면 긴장을 해 분만이 지연될 수도 있다. 분만 중에는 심호흡 후 힘을 줘야하기 때문에 숨을 크게 들이쉬고 끙끙거리는 소리가 번갈아서 난다. 영상 매체에서는 수위 때문인지 흔하지 않지만 현실이나 비공식 매체에서는 [[아기]]의 머리가 나올 때(발로(發露, 머리출현, 크라우닝, crowning)) 임산부가 해당 부위가 [[작열통|불타는 것 같다]]고 말하고 분만을 도와주는 사람이, 크게 힘주는 걸 그만두고 그저 숨만 쉬라고 해서 임산부가 숨을 가쁘고 얇고 거칠게 쉬는 소리(헐떡거림)를 내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