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축구굴기 (문단 편집) == 미흡한 성과 == [[설레발|하지만 위에 언급된 중국 축구에 대한 긍정론은]] 그저 리그의 국제화나 확대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고 [[현실은 시궁창|현실적으로는 의도에 맞지 않는 반대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하다.]] 이마저도 2020년대 들어서 자국 구단들이 재정문제로 무너지고 선수들의 연봉조차 주지 못하며 겨우 몇 해 전, 리그 국제화로 세계적이다 라고 큰 소리치던 게 헛소리가 되어버렸다. 즉 [[중국 슈퍼 리그]]조차 축구굴기에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축구굴기라는 이 프로젝트에서 언급된 우려가 처음으로 현실이 되어버린 때는 바로 [[EAFF E-1 챔피언십/2015년|2015년 동아시안컵]]이었다. 당시 중국의 [[알랭 페랭]] 감독은 1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한증]]은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한국에 맞섰지만 강력한 압박으로 나선 한국과의 허리 싸움에서 완패해버렸고 그 때부터 한국이 일방적으로 가둬놓고 패는 모습이 거의 90분 내내 이어졌다. 그 결과 중국은 한국에 무기력하게 0:2로 참패했다. 그나마도 한국의 골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점수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뻔했다. 참고로 그 경기에서 중국은 슈퍼 리그에서 활약중인 최정예 선수들을 투입한 반면 당시 한국의 선발 출전 선수들은 태반이 A매치 경험이 10경기 미만인 신인들이었다. 특히 득점자인 [[김승대]]와 [[이종호(축구선수)|이종호]]의 경우 그 경기가 바로 데뷔전이었다. 즉, 중국 최정예가 자기들 홈에서 한국 신인팀+이제 공식경기 치르는 뉴비 두 명에게 90분 내내 [[가패삼기]]로 두들겨 맞다가 참패한 것이다. 물론 중국은 오랫동안 [[공한증]]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2점 차로 패한 건 1997년 이후 18년 만의 일이었다. 2015년 기준으로 현재 리그에 쏟아지고 있는 투자가 유소년 육성보다 단기적으로 프로팀 전력을 상승시킬 용병 공격수와 수비수들의 영입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본토 선수들에 대한 전반적인 수준은 1990년대 [[하오하이둥]]이나 [[판즈이]], [[순지하이]] 시절보다 못하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당장 [[순지하이]]와 [[우레이]]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순지하이는 태클로 인한 치명적인 무릎부상이 없었으면 EPL에서 더 오래 뛸 수도 있었다. 무릎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포함하여 무려 7년을 EPL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우레이는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됐는데도 주전보다 교체 멤버로 출전하는 데도 기회를 못 살렸다. 이후엔 아예 소속팀에서 존재감도 사라질 정도로 출전 횟수가 없어졌고 결국 2022년 8월 [[상하이 하이강]]으로 복귀하며 3년 반 만에 유럽 리그 커리어를 마감해야 했다.] 이것 역시 전력 상승에 부정적인 이유가 용병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즉 중국 선수들 자체의 능력은 그대로인데 용병의 기량에만 의존하는 플레이가 커진다는 뜻. 결과적으로 상대팀은 자신의 용병으로 상대팀 용병 선수를 커버하는 전술을 쓸 수밖에 없어 전반적인 전술발전이 답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국리그 경기라면 몰라도 챔피언스컵 같은 국가 클럽대항전에서는 용병보다 자국출신 선수들의 기량이 경기를 판가름내는 경우가 다반사다 보니 제대로 된 대응도 하지 못하고 지는 일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축구(남자)|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이 걸린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은 개최국 [[카타르]]와 [[시리아]]에게 선제골을 넣고도 부실한 수비로 인해 2경기 모두 1:3으로 역전패를 당해 일찌감치 리우행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마지막 [[이란]]과의 경기에서도 2:3으로 패배하며 3전 전패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아무리 중동에서 대회를 치렀고 조별리그 상대들이 모두 중동팀이었다고는 하지만, 시리아는 [[시리아 내전|내전]]으로 인해 국내 사정이 어려워 대표팀에 대한 지원도 미진한 상태였고, 평가전은커녕 훈련조차 제대로 못 한 팀이었다. 그런데도 중국은 그런 팀을 상대로 1:3으로 참패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장차 자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축구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는 걸 만천하에 보여주었으며, 축구굴기라는 이 프로젝트에 의문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결국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최종예선/B조#s-5.3.2.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꼴지 [[베트남]]에 1:3으로 패하면서 본선진출이 좌절됐을 뿐 아니라 사상 최초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동남아시아에 패한 치욕까지 덤으로 얻었다. 게다가 이번 지역예선 성적이 지난 대회 예선보다 더 처참해서 국가대표팀 존속 여부까지 고민해야 할 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