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축구굴기 (문단 편집) == 긍정론 == 중국에서 축구를 대대적으로 투자를 세계 최고로 늘린 수준이 [[시진핑]] 집권 시기와 비슷한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이래 거의 10년 정도 접어들었으니 아직은 투자 대비 성과를 논할 만한 게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유스들은 보통 10년을 주기로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사실 중국의 축구 자체에 대한 투자는 [[마오쩌둥]] 사후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세계가 주목할 만한 거대한 투자는 2010년대 이후 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주도의 축구굴기 프로젝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국민의 축구열기나 중국의 경제력을 볼 때 [[중국 슈퍼 리그]]의 투자나 현질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보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실패를 단정하거나, 거품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중국 경제 규모와 모기업의 규모를 잘 모르고 주장하는 말이다. 중국 슈퍼 리그가 거품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축구 구단을 보유한 중국 재벌들이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서 무리한 투자를 한다고 주장하는데, 예를 들어, [[광저우 FC]]의 본거지인 [[광둥성]]의 인구는 1억이며, 헝다 구단의 모기업인 [[헝다그룹]]이 부동산 대재벌이기 때문에 현찰이 남아돌고 있다.[* 이 기업은 7,500억 위안의 자산을 보유하고 매년 100억 위안 언저리의 이익을 내고 있는데, 이것을 한국 원으로 환산하면 각각 120조 원, 1조 9,000억 원이다.] 광저우 FC의 1년 예산이 2,000억 원 정도인데, 광저우가 이렇게 투자해서 정권에 잘 보여 얻는 유무형의 이익, 그리고 좋은 성적으로 얻는 홍보 효과는 이런 투자를 상회한다. 일부 [[축빠]]의 주장처럼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 적자를 감수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쇠퇴한다는 것은 한국의 예를 보면 설득력이 없다. 1980년대 한국 프로 스포츠도 제5공화국 정부 하에서 재벌들은 현재의 중국 기업들과 비슷하게 정권에 잘 보이고, 기업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서 적자를 감수하며 프로팀을 출범시켰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이렇게 출범한 프로 스포츠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중국 슈퍼 리그]]의 주요 구단[* 이른바 전국 7웅으로 불리며, 대부분 천만 이상의 대도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구단들이다.]들은 대부분 기업구단이며, 구단 운영에 사용하는 재원은 그룹 전체규모에 비하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여기에 중국 기업구단들은 모기업 하나에만 의존하는 한국 구단들과는 달리, 지분판매를 통한 공동 스폰서쉽도 활발하다. [[AFC 챔피언스 리그]] 결과만 보더라도 개별 중국 구단의 경기력 수준은 이미 [[K리그]] 수준에 올라왔으며, 2010년대만 두고 보면, 2번 우승으로 투자만큼 성적이 올라오고 있다. 물론 중국 리그 팀들의 호성적은 [[헐크(축구선수)|헐크]]와 같이 돈질로 데려온 용병빨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좋은 용병과 같이 플레이를 하다 보면 중국 국내 선수 수준도 덩달아 향상된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이천수]]가 2016년 9월 월드컵 예선 중국전에서 [[홍정호]]가 수비에서 실수를 범해 중국팀에 실점한 사실을 두고, "중국에서 뛰면 [[중국화]] 된다."는 식으로 주장한 바 있지만, 이 말을 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홍정호]]는 중국 가기 전부터 원래 치명적인 실수가 잦았고, 특히 중국 리그에 간 때는 7월이라, 그때까지 뛴 중국 리그 경기라곤 고작 4경기에 불과했기 때문에, 소위 "중국화"가 될 만한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이천수의 말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물론 홍정호가 중국에서 더 기량이 하락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팩트]]다. 그래서 2017년 [[최용수]]가 잘리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오자마자 수비불안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장쑤 FC|장쑤 쑤닝]]에서 방출되었다. 하지만 이천수가 중국화 운운한 2016년 9월 시점에서는 [[분데스리가]]에서의 실력으로 봐야 한다.[* 그래도 홍정호는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완전 이적하며 K리그로 복귀했고, 이후 수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오히려 [[FC 서울]]에서 뛰던 [[데얀 다먀노비치]]는 중국에서 3시즌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왔어도 2016년에 35세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고, [[파울리뉴]]는 중국에서 오히려 폼이 더 좋아져 국대에서 맹활약하며 [[FC 바르셀로나]]에 갔기 때문에 중국에서 뛰면 모두 실력이 급락한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게다가 [[이천수]]는 본인이 유럽 팀에 두 번이나 입단했으면서도 적응하지 못해서 몇 게임 출전하지 못하고 [[K리그]]로 돌아왔고, 본인도 돈만 보고 물의를 일으키며 중동 리그로 간 입장에서 남의 중국행을 지적하는 것은 그저 [[내로남불]]일 뿐이다. 중국은 이전까지 하프타임 때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흡연과 음주를 하는 등 자기관리가 엉망이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육성 및 관리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덩치 큰 바보 수준의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비록 전성기가 지나긴 했지만 세계 일류급 선수들을 이적시켜 그들과 경기 경험을 갖게 하고, 여러 명장들을 모셔와 선진 축구 문화를 접목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물론 현재까지는 아직 시작 단계라 투자 대비 성과가 주목할 만한 결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과거처럼 [[공한증]] 운운할 만큼 속절없이 주저앉는 결과 역시 아닌 상황이다. 애당초 투자하고 인재를 키우면 성과가 나오는 게 모든 인간사인데, 위에서 든 여러 주장들은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타국에 대한 근거없는 폄하로 일관한 주장이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특히 중국의 성과 부진을 축구에 대한 논의에 한정하지 않고, 중국의 정치·사회적 문제나 중국인의 국민성, 심지어는 시진핑의 오지랖에까지 전가하면서 축구 실력은 민주화나 정치 체제와 아무 상관 없으며, 이런 류의 논의는 중국이 싫으니까 아무거나 갖다붙이는 무논리의 극치일 뿐이다. 이것도 말도 안 되는 게 독재자의 관심은 특정 종목의 발전을 이끄는데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 [[박종환]]이 국대를 맡던 1980년대 축빠이자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단순 축빠가 아니라 실제로도 축구선수 출신이다. 포지션은 [[골키퍼]].]은 하프타임에 감독에게 전화까지 해서 작전지시를 했을 정도였다. 도시전설이 아니라 박종환이 직접 증언한 일이며,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어쨌든 그 당시 전두환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1970년대 태국, 인도네시아와 비등비등하던 한국 축구 수준을 높여서 1954년 이후 월드컵에 32년 만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세리에 A]]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한 것도 다름 아닌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업적이다. 물론 이런 독재자들의 관심에는 국민을 정치에서 눈 돌리게 하려는 추악한 속내가 있지만, 어쨌든 그런 면을 차치하면 투자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니 리그 수준도 자연히 올라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중국인의 열등성을 강조하는 류의 논의는 기본적으로 설득력이 희박하다. 아프리카나 남미 국가들만 봐도 중국보다 훨씬 막장인 정치·사회적 시스템을 가진 나라가 많지만, 축구 실력만은 수준급인 나라가 많다.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IMF 구제금융신세를 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라든지, 종교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다.[* 사실 축구는 경제력, 군사력이 좋다고 해서 잘 하는 건 절대로 아니다. [[올림픽]]은 종합대회이므로 국력에 거의 정비례하지만, 축구는 꼭 그렇진 않다. 세계 초강대국이자 구기종목 끝판대장인 [[미국]]이 유독 부진한 종목이 바로 축구다. 사실 부진이라고 썼지만, 어디까지나 [[야구]]나 [[농구]]에 비해서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뿐이지 중국처럼 만년 약체 수준은 절대로 아니고, 월드컵에서 32개국 체제에서 16강을 5번, 한일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올라간 무시하지 못할 전력을 자랑한다. [[우루과이]]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는 GDP 규모만 보면 한국보다도 아래다. 심지어 [[우루과이]]는 인구가 [[부산광역시]] 수준이다. 다만 남미로 한정하면 국력 양강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축구도 양강이고, 유럽에서도 강대국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이 축구도 가장 잘 하니, 국력과 아예 연관이 없다고 보기도 어렵다. 인구가 적은 [[크로아티아]]나 [[네덜란드]], [[벨기에]], 경제력이 떨어지는 아프리카의 [[세네갈]], [[카메룬]], [[가나]], [[나이지리아]]는 축구 실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이들 유럽 강국들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부족하다.]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 A조에서 초반 4경기 동안 1무 3패를 기록했던 중국 국대는 감독 [[가오훙보]]가 잘린 다음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부임한 이후의 성적은 3승 2무 1패로, 같은 기간 동안의 한국의 성적이 1승 2무 2패임을[* 시리아에 승리, 중국과 카타르에 패배, 이란과 우즈벡과 무승부.] 감안하면, 아무리 투자해도 중국 축구 실력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다는 축구굴기 부정론자들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피가 월드컵 우승까지 해본 S급 명장이라서 중국팀의 능력이 200% 발휘된 것은 분명하지만, 이렇게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국은 계속 거금을 투자해 특급 명장을 데려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축구굴기가 아직 투자만큼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아직은 상술된 것처럼 실패라고 단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개선된 모습들도 상당히 보이는만큼 적어도 앞으로 중국 축구 수준이 현재보다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일부 축구 팬들이 [[슈틸리케호]]의 부진한 경기력을 중국(또는 중동)리거 탓으로 돌렸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일단 슈틸리케호에서 뽑힌 중국 리거는 [[김영권]] 등 수비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한국 국대가 월드컵 예선 8경기에서 10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취약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유럽파가 주축인 공격진이라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고, 결국 슈틸리케 감독의 무능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국 국대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상대로 '''유럽파가 한 명도 없이 중국리거만으로 구성된 중국 국대를 데리고 한국을 이기고, 한국과 비기거나 졌던 똑같은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를 이겼다.''' 다만 중국 축구의 발전과 한국인 중국리거들의 실력은 별개의 문제다. 이것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쨌든 2017년부터 중국 리그에서 [[아시아 쿼터제]]가 폐지되어 중국 클럽들이 한국 수비수에 딱히 매력을 느끼기 힘들어졌고, 결과적으로 실력이 없으면 벤치 워머 신세거나 퇴출당했다. 월드컵 예선전에서 중국화의 원흉으로 불리던 [[장현수]]만 해도 '''중국에서조차 벤치 워머 신세였다가''' 친정팀인 [[FC 도쿄]]로 이적했고 또 다른 "중국화" 원흉으로 지목된 [[김영권]]은 부상 때문에 1년간 재활을 거쳐 8월 초에야 현역으로 복귀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전감각에 문제가 있었다. [[홍정호]]도 마찬가지로 [[파비오 카펠로]]가 부임하자 수비 불안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퇴출되었다. 이걸 봐도 국대에서 삽질하는 중국리거들은 중국리그에서도 '''전혀 주전이 아니었거나 주전이어도 부진하는 편'''이었던 것이다. 한국 선수들이 [[아시아 쿼터제]]로 출전이 보장되던 시절에 고연봉의 중국리그에 안주해 실력이 늘지 않거나 퇴보하는 경우가 많았던 건 사실이며 쿼터제 폐지 이후로 안주했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소위 말하는 중국화는 중국 리그보다는 선수 본인 책임이라는 것이다. 비슷하게 일부 축구 커뮤니티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네이랑의 비극]]을 겪고 [[둥가]]가 감독이던 시절 심하게 삽질한 것이 중국리거들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사실과 다른 날조다. 2014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스콜라리]]가 감독을 맡던 시절 스쿼드를 보면 중국리거는 단 한 명도 없으며, [[https://en.wikipedia.org/wiki/2014_FIFA_World_Cup_squads#Brazil|#]] 스콜라리 이후 둥가호가 삽질을 하긴 했지만, 그때 둥가호에 승선한 중국리거는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는 23명 중 [[지에구 타르델리]]([[산둥 타이산|산둥 루넝]])가 유일했고,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는 지우([[산둥 타이산|산둥 루넝]]), [[헤나투 아우구스투]]([[베이징 궈안]]) 둘 뿐이었다. [[http://www.espnfc.com/copa-america/story/2861814/2016-copa-america-centenario-squads|#]] 즉, 둥가호가 브라질 국대 역사상 유래없는 [[흑역사]]긴 했지만, 중국리거는 기껏 한두 명이었고, 그나마 지우는 예선이나 토너먼트 내내 벤치 신세였다. 이후 2016년 스콜라리호의 주축이었던 [[헐크(축구선수)|헐크]], [[조(축구선수)|조]], [[오스카(축구선수)|오스카]]가 중국에 진출해 중국리거가 되지만, 수많은 브라질 중국리거 중에서 [[치치(축구인)|치치]] 휘하에 승선한 중국리거는 [[파울리뉴]]와 [[헤나투 아우구스투]] 뿐이었으며, 파울리뉴는 중국에서 폼이 살아나 국대에서 맹활약했고, 이에 힘입어 치치호는 둥가호와는 달리 잘 나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브라질의 중국리거들과 미네이랑의 비극이나 둥가호 부진은 아무 상관없다. 또한 위에서 지적한 축구굴기의 여러 문제점을 중국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여러모로 개선하고 있다. 일단 자국 선수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시아 쿼터제]]를 폐지했고,[* 여기에 직격탄을 맞은 인물들이 상술한 중국리거 한국 수비수들이었다. [[장현수]]와 [[홍정호]]가 대표적. 다만 [[정우영(1989)|정우영]], [[권경원]], [[김주영(1988)|김주영]]은 초반에는 벤치 신세였으나, 후에 감독의 신임을 받아 주전이나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다.]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23세 이하 선수 두 명을 의무적으로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그중 한 명은 반드시 출전시켜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또한 [[돈지랄]] 경쟁으로 특급 외국인 선수들을 데려오려다가 국내 선수들에게 임금체불을[* [[광저우 FC]] 등 슈퍼리그의 여러 명문 구단도 해당되어 아챔 퇴출까지 거론될 정도로 이슈가 된 바 있다. [[https://asiafootballnews.com/2017/07/25/13-csl-clubs-have-arrears/|#]]]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적료가 일정 액수를 넘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올 때는 같은 액수를 유소년기금으로 기부해야 한다는 규정도 만들었다. 어쨌든 축구굴기의 여러 문제점으로 드러난 점들은 중국 축협도 정확히 인식하고 있고, 제도를 보완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축구굴기가 중국 축구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중국전에서 직접 참가한 [[구자철]]도 중국 축구의 성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4/0200000000AKR20170324004400007.HTML|#]] 이제는 축구 전문 기자들이나 전문가들도 이전처럼 축구굴기를 우습게 보거나 무시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었다. [[https://www.sports-g.com/uFh4P|#]],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232333005&code=|#]] 그리고 2002년에 운좋게 본선에 올라온 이후 계속 예선 극초반에서 광탈하던 중국 국대가 2018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최종예선까지 살아남았고 대한민국을 이기고 탈꼴찌를 해내는 선전을 했다. 다만 꼴찌한 카타르조차 한국을 이겨서 중국이 이긴 것이 빛이 바랬고, 최종예선 올라온 것도 실상은 2차 예선에서 카타르를 빼고 홍콩, 몰디브, 부탄 같은 약체들이 상대였기에 종전 월드컵 지역예선과 차이가 없다. 종전 예선에서도 3차 예선에서 번번히 아랍 중위권팀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었는데, 조 상대들을 봐도 알겠지만, 누가 봐도 카타르 빼고 중국이 유리했던 조였기에 발전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결과로 올라온 거다. 비록 최종예선에서 카타르를 이기며 설욕하고 꼴찌로 밀어냈지만, 후술하는 대로 이어 친선경기에서 설욕당한다. 비록 갑자기 확 성장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 추세대로라면 중국은 다시 한 번 월드컵 본선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고 봤으나, 2022년 월드컵 예선에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베트남]]에게 졸전 끝에 1:3 대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처럼 희망이 박살나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