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승균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추승균이 팀에서 맡은 일은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슈팅과 상대의 주축 선수들을 봉쇄하는 수비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추승균은 성실하고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데뷔 이후 40경기 미만을 뛴 시즌은 1998-99 시즌 단 한 번이다. 그나마도 45경기 체제에서 방콕 아시안 게임 대표팀 참가 여파로 34경기를 뛴 것이니까 결코 적게 뛴 것은 아니었다. 부상 없이 꾸준하게 뛰면서 [[전주 KCC 이지스|현대부터 KCC까지]] 3번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그야말로 KBL 역대 최강의 [[금강불괴(스포츠)|금강불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꾸준한 득점력. 팀의 주 공격원은 슈터 [[조성원]]이나 외국인 선수였고, 추승균은 조력자 포지션이었던지라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결국 말년에 이르러 통산 1만 득점이라는 넘사벽 [[마일스톤]]을 기록했다. 역시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정규시즌에서 추승균이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넘지 못한 것은 단 한 시즌, 2009-10 시즌뿐이었다. 한 마디로 팀 입장에서는 공수에서 이보다 더 꾸준하게 활약해 줄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였다. 추승균의 공격 옵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위치를 가리지 않는 중거리슛이었다. 페인트존 바로 바깥에서 3점 슛 레인까지 어느 위치에서든 노 마크 찬스가 나면 여지없이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고, 당시에 뛰던 용병들도 그의 시그니처 기술로 인정했다. 또한 독하게 마음만 먹으면 30~40점대도 넣어줄 수 있기도 했다. 사실 [[한양대학교|한양대]] 시절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에이스 노릇을 해왔으니... 그리고 잊어버릴 수 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자유투]]가 아주 정확하다는 것이다. 커리어 통산 85퍼센트 정도는 된다. 자유투 왕도 많이 했고. 요즘 젊은 선수들의 환장할 자유투 성공률을 본다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자유투 성공률 1위만 6번을 수상했을 정도였다.] ~~젊진 않지만 [[전주 KCC 이지스|같은 팀]]의 하승진만 봐도...~~ 또한 수비력도 KBL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비록 나이를 먹은 이후로는 다소 쇠퇴한 감이 없지 않지만, 전성기에는 우수 수비 선수에 2회 뽑히기도 했고, 수비 5걸에 7회 선정되었다. 공격력도 좋은데, 수비력까지 우수하기 때문에서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고 까다로운 선수.[* 자신은 꾸준히 15~20득점을 하면서 상대방을 0~7, 8점으로 막아대니 마진이...] 더군다나 동급최강의 체력[* 사실 [[주희정]]과 함께 체력으로는 리그 최강의 체력을 자랑하였으며, 상대방으로서 제일 미치는 일이 끊임없이 따라오는(…) 추승균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사실 선사시대의 인간들이나 아메리칸 원주민들이 동물을 사냥하는 방법이 다름아니고 끊임없이 뒤쫒아가기(…)였다고 한다.~~]과 상위급의 스피드와 힘까지 있어서 상대방으로는 정말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었다. ~~한마디로 [[양희종]]에 슛까지 갖춘 금강불괴 업그레이드 버전~~[* 사실 공수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대학 시절의 [[양희종]]이 딱 이 모습이었다. 그리고 양희종은 운동능력 부문에서 추승균보다 확실히 뛰어나다.] PO에서도 뛰어난 선수라서 PO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시즌은 2007-08 시즌이 전부. 챔프전만 따로 한정지으면, 1998-99, 2004-05 시즌과 부상으로 빠진 2010-11 시즌이 전부다. 그 외에는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넘기면서 활약했다. 한 마디로 어떤 상황, 어떤 순간에도 꾸준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다만, 너무 꾸준하니까 화려한 맛이 없어서 투표에서 매번 물을 먹었다는 것이 문제. 또한 [[문경은]]과 같이 대한민국 농구 선수 중에 득점 순위 2위를 다퉜다. 1위인 [[서장훈]]이 너무 넘사벽이라 그렇지... 추승균과 문경은 이 두 사람이 8~9,000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서장훈 혼자 12,000득점을 넘겼기 때문. 결국 문경은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굳힌 후에, 통산 10,000득점도 돌파하면서 KBL에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김주성(농구)|김주성]]이 추승균의 득점을 제치면서 3등으로 내려갔다.] 다만 국제용으로는 아주 특출난 장점이 없는 탓에 국대에서는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3번으로서 190cm이라는 신장은 결코 큰 신장이 아니며, 운동능력은 동포지션에서도 평균에 못 미쳤고, 문경은처럼 3점 슛이 아주 특출난 수준도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