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격쥐 (문단 편집) == 상세 == LG는 [[LG 트윈스/2009년|2009 시즌]] 초반부터 추격쥐 본능을 발휘하며 [[SK 와이번스/2009년/5월/12일|5월 12일 경기]], [[LG 트윈스/2009년/5월/21일|5월 21일 경기]]를 포함한 여러 경기를 만들었는데, 특히 가장 인상적인 추격쥐는 2009년 9월 1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스코어 1:1로 연장에 진입 후 12회초 [[정상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12회말에 [[박용택]], 곽용섭의 연타로 1사 1, 3루를 만든 후 [[게리 글로버]]의 폭투로 박용택이 홈인해 2:2 동점을 만들어 무승부를 만든 일이다. 이 경기가 특히 의미있는 이유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tab=game&listType=game&date=20090916&gameId=20090916SKLG0&teamCode=&playerId=&keyword=&id=8437&page=1|2009시즌 당시 SK와이번스가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20경기 중 유일하게 이기지 못하고 비긴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 경기로 인해 당시 선두 [[KIA 타이거즈]]를 맹추격하던 [[SK 와이번스]]의 기세가 꺾이고 1게임차에서 1.5게임차이로 격차가 벌어졌으며, KIA는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가 4로 줄어드는 어부지리를 얻었고, [[우주의 기운|결국 그 무승부 덕분에]] KIA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다만 그 경기가 [[SK 와이번스]]의 승리로 끝났어도 [[SK 와이번스]]가 81승 47패, KIA가 81승 48패로 마무리되겠지만 '''2009시즌은 시즌 시작 전 승률제(전체 경기 중의 이긴 경기의 수)를 채택했기 때문'''에 두 팀의 승률이 같아 상대전적에서 SK와이번스에게 KIA 타이거즈가 앞서기 때문에 정규시즌 우승을 그대로 차지하게 된다. ~~과연 아낌없이 주는 LG~~ 결과론적이지만 [[KIA 타이거즈/2009년/6월/25일|승률제에 불만을 품고 고의패배를 택한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나고 이 경기까지 잡았으면 [[SK 와이번스]]는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아낌없이 주는 LG라는 별명이 나온 이유는 당시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게 정규시즌 우승을 거의 조공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당시 KIA에 2승 '''[[KIA 타이거즈/2009년/5월/21일|1무]]''' 16패라는 굴욕적인 성적에서 볼 수 있듯이 매번 승리를 헌납했으며, [[김상현, 박기남 ↔ 강철민 트레이드]]로 몇 해 전 [[이용규]] 트레이드 때와 마찬가지로 KIA 타이거즈에게 큰 힘을 주었다. 이 해 [[김상현(1980)|김상현]]은 트레이드 되자마자 각성해 '''121경기 출전 448타수 141안타로 타율 0.315(리그 7위), 홈런 36(리그 1위), 타점 127(리그 1위), OPS 1.011(리그 5위)'''로 제대로 [[탈쥐효과]]를 누렸으며 트레이드 된 신분으로는 최초로 정규시즌 MVP와 3루수 골든글러브를 가져갔다. 2009년 8월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덤. 또한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에게는 몇년만에 13승 6패를 거둠으로써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차이를 벌릴 수 있게 도와 주었다.[* 정작 2009년 기아는 두산에게 7승 12패로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렸다.] [[SK 와이번스]]에게는 6승 2무 11패로 열세였지만 이 시즌 승률 계산법에 의하면 무승부=패배였기 때문에 [[SK 와이번스]]는 이 2무에서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만약 이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면 [[SK 와이번스]]에게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갔겠지만 [[SK 와이번스]]는 이 2무에 발목이 잡혀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실패했다. 이 2무 중 하나가 위에 서술된 9월 16일 잠실 경기로 막판 치명적인 고춧가루, 아니 캡사이신을 퍼부어버린 경기였다. 이 시즌 LG는 무려 '''17'''번[* 총 경기수의 12.8%. 그러니까 대충 7.8경기에 한 번 꼴이다.]의 '''1점차 패배'''를 당했다. 그 중 상당수가 지고 있다 추격'''까지만''' 하고 끝난 경기였다. 이 시즌에 있었던 1점차 승부나 막장[[대첩(야구)|대첩]]들은 거의 대부분이 시즌 초에 몰려 있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투수진의 피로도를 매우 가중시켜서 시즌이 뒤로 갈 수록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내팀내]]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LG 트윈스/2009년/5월/12일]], [[LG 트윈스/2009년/5월/15일]], [[LG 트윈스/2009년/5월/21일]] 등등. 무려 2위에서 7위까지 추락했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