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희섭 (문단 편집) === 형저메의 진실 === 사실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 오리지널 기사 내용도 최희섭을 까기 위한 내용보다는 적당한 유머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이 일은 일파만파 커졌고 최희섭이 하는 건 없으면서 건방지다는 인식을 주게 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 훗날 최희섭 본인과 이승엽은 다음과 같이 언론에 해명했다. >최희섭에게 그 유명한 '형저메(형, 저 메이저리거예요)' 사건을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형저메'란 자신에게 충고를 하는 이승엽에게 최희섭이 "형, 저 메이저리거예요"라고 했다는 데서 시작된 별명이다. '형저메'는 최희섭이 부진할 때마다 팬들에게 좋은 안주감이 됐다. > >최희섭은 이에 대해 "(김)태균이 편을 들어주려다 나온 농담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털어놓았다. 2006년 3월 1회 WBC 참가 중 어느날 운동장에 나갔는데 [[김태균]](한화)이 약간 풀이 죽어 있더란다. 이승엽이 타격 조언을 해주면서, 농담으로 자존심 상하는 말을 했던 모양이었다. 최희섭은 김태균과 나란히 서서 몸을 풀었다. 그때 둘을 지켜보고 있던 이승엽이 "왜 말이 없냐. 소리도 안내고 열심히 할 수 있냐!"라고 외쳤다. 이때 최희섭이 '형저메'의 오리지널 버전인 '''"승엽이형. 무슨 소리를 내요 프로가. 저 메이저리거예요."'''라고 웃으며 농담으로 되받았다. 메이저리그 훈련 때는 소리를 안 내는 거 알지 않냐는 설명과 함께. 그때부터 '형저메'는 최희섭과 패키지로 붙어다니게 됐다. > >최희섭은 "그때 난 못하던 시절이었고, 승엽이 형은 최고의 선수이자 본받고 싶은 선수였다. 아무 생각없이 튀어나온 말"이라며 "승엽이형이 기분 나빴을 수도 있는데 이후에도 승엽이 형과는 잘 지낸다"며 팬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어 했다. > 이승엽을 비롯한 최희섭, 그리고 김태균이 대회를 앞두고 내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 미국, 일본 3국에서 뛰던 이들이 1루 베이스 앞에 모인 것이다. 수비 코치의 내야 펑고 때 최희섭과 김태균이 조용히 공만 받자 이승엽은 "애들아. 소리도 조금 내면서 파이팅 외쳐야지"라고 말했다. > > 그러자 최희섭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소리 안 내는데요"라고 말한 것이 주변에 있던 베테랑 선수들의 귀에 들어가면서 '형저메'라는 우스갯소리가 만들어졌다. [[김상현(1980)|김상현]]과의 만남 이후 강렬한 불꽃을 태웠던 2009년에는 "형 저 홈런 쳐요"로 패러디된 적이 있었다. 비하적 목적으로 생겨난 별명이지만 최희섭 본인도 이제는 해탈했는지 본인의 메이저리그 해설 데뷔 광고 문구에서 대놓고 '형저메'가 쓰였으며, 또 다른 비하용도인 무등산 드립까지 나왔다. 자세한 건 [[https://m.youtube.com/watch?v=YLD1b0tMtg0|엠스플텔레비전 7회]] 참고 이와는 별개로 2017 시즌 후 [[이승엽]]이 은퇴하고 방송된 [[SBS]] 스페셜에 인터뷰로 나왔는데, [[이승엽]]의 롱런 비결에 대한 질문에 "인내심이 강했다"고 답했다. 사실 최희섭 본인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시절에 겪은 뇌진탕을 비롯하여 온갖 질병과 교통사고를 겪긴 했지만, 그와 동시에 온갖 [[구설수]]를 만들었던지라 드라마틱했던 2009 시즌이면 몰라도 2011년 이후에는 평이 나빴다. 2009년 해태 시절을 포함한 타이거즈 10번째 우승의 주역이지만, 그 후 [[유리몸]]과 창호지 체력, [[유리멘탈]]로 인한 여러 [[구설수]]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준 적이 많다. 이래저래 구단과 팬들을 지치게 만드는 계륵같은 존재였으나,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임팩트와 탈 아시아급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1루 포구 능력으로 코칭스태프든 팬들이든 쉽사리 버릴 수 없었던 선수였다. 현역 시절 인기는 굉장히 많던 선수 중 하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