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재성(정치인) (문단 편집)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및 정계 은퇴 === [[21대 총선]]에서는 당에서 공천을 받고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서 5선에 도전을 하며 [[미래통합당]] 배현진과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후보 확정 이후 첫 중앙일보-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배현진에 비해 경합 열세인 것으로 분석이 나와[[https://news.joins.com/article/23731779|#]] 2년 전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에 비해 다소 놀라운 결과로 나왔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최재성 후보가 더 높다는 점을 보면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했는데, 당시 중진 의원이었던 최재성이 배현진에게 진다면 정치적인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였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이때 같은 당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020년 4월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자, "취지에는 동의하나 방법이 틀렸다"며 "정부당국과 서울시에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했고 결코 좌시할 수 없음을 알렸다"고 박 시장의 조치를 비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95987|#]] 출구조사에서부터 바로 배현진에게 큰 차이로 패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최재성 43.3% vs 배현진 53.2%]하는 것으로 나왔고, 결국 우려가 현실화 되며 첫 낙선을 경험하게 됐다. 2년 전 재보궐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배현진]] 후보의 득표수가 더 나왔는데, 원래 친 민주당 성향이 강했던 가락동으로 다시 돌아온 재건축아파트 [[헬리오시티]] 주민들도 [[혁신학교]] 사건 이후 최재성에 대한 반발 심리가 심해졌다. 선거결과 헬리오시티가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편으로, 헬리오시티의 투표 결과를 제외해도 송파을의 당선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권자가 2만명 넘는 워낙 대단지로 선거 전체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를 인지해서인지 본인도 헬리오시티에 대한 전폭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약속했지만 결국엔 패배하였다. >[Web발신] >[크게 쎄게 최재성 캠프] >- 혁신학교 문제를 해결했던 최재성이 실버케어센터도 해결하겠습니다! >- 실버케어센터 문제 해결 최재성이 못하면 누구도 못합니다! >- 지난 20개월, 실버케어센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 실버케어센터 부지에 헬리오에 필요한 치안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학·교육 등 종합시설을 세우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재성입니다. > >헬리오시티 주민들께서 실버케어센터 문제에 걱정이 많으십니다. 그것을 알기에 당선부터 지금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 >만날 수 있는 모든 관계자를 만나왔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움직여왔습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단언컨대 최재성이 못하면 누구도 못합니다. > >서울시에 협조도 구하고, 설득도 했습니다. 대안부지가 마련되면 기존에 소요된 모든 비용과 추후 과정은 서울시가 부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게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 >부지가 없으면 치안센터, 어학센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같은 시설을 설립할 수 없습니다. 실버케어센터가 들어서지 못하게 최재성이 막고 그 땅에 '헬리오의, 헬리오에 의한, 헬리오만을 위한' 시설을 세우겠습니다. > >이 모든 것 최재성이 못하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최재성이 한다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집권당을 끌고, 서울시를 움직일 수 있는 최재성만이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상황도, 절차도, 방법도, 내용도 모르는 사람은 해결 못합니다. > >힘 있는 최재성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상술한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설치 논란도 최재성 후보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이 되었다. [[송파구 을]] 지역구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30~40대 젊은층이 많다. 만약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로 자가격리자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혹시라도 있을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여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크게 동요하게 되었다. 낙선이 확정된 후 선거 캠프에서 패배 인정 인터뷰를 가지던 중 끝내 눈물을 보였다. 패배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남 3구와 영남은 다시 민주당의 동토가 됐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송파구 을에서 재도전하지 않고 다른 지역구를 택하거나, 차기 지방선거 출마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21대 총선]] 출마 이전의 [[권영세(1959)|권영세]]랑 같은 포지션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 따지고 보면 21대 총선 출마 이전의 권영세와 더 비슷하다. 둘 다 소속당의 중진으로서 본인들이 지휘한 총선을 대승으로 이끌었으나 정작 본인들이 지역구 관리에 소홀했던 탓에 [[MBC]] 메인 앵커 출신 정치신인들에게 본인들의 지역구에서 낙선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참고로 권영세는 저러고 4년 뒤에 신경민에게 또 졌다. 하지만 권영세는 21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 당선되며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 그리고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으로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하며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았다.]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최재성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 후보군에 올렸으나 스스로 고사하였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9106|잠시 성찰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자리는 21대 총선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낙선한 [[김영춘(정치인)|김영춘]] 전 장관에게 돌아갔다. 참고로 이후에도 최재성은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 직을 유지하며 간간이 현수막을 걸고 있어서 차기총선에 다시 도전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실제로 아래 항목에서 논란이 된 조기 축구 역시 송파구 을 지역구에 속하는 삼전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경기였다. 다만 기존에 거주하던 송파구 지역의 전셋집을 재계약하지 않고 남양주 지역에 주택을 짓는 것으로 봤을 때 향후 정치적 지역 기반을 송파구보단 남양주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였다. 8월 10일, 사임한 [[강기정]] 정무수석의 뒤를 이어 후임 정무수석에 내정되었다.[[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8/820876/|#]] [[2021년]] [[4월]], 재보궐선거 참패를 이유로 정무수석직에서 사의를 표하였다. 후임으로는 [[제20대 국회]]에서 함께 국회의원 생활을 했던 [[이철희(1964)|이철희]] 전 의원이 내정되었다. 2021년 9월 시점에도 아직 송파구에서 활동하는것을 보면 남양주로 갈지 안갈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었다. 최재성 본인이 송파에서 했던 실패와 배현진에게 패배했다는 리스크를 안고 남양주로 돌아와 다시 국회의원에 도전하기엔 위험한 모험일 수 있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 송파구 을 지역은 윤석열에게 60%가 넘는 몰표를 주며 21대 총선보다도 훨씬 보수화 된 성향을 보였다. 게다가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지역구 민심도 호의적인 편.] 기존 갑구에는 조응천의 평가가 좋아서 굳이 차지할 이유가 없었고 을구는 원래 박기춘의 텃밭이었으며 병구에는 지역구는 내팽겨친 김용민이 있지만 쉽지 않은 상대인 [[주광덕]] 전 의원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변수가 있었다. 안그래도 답없는 남양주시장 후보군에서 주광덕과 함께 지역구에서 시장후보로 나와달란 여론이 있었다. 다만 [[조광한]], [[김용민(1976)|김용민]] 때문에 남양주 내에 반 민주당 정서가 켜졌었다는게 변수다. 그러나 표차가 줄긴 했으나 20대 대선에서 남양주 지역은 윤석열보다 이재명을 더 밀어준 득표율로 나와서 민심이 크게 기울지는 않았던 듯 하다.[* 경기도 전체보다 남양주에서의 득표율 차이가 더 크게 나서 이는 단순 지정학적 요인도 있지만 조광한 전 시장과 마찰을 빚었던 인물이 국민의힘 쪽 인물이 아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였기 때문이었다. 즉 친이재명 성향 남양주시민 입장에서는 상대 당 후보인 윤석열보다 같은 당 이재명을 뽑는 게 오히려 조광한을 심판하기에 유리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2022년 3월 14일,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 자리를 반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11139&inflow=N|#]]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또는 남양주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4월 6일 SNS를 통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5104823866249376&id=100001654397231|#]] 민주당 내 [[86세대]] 정치인 중에서는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은퇴 선언이다. 그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소명이 필요하다"며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무겁게 걸머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고 은퇴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정치는 그만두지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작은 일이라도 있다면 찾겠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당내 86그룹 대표 주자 중 하나인 최재성이 은퇴를 선언한 것은 대선 패배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주류를 형성했던 86그룹의 퇴조 흐름에 가속이 붙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1&aid=001309551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