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용술 (문단 편집) == 수련 스타일 == 딱히 정해진 술기의 체계나 교육과정이 없이 가르쳤다. [[용술관]]의 [[김윤상(무술인)|김윤상]] 총재도 1970년대 스승을 처음 만나 [[대구]]에서 몇 가지 술기를 한꺼번에 배운 후, 금산에 돌아와 수련하고 익힌 다음, 다시 대구에서 최용술의 재가를 받고 진도를 나가는 식으로 수련을 받았다. 원래 최용술 도주는 가장 기본적인 술기들을 가르쳐 주면 이후에는 술기의 형태를 자주 바꾸어 보여주었고, 어디가 혹은 무엇이 [[합기]]임을 쉽게 알려주지 않고 시간을 들여 깨닫도록 유도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 이유 때문에 다른 합기도 유파의 술기가 형태나 과정에 많은 변화가 가해졌다. [[한풀]]이나 용술관 또한 술기 과정을 재정리하였다. [[호흡]]을 특히 강조했는데, 모든 술기는 히이-후우(하나, 둘)의 단합에 끝남과 그에 맞는 호흡을 강조하였다. 그 때문인지 [[담배]]를 피지 못하도록 했다. 다만 최용술 본인은 후계자이자 아들인 2대 도주 최복열이 사망한 후, 담배를 자주 피웠다고 한다. 초기엔 [[낙법]]은 가르치지 않았으나[* 다케다 토키무네 종가의 증언에도 나오지만, 원래 [[대동류 합기유술|대동류]]에서는 한국의 [[합기도]]나 초기의 일본의 [[아이키도]]와는 달리 낙법이 없었다. 검을 맞대고 대결하는 무사의 세계에서 낙법으로 넘어졌다가 일어선 뒤 다음을 기약하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낙법이 없다 보니 수련생들이 다치는 경우가 속출하여, 당시 [[유도]]를 배웠던 초대 제자 서복섭의 도움으로 유도 방식의 낙법을 도입했다고 한다. 덕분에 최용술 도주에게서 시작된 한국의 합기 계열 무술들의 낙법은 [[아이키도]]의 회전을 통해 상대와의 거리를 만드는 수신(受身)이 아닌, 유도식 낙법(落法) 형태를 띠게 된다. 다만 최용술 선생의 직계 제자인 김정윤 선생의 한풀 무술에서는 유도식 낙법이 아닌 아이키도와 비슷한 낙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낙법이라 하지 않고 구르기라고 말한다. 최용술의 기술이 현재 아이키도나 대동류를 생각하기 쉬운데, 손으로 하는 타격기, 발로 하는 차기 및 막대를 휘두르는 법 등 다양했다. 제자에 맞게 같은 원리에서 파생된 여러 형태의 기술을 가르쳤다는 말도 있다. 원래 최용술 도주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1&aid=0000064409|단조로운 발차기]]만 가르쳤다.[* 다만 [[대동류 합기유술|대동류]]는 윗수로 갈수록 발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의견도 있다. [[https://youtu.be/EeeBl63qWOg?t=276|4분 36초부터 보면]], 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온다.] 제자들이 발차기를 하면 어디서 발을 놀리냐며 거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술기를 일본어 그대로 가르치고 사투리도 섞다보니, 명칭이 난잡해져 이후 제자들이 다시 정리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다만 전부 통일하지는 못했는데, 4개조의 기술의 명칭만 해도 합기도쪽에서는 아훈넣기라 부르고, 다른 단체에서는 작은 칼넣기라 부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