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순호 (문단 편집) == 정치 경력 == 현역 은퇴 후 프랑스 등지에서 축구공부를 하고 돌아와 1994년 봄부터 고향 [[청주시]]에서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하던 중 [[민주자유당]] 관계자와 주변 지인으로부터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권유를 받았다. 선수 시절부터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도의원 출마와 직접 관련은 없었다고 한다. 당시 박 회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 대선 전부터 정치적 갈등을 겪다 김 대통령의 당선 뒤 일본 등 외국을 떠돌고 있을 때였고, 출마를 앞둔 최순호는 박 회장과 상의했는데 박 회장은 “정치는 어렵고 힘든 일”이라며 만류했다고 한다. 그러나 축구를 비롯한 체육 관련 일을 풀려면 정치의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한 최순호는 결국 민자당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중앙당의 지원 속에 친구와 지인, 지역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3개월 가량 선거운동을 했다. 고향 발전과 체육 꿈나무 육성에 기폭제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충북도의회 선거에 출마했으나 결과는 낙선이었다.[* 당시 김종필 총재가 김영삼 대통령과 정치적 갈등 속에서 민자당을 탈당한 뒤 창당한 자유민주연합의 바람이 충청권을 휩쓸 때였다.] 확고한 정치철학으로 무장해 정치인으로 존재 기반 자체의 이전을 꾀한 것이 아니라 ‘체육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한번만 도의원을 하고 축구 지도자로 복귀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중앙정치의 대세와 지역 민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셈이 되고 말았다.[[https://sports.news.nate.com/view/20160106n3660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