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독 (문단 편집) == [[서양]]의 총독 == 과거에는 본국에서 파견하여 [[식민지]]를 통치하는 실질적인 권력이 있는 자리였다. 예컨대 [[홍콩 반환]] 이전 [[영국령 홍콩 총독]]은 영국에서 직접 파견되었고, 입법, 사법, 행정 3권을 직접 쥐고 통솔하는 직위였다. 한국에서 총독으로 번역되는 고대의 직위로는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사트라프]], [[고대 로마]]에서 정복한 지역을 [[속주]]로 편성한 뒤 속주의 [[임페리움]]을 가진 최고 행정관으로 파견한 프로콘술(proconsul)[* 원래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전직(pro) [[집정관]](consul)이 임명되는 직위였다.], [[동로마 제국]]의 [[라벤나 총독부]], [[아프리카 총독부]]를 통치하던 엑사르크 등이 있다.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한 오늘날에는 과거와 같은 [[식민주의]] 형태의 총독은 얼마 남아있지 않지만, 여전히 일부 [[해외영토]]나 [[속령]]은 총독이 통치하고 있다. 다만 [[제국주의]] [[식민제국]] 시대과는 달리 현지인 중에서 선출하거나 임명하여 자치권을 존중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규모가 큰 식민지는 [[부왕]](副王/Viceroy)이 총독 역할을 맡았다'''.[* 부왕은 원래 왕의 대리인의 의미가 있으므로 총독 역할을 맡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인도 제국]], [[누에바에스파냐]]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부왕]]은 본래 '왕의 대리인'이라는 의미 때문에 [[귀족]]들만이 차지하던 자리인데, 근대에 들어와선 평민 출신 인사들도 총독에 임명되는 일도 잦아졌다. 그래서 평민 출신 인사들을 부왕으로 임명할 때는 동시에 귀족 [[작위]]를 새로 수여하는 편이었다. 영국의 [[인도 제국]]의 역대 총독들을 보면 '1대 [[백작]]', '1대 [[후작]]' 등 1대부터 새로 시작한 귀족 작위가 많은데 그 이유가 이 때문이다.[* 1859년 인도제국 성립 이전 [[영국 동인도 회사]] 시절에는 Governor-General, 즉 총독이 식민지 행정의 우두머리를 맡았는데, 이 때는 부왕(Viceroy)처럼 따로 귀족작위를 부여하는 절차는 없었다.] [[그리스 왕국]]에서는 1912년 [[발칸 전쟁]] 승전으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새로 차지해 편입한 넓은 지역들을 다스리기 위해 [[테살로니키]]에 총독부를 두었다. 같은 [[그리스인]]이라지만 80년 동안 다른 나라로 살아와서 어느 정도 자치적 행정을 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인데 1955년에 북부그리스부(部)로 개편되면서 총독제는 사라졌으나 개편된 북부그리스부(1988년부터는 마케도니아트라키아부)는 2015년 그리스 [[내무부]] 산하부처로 개편될 때까지 국가 기관으로 존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