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기난사 (문단 편집) === [[미국]] === [[CNN]]의 보도에 의하면 한 연구결과가 [[1966년]]~[[2012년]] 사이에 일어난 전 세계의 모든 총기 난사 사건 가운데 1/3이 미국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그만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급격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미국은 [[대한민국]]이나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나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총기를 엄격히 규제하는 것과 달리[* 이 나라들에서도 총기난사가 벌어지지만 거의 군경에 의한 범행이거나 밀수한 총기 혹은 사제총 등을 이용한 범행이다. 그게 아니면 불법무기를 소지한 [[조직폭력배]]들의 소행이 대부분이다.] 총기에 대한 접근이 매우 쉬운 관계로[* 주에 따라서는 [[자동소총]]을 민간인이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처럼 [[경찰서]]에 보관하는 게 아니라 가정에서 보관한다. 보통의 경우 백그라운드 체크를 거치고 동네 총포상에서 총기를 구입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인 중고거래는 백그라운드 체크 없이 매매가 이루어진다. 또한 미국 청소년이 [[복권]], [[담배]] ,[[술]]은 못 사도 총기는 껌 사듯이 쉽게 구입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애초 [[월마트]]에서 [[코카콜라]]나 [[패스트푸드]] 사 가듯이 총기를 쉽게 사는 나라에서 총기강력사건이 없길 바라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923118|기사1]][[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454451|기사2]] 자주 일어나고 피해자도 대량 살상으로 이어져 어마어마한 경우가 많다. 굵직한 총기 난사 사건은 다음과 같고, 여기 등재된 것 말고도 수많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작게는 사소한 원한에 의한 범행, 크게는 사회에 불만이 있는 불만계층이나 정신이상자, 혹은 조직폭력배인 [[갱단]]에 의한 범행 등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school_shootings_in_the_United_States|위키피디아에 서술된 미국 학교 총기난사 사건들의 목록.]]] 그리고 [[2018년]]부터 [[https://www.businessinsider.com/extremist-killings-links-right-wing-extremism-report-2019-1|여러 총기 난사 사건의 주동자들은 극우파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 다음 해인 [[2019년]] 8월에만 총기난사로 51명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70901?ntype=RANKING|숨졌다]]. 미국은 대게 대도시 치안수준이 이웃한 [[라틴아메리카]]나 자기네 식민지였던 [[필리핀]]과 동급 수준으로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이 부분에서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달라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이 아주 유명하다. 세간에 치안 안 좋은 미국 대도시의 대명사인 [[디트로이트]]와 그 디트로이트와 같은 [[러스트 벨트]]에 들어가는 [[클리블랜드]], [[피츠버그]]도 있다. 이 중에서 디트로이트가 뉴 디트로이트 프로젝트로 어느정도 정리되자 이제는 [[시카고]]가 그 다음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과거 [[뉴욕]]에 있던 무서운 빈민가로 통하던 [[할렘]]이나 [[브롱스]]보다 더 무서운 빈민가가 이 시카고 남부 근교에 있다. 대부분 총기강력사건은 이 시카고 남부에서 일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시카고의 열악한 치안을 문제시하며 '''필요하면 연방군을 투입하겠다'''고 엄포하기까지 했다. 뉴저지주도 총기규제가 심한 주이기는 하나 뉴욕시 근교의 흑인, 남미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서는 권총 등 총기에 의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나 백인 거주지역이 아니라 뉴스거리가 되지 않아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뉴저지의 관문이라는 뉴어크 국제공항이 미국에서 가장 치안상태가 나쁜 공항으로 뽑힌 적도 있다. 뉴저지주가 17세기부터 주민들이 거주를 해왔고, 미국 호황기 때는 다른 지역들의 가난한 흑인들이 공장에서 일자리를 잡으려고 뉴욕 인근의 저지시티, 뉴어크 등의 공업도시들에 많이 모여들어 인구밀도가 높아져 슬럼화가 되었고, 이에 의해 늘어난 차량, 낡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뉴어크, 저지시티의 경우 단순히 빈 공간에 먼저 주차를 하려다 시비가 붙어 총기가 발사되는 사례가 많다. 원래 살고 있던 백인들은 부유한 뉴저지 서부, 북부, 업스테이트 뉴욕으로 이주를 했다. 이 때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이탈리아인 마피아들도 같이 부촌으로 옮겨 갔다. 뉴저지주는 뉴욕주 등과 같이 은닉무기 CCW 규제가 심하나 불법무기들이 많이 풀려 있기에 권총에 의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흑인 슬럼지역이나 남미계 이민자(불법이민자가 많다.) 슬럼지역의 경우 지자체에 납부되는 세금이 턱없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지방자치정부 역할을 하기가 힘들다. 미국의 경찰은 FBI를 제외하고는 지자체(타운쉽)에 의해 운영되다보니(소방서도 지자체에서 운영) 운영비가 부족해서 경찰 인력을 감축하거나, 경찰서를 닫는 경우도 생겼다. 결국 백주 대낮에 기관단총, 권총으로 무장한 갱단이 영역시비가 붙은 상대 갱단과 도심지에서 총격전을 벌이는데 경찰은 인력이 부족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모 도시에서는 총기에 의한 강도사건이 나서 중상자들이 발생했는데 타운쉽에서 세금이 잘 걷히지 않자 운영비가 없어 경찰서를 닫아버렸기 때문에 911 신고를 전달받은 인근 타운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데 40분 이상이 걸려서 부상자가 사망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그런데 흑인 슬럼지역이라인지 뉴스에도 재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해가 진 후 간헐적으로 총성이 들리며 뉴저지에서는 일반인은 소지하기 어려운 자동화기 발사(KG9 등 불법 기관단총)이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산탄총]]을 비치한 집들이 많다. 치안 상태가 매우 좋은 한국에 살던 사람이 미국에 가서 친분이 쌓인 미국인 이웃에게 초대를 받아서 집을 방문했는데 현관문 근처나 벽에 장전된 산탄총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적지 않은 문화적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뉴욕시의 경우 CCW 규제에 권총 뿐만 아니라 칼도 포함되어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공권력이 멀다보니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 처럼 총기를 이용한 강도 등 범죄에 대한 자위용으로 총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이런 슬럼지역에서도 편의점, 식료품 가게, 주류 가게, 세탁소 등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한국계, 인도계 소상공인들이 현찰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무장강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총기 난사 사건이 빈번하다는 것보다 미국에게 있어 더 수치스러운 추명은 바로, 어린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조차 잊을 만하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외부인의 침입[* 어린 학생들에 대한 살인, 납치와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는 미국 사회답게, 외부인이 분명한 방문 목적이나 학교측으로부터의 허가가 없이 교문을 넘어온다는 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 때문에 교내 사건사고가 재학생들에 의해 일어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것이다.]이 아니라 무려 해당 학교 재학생들이 저지르는 범죄라는 것이며, 이런 유형의 사건은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하단에 게시된 목록 중에서도 초중등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사건만 10여건에 이를 정도이다.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집 다음으로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고 교실과 복도에 피가 흐르는 생지옥의 현장이 벌어졌던 것이다. 이는 미국 정부와 학교로 하여금 학생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내에 감시 장치 및 안전 장비를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을 도입하게 했다.[* 외국에서 살다가 미국 학교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문이나 건물 출입구에 있는 금속 탐지기나, RFID 칩으로 선생님들이 각 학생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21세기 들어 미국 경제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 사이의 교육 환경 격차도 커지고 있고 따라서 후자에 해당하는 학교는 이러한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예산 문제로 금속 탐지기와 같은 설비를 엄두도 못내는 곳에서는 학생들이 버젓이 학교에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상황이라고 하니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도 또 다시 섬뜩한 CNN 속보가 얼마든지 터질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 여전히 학교 총기 난사 범죄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 이유는 점점 이러한 사건들이 과거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모방 범죄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실제 학교 총기 난사에 가담한 범인들이나, 다행히 조기 발견으로 저지된 사건을 계획한 학생들 중 일부가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하나의 모범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으며, 관련 기록을 교과서처럼 탐독하고 나아가 당시 가해자였던 클리볼드나 해리스를 우상 내지는 영웅으로 치켜세웠다고 한다. 더군다나 워낙 끔찍한 사건인만큼 사건 직후에는 뉴스로, 더 시간이 흐른 뒤엔 다큐 혹은 수사드라마 에피소드[* 적어도 3시즌 이상 방영된 미국 수사드라마 중에 학교 총기 사고를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작품을 찾기도 쉽지 않다.]로 계속해서 다뤄지고 대중들에게 상기되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도 인터넷에 들어갈 수만 있으면 관련 자료를 쉽게 접하게 된다. 또한, 가해자들에게는 매일 다녀온 학교가 자기 집 안방이나 다름없어서 학생들이 이동할 만한 동선이나 교내 안전지대를 훤히 꿰고 있기 때문에, 이미 교내에 상주하며 근무해온 경찰 인력이라면 모를까 특수기동대나 FBI처럼 학교 밖에서 들어와 건물 청사진에만 의존하여 작전을 수립해야 하는 공권력에게는 이렇게 가해자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한시라도 빨리 용의자를 저지하고 체포/사살해야 하는데, 그들과 목숨을 걸고 교전하는 와중에도 적게는 수백 명 많으면 천 명이 넘는 어린 학생들을 계속 보호하고 속히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복잡한 상황도 마찬가지로 큰 부담이다. 이렇게 교내에서 발생하였거나 범인들이 청소년 내지는 청년층에 해당하는 총기 난사 사건때는 높은 확률로 비디오 게임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월마트]]에서 총기는 버젓히 팔면서 폭력적인 게임들은 판매를 중지했다는 뉴스가 국내 커뮤니티에선 조롱거리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리고 [[https://www.apa.org/pubs/journals/releases/ppm-ppm0000255.pdf|학교내 총기 난사의 범인이 백인일 경우 흑인이 범인이었을때와 비교하면 비디오 게임을 원인이라고 탓하는 경우가 8.35배 더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학교 밖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에선 백인이나 흑인이나 비슷한 비율로 비디오 게임이 언급되었다고. 사실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을 어떻게든 환기시키고자 비디오 게임 규제를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수정헌법 제2조에 보장된 '''국민의 무장권'''[* 18세기 말 미국 헌법에서 수정헌법 제2조를 근거로 국민의 무장권을 규정했을 때 이유가 [[스페인]], [[프랑스]] 등 신생국 미국과 접경하는 힘센 유럽 식민지들에서 레이드 뛰러 넘어오던 적군이나 백인들의 통치를 거부하고 개척민 정착촌을 습격하던 [[아메리카 원주민]], 그리고 슢과 들, 늪지대 등지에 깔려있던 [[퓨마]]나 [[늑대]], [[곰]], [[악어]] 등 맹수 습격을 이유로 만든 것이다. 당연히 오늘날 곰이나 퓨마, 늑대, 악어는 국립공원이나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고, 원주민 습격은 미군이 19세기에 벌인 대대적 토벌로 현재 미국내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소수집단화 되었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땅이던 곳들은 [[루이지애나 구입|미국이 매입하거나]] [[미멕전쟁]], [[미서전쟁]]으로 뺏어갔다. 그런데 또 미국의 광활한 국토와 낮은 인구밀도 때문에 경찰을 불러봐야 30분 이상이나 출동시간이 걸리는 등의 이유로 '''경찰만 믿을 수 없고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기도 하다.]을 이유로 미국인들 중 대부분은 총기규제에 시큰둥하고,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을 보듯 여러 쟁점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기 때문에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는 크게 진전을 못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총기범죄가 사라지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