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검 (문단 편집) ==== 동구권 ==== [[파일:external/farm3.static.flickr.com/2374030905_239bf8b0be.jpg|v=0]] 한편 [[러시아]]를 대표로 한 동구권 지방의 총검은 이상하게도 복고풍(?)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당시 러시아에서 사용하던 총검들은 흡사 머스킷이 활약하던 시기의 소켓식 총검들처럼 날은 없으면서 길이가 길고 끝이 뾰족한 소위 '[[스파이크]]' 총검의 형식을 하고 있다. 오죽하면 [[모신나강]]의 총검이 한쪽 다리길이보다 길다는 유머가 있었을 정도로, 실제로 총검을 장착한 상태와 장착하지 않은 상태의 길이가 40cm 이상 차이가 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동구권 지방은 추운 지방이다 보니 사람들이 하나같이 옷을 두껍게 껴입었기 때문. 이렇다보니 어정쩡한 길이의 날달린 총검으로 베는 공격은 살상력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두꺼운 옷 층을 뚫고 뚫고 찌르기 위해 점점 더 길고 뾰족한 쪽으로 발전해 결국 이런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총검을 '총창'이라고 부른다. 서방권에서는 2차대전 때까지 영국군이 이런 스파이크형 총검을 썼다. [[파일:akbayo.jpg]] 6Х2(6H2[* 6Kh2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총검. [[AK-47]]과 함께 채용 된 전용 총검이다. 일반적인 탈부착 가능한 단검형 총검의 모습이다. [[파일:external/forum.guns.ru/7536173.jpg]] 이후 개발된 6Х4(6H4) 총검.[* 6H3 총검의 개량형, 손잡이의 형태가 조금 바뀌었다.] 칼집과 결합하여[* 칼집 끝 부분에 튀어나와 있는 돌기를 칼날에 있는 구멍에 결합하여 니퍼처럼 사용한다.] 철조망 절단 기능을 추가했다. 칼등에는 톱날이 달려있다. 현재 [[러시아군]]은 6H4와 기능은 같지만, 날의 형태가 양날형[* 민날과 톱날이 달려있는 날이 있다. 기존의 6H4의 경우, 철조망 절단기능을 사용할때 칼 등부분만 사용되었지만, 6H5의 경우 양날 다 사용 가능하다.]으로 바뀌고, 칼집과 칼자루의 재질을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바꾼 [[http://www.toparms.de/WebRoot/Store23/Shops/79948736/56F0/FE4F/8A50/184C/8A3B/C0A8/2ABB/E963/01470-1.jpg|6Х5(6Н5) 총검]]을 사용한다. 다만 [[제2차 세계 대전]]에는 소련이나 동구권의 병사들도 스파이크 총검 외에도 [[철조망]] 절단 및 작업용으로 특화된 총검을 지급하여 보병 장애물(철조망 등) 파괴용으로 사용하였으며, 이 총검 덕분에 동구권 병사들의 생존률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이때의 교훈 덕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동구권의 총검도 현재와 같은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 특이하게 동구권 총검의 경우 총검을 착검 할때 칼날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착검하는 서방과 달리, 칼날이 위쪽을 향하게 착검하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다용도 총검의 개념은 미국의 [[M9 총검]]에 영향을 끼칠 정도. 소련의 스파이크식 총검은 중국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중국이 생산한 SKS인 56식 반자동소총과 63식 자동소총에는 다시 스파이크식 총검이 달린다. 이유는 소련이 스파이크식 총검을 사용한 것과 동일했다. 한국전쟁 때 기존의 총검이 두꺼운 방한복을 뚫지 못하여 그렇다고한다. 중국은 심지어 AK계열인 56식 자동소총에도 스파이크식 총검을 달았을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