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촌놈 (문단 편집) == 어원 및 용례 == 본래 촌놈이라는 뜻은 한자인 '마을 촌([[村]])' 에 '놈' 이라는 비하용어를 조합시킨 말로 한글상으로는 '마을놈'이라는 뜻인데 '촌'이란 말이 촌락, 시골을 가리키기도 하여 기본적으로는 시골 출신이거나, 시골에서 살아왔다가 도시 등으로 이주하게 되었거나 또는 시골 출신으로 도시에 살면서도 도시 문화를 전혀 따라잡지 못하여 농어촌의 문화를 그대로 인식하거나 도시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을 트집잡아 비하하는 용어로 실제 시골 및 지방 출신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불쾌하면서 기분 상하게 하는 [[욕설]]거리 중 하나이다. 절대로 실제 시골에 가게 되었을 때 현지인보고 '촌놈'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제를 해야 할 것이다. 남이 부르면 기분 나쁘겠지만, 시골 사람들이 스스로를 반 농담+자조적으로 지칭할 때 가끔씩 쓰기도 한다. [[니거]]도 비슷하다. 특히 어린 [[학생]] 시절에는 지방에서 [[전학]]온 지 얼마 안 된 [[전학생]]에게 주로 [[초딩]]들이 많이 써먹는 말이다. [[중딩]], [[고딩]]은 철이 좀 들어서 보통 이 정도의 말은 안 쓴다. 심지어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서울]] 내 [[초등학교]]에서는 별 차이도 없는 '''[[경기도]] 남부 출신 전학생'''에게도 촌놈이라고 하기도 하며 더 심한 경우는 '''서울과 아예 붙어있는 [[부천시]] 등 출신 전학생'''에게도 촌놈이라 하기도 한다. 실례로, 극단적이지만 믿거나 말거나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서울)|시흥동]] 살면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을 촌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두 동네는 '''붙어 있다.''' 안양에 있는 학교에 서울 학생들이 지원해서 시험보러 와서는 안양 출신 학생들을 촌년들이라 칭했다가 패싸움이 난 적도 있다! 인구자체가 20만이 안된다는 이유로 서울 옆 [[구리시]]를 아무것도 아닌 곳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서울의 연장선급인 경기도 대도시에서도 역시, [[부산광역시]]같은 지방 소재 큰 도시들을 촌 동네 취급(...)하여 '수도권 촌놈'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황당무계하게도 지방에서 상경하여 [[서울특별시|서울]]에 정착한 사람이 자기 고향을 촌이라고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물 좀 먹었다고 거들먹거리는 식인데, 이런 경우는 마치 [[한국인]]이 [[미국]]물 좀 먹었다고 미국뽕에 취해있는 것처럼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라 할 수 있다. 지방 대도시민들만 이러는 게 아니라, 실은 시골 출신도 이런 경우가 꽤 있다.], 이를테면, 지방 대도시에는 [[지하철]]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소속 [[광역철도|광역전철]][* 현재 [[수도권 전철|수도권 코레일 광역전철]]에서 ~~발에 채일 정도로~~ 지겹게 볼 수 있는 일명 [[삼눈이]]와 [[주둥이]] 전동차를 부산~~과 울산~~에서 굴리고 있는 [[동해선 광역전철]]이 대표적이다.]노선이 아예 없는 줄 알거나, ~~어찌어찌~~ 알아도 그게 다 [[공기수송(교통)|공기수송]]만 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지방에도 [[지옥철]]은 존재하며, 오히려 서울 한복판에도 [[성수지선]] 같은 파리 날리는 노선이 있다. [[부산광역시|부산]], [[대구광역시|대구]], [[대전광역시|대전]]에서 지하철을 타보면 이게 뭔 [[개소리]]인지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먼저, 일례로 [[동남권 광역전철]]을 보자. 2020년 기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일일 승하차량(675,352명)이 '''[[수인분당선|수인•분당선]]'''(654,096명)보다도 ~~여전히~~ '''조금 많으며''', '''[[경중선|경의•중앙선]]'''(350,723명)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482,283명)의 손님이 훨씬 더 많다. ~~도토리 키재기긴 하지만 [[동해선 광역전철]]조차 [[수도권 전철 경강선]]보다 손님이 수 천명 더 많다.~~]~~[[울산]]은 도시철도가 아직 없으니 당장은 기대하지 말자~~ 한 마디로 말하자면 [[경기도]]에서 제일 큰 도시인 [[수원]]이 인구가 100만명인 반면, 비수도권에서 제일 큰 도시인 [[부산]]은 그 3배가 가까이 된다. 따라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촌놈들이 하는 행동은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라는 속담과 딱 맞을것이다. 위에서 말했듯 대도시가 수도권에만 있는 게 아니기에 '''당연한 얘기지만, 비수도권 시에도 도시 촌놈은 있다.''' [[부산광역시|부산]], [[대구광역시|대구]][* [[대구광역시]]의 경우 대구에 편입된지 37년이 지났고, 신도시로 개발한지도 꽤 지났음에도 [[칠곡지구]]가 [[경상북도]] [[칠곡군]]과 엮여 은근히 촌 취급하는 정서가 남아있다. [[경산시]]도 촌이라고 은근히 무시당하며, 이따금 원래 경산 땅이었던 [[시지지구]]도 경산과 엮여 주로 [[수성구]] 도심부 주민들에게 무시당하는 경우도 있다. [[달성군|달성'''군''']]은 말할 것도 없다.] 등지에 살면서 같은 영남권의 소도시와 군 지역을 촌이라고 완전 다른 나라 취급하고 도시(자신이 사는 부산이나 대구)의 모습이 신기하냐고 놀리고, 단순히 자신이 사는 시의 몇백만이라는 압도적인 인구만 보고 [[전주시]], 웬만한 수도권 도시 등 절대 시골이라고 볼수없는 꽤 큰 다른 도시를 '''내 사는 데 맷뿐의 일 밖에 안 되는데?''' 라며 시골로 간주하는 인간이 간혹 있었다.[* 막상 부산, 대구에도 촌구석 동네들이 있는 걸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는 소리다.] 이런 인간들은 서울 가서 촌놈 소리 들으면 말그대로 인과응보다. 더 나가서 서울 강서구 오쇠동 지역은 '''실제로 일부가 밭과 시골풍경과도 같은 분위기를 가진 곳'''이었다. 그러나 현지인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서울 거주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지역은 바로 '''[[김포국제공항]]'''과의 접경지역이라 공항권 지역에서는 고층빌딩 등의 개발이 그린벨트 등으로 제한된 영향 때문에 서울특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골에서나 볼법한 밭이나 시골과도 같은 풍경이 지금도 남아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지역 역시 '''시골과 같은 풍경을 보는 듯한 특이한 풍경'''을 가진 곳이다. ~~[[이명박|가카]]의 사저가 괜히 여기 들어선 게 아니다~~ 이 곳은 육군 52사단 예하 강동, 송파, 강남, 서초 예비군훈련장이 있어서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인 탓에 개발이 제한되어있고 게다가 조선왕릉인 [[헌인릉]](3대 태종, 원경왕후 및 23대 순조의 능)도 있어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되어서 개발이 제한된 곳이다. --그리고 [[코렁탕|대한설렁탕상인연합회 직속연구소]]도 있다-- 다른 광역시에도, [[기장군]], [[달성군]], [[울주군]], [[강화군]], [[옹진군(인천)|옹진군]] 같은 농어촌 지역이 남아있는 곳이 있다. [[서울부심]] 문서를 보거나 [[도시 갤러리]]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서울특별시|서울]]이나 기타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지역 도시들과 비수도권 [[광역시]], [[특례시]], [[대도시 특례]] 도시 및 [[특별자치시]], [[시(행정구역)]]에 심지어는 [[군(행정구역)|군]]이나 [[읍(행정구역)|읍]], [[면(행정구역)|면]] 단위끼리도 서로에게 촌놈이라고 하는 [[병림픽]]을 벌인다. 지역부심이 극도로 비뚤어진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일례로 [[충청남도|충남]]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홍성군]]과 [[예산군]] 사이에 통합 떡밥이 돌자, 홍성군 주민들이 예산군이 홍성군보다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통합 대상인 예산군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서울은 조선왕조 때만 했어도 '''지금의 종로,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대사소문 및 성저십리 지역 한정'''으로 구역이 정해졌고 나머지 지금의 강남이나 홍대를 포함한 지역들은 한때 '''경기도 지역에 속했던 곳'''들이었다가 1936년부터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과 고양군 서남부 일대(현재의 마포, 용산구 지역) 등을 시작으로 1949년에 경기도 고양군 동부지역(지금의 성북구 지역)을 비롯하여 1960년대를 계기로 서울시로 대거 편입된 지역들이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들 지역은 서울로 편입되기 이전에는 '''경기도의 농촌 지역'''이었다. 지금은 도시화가 되었지만 강남이나 홍대, 그리고 상암 DMC도 예전에는 '''경기도 광주군 및 고양군에 속했던 농촌지역''' 태생이었다. 서울로 편입되면서 한강 이남지역 신도시 개발화에 따라서 지금의 도시화가 되었기에 그렇지 한때는 이들 지역도 역사적으로는 서울 사대사소문 및 성저십리 지역과 경계를 이루었던 농촌 지역들이었다. 조선왕조로 따지자면 지금의 서울 강남이나 홍대에 사는 지역민들도 한양도성 안밖 및 사대사소문 안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촌놈이나 다름없는 존재'''였다는 얘기이다. 지방에서는 서울 출신 전학생에게 '''"서울 물 먹으면 그리 행동하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다른 뜻으로는 행동이 무척 촌스럽고 뒤떨어지는 자를 비하하는 말로도 쓰이고 있으며 별칭으로 '핫바지', '촌뜨기', '시골 촌놈' 등이 있다. 촌놈의 반대어로 '도시놈', '[[도시 촌놈]]' 이라는 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