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한전쟁 (문단 편집) === 패왕 항우 === 진승과 오광의 난은 결과적으로 진승의 죽음으로 좌절됐다. 하지만 이미 지방들에서 반란들이 계속해서 일어났기에 진 제국은 중국 전국의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였다. 그리고 [[항우]]가 이끄는 초(楚)의 부흥군이 [[거록대전]]에서 장한의 군대를 격파하면서(BCE 207) 진은 멸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사이 패현에서 거병했던 초한대전의 또다른 주역 [[한고제|유방]]은 함양 남쪽 무관(武關)을 넘어 진나라 군사를 물리치고 마침내 진나라의 수도 함양을 제후들 중 가장 먼저 함락시켰고 진나라 왕 [[영자영|자영]]의 항복을 받았다. 그러나 곧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한 항우는 함곡관을 뚫고 유방을 치려했다. 위기에 처한 유방은 연회를 가장한 암살위기였던 [[홍문연]]에서 탈출, 서촉땅으로 물러났다. 이후 항우는 함양을 재차 함락시키고 진왕 자영을 비롯, 모든 왕족을 멸족시키고 대학살을 벌이며 함양을 불태웠다. 이후 [[항우]]는 서초(西楚)의 패왕(覇王)을 자칭하며 팽성에 도읍을 두고 초 회왕 미심을 황제인 의제로 높였으나 진을 멸한 후에는 침현으로 추방 후 살해하였다. 항우는 각지의 유력자들이 세운 나라들을 초나라 아래에 편입하고 자신을 따라 함께 [[항우의 18제후왕 분봉|진나라를 멸한 장군들을 각지에 봉건하여]] 봉건제를 부활시켰는데, 봉건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세부 사항에서 보다시피 문제가 많은 조치였다. 항우는 주로 자신에 협력한 세력에 좋은 땅을 분봉했고,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은 세력은 그 지방의 중심지에서 벽지로 쫒아냈기 때문에 봉건으로 인한 분쟁이 수없이 발생했다. [include(틀:18제후왕)] * 한왕(漢王) [[고제(전한)|유방]](劉邦): 한중, 파, 촉 일대. 수도는 남정. * 옹왕(雍王) [[장한]](章邯): 함양 이서. 수도는 폐구(지금의 싱핑 시 소재). * 새왕(塞王) [[사마흔]](司馬欣): 함양 동쪽에서 황하 사이. 수도는 약양. * 적왕(翟王) [[동예(초한쟁패기)|동예]](董翳): 상군(上郡) 전역. 수도는 고노(지금의 옌안 시 소재). 이상은 옛 진(秦)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 * 대왕(代王) [[조헐]](趙歇) * 상산왕(常山王) [[장이]](張耳): 원래 장이는 [[진여]](陳餘)와 함께 조헐을 조왕(趙王)으로 옹립하고 있었다. 그런데 항우는 장이가 자신과 함께 진을 공격한 공적이 있다 하여 조헐을 대왕으로 쫓아내고 장이에게 조나라 땅의 대부분을 주어 상산왕에 봉했다. 후(侯)로 격하된 진여는 이에 분노하여 장이를 공격하고 조헐을 다시 조왕으로 옹립한다. 결국 갈 곳 없던 장이는 유방에게 붙어버려서 유방의 패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은 옛 조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 * 구강왕(九江王) [[영포]](英布): 구강, 형산, 임강은 오초(吳楚) 지역이다. * 형산왕(衡山王) [[오예]](吳芮): 영포의 장인. * 임강왕(臨江王) [[공오]](共傲): 영포의 부하. 이상은 서초패왕 항우와 함께 옛 초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 * 요동왕(遼東王) [[한광]](韓廣): 원래 연왕이었는데 장도에게 밀려났다. * 연왕(燕王) [[장도(연왕)|장도]](臧荼): 항우를 따라 관중에 들어갔으며, 연왕 한광을 요동왕으로 몰아낸 다음 공격해서 완전히 멸망시킨다. 이후 [[한신]]에게 항복한다. 이상은 옛 연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 * 교동왕(膠東王) [[전시(제나라)|전시]](田市): 원래 제왕으로 [[전영]](田榮)에게 옹립되었으나 항우에 의해 교동왕으로 밀려났다. 이 조치에 분노한 전영은 항우 편을 드는 전시를 살해하고 자신이 제왕이 되었다. 항우는 제나라를 공격해서 전영을 죽였으나 유방의 공격으로 제대로 진압하지 못했고 결국 동생 전횡(田橫)이 전영의 아들 전광(田廣)을 제왕으로 모시고 끝까지 싸웠다. * 제왕(齊王) [[전도(제나라)|전도]](田都): 항우에게 협력한 장군이라 제왕에 봉해졌다. * 제북왕(濟北王) [[전안(제나라)|전안]](田安): 제의 왕족으로 항우와 친했기 때문에 제북왕에 봉해졌다. 이상은 옛 제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 * 서위왕(西魏王) [[위표]](魏豹): 사촌형 위구(魏咎)가 진승 오광의 난 때 위왕이 되었으나 장한에게 패배해 죽었다. 항우에게 협력하여 위왕이 된다. * 은왕(殷王) [[사마앙]](司馬卬): 하내(河內) 지방을 봉지로 삼아 은의 옛 수도 조가를 도읍으로 했다. 여담으로 하내 사마씨 일족, 즉 [[사마의]]의 조상이라고 한다. 이상은 서초패왕 항우와 함께 옛 위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 * 하남왕(河南王) [[신양]](申陽): [[낙양]]에 봉해졌다. * 한왕(韓王) 정창(鄭昌): 본래 한왕으로 봉했던 [[한왕 성]](成)[* [[한신(한왕)|한왕 신]]의 숙부]이 유방과 친했기 때문에 성을 죽이고 자신의 부하 장수 정창을 한왕으로 삼았다. 이상은 옛 한(韓)나라의 영역을 갈라 받은 제후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