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한전 (문단 편집) == 개요 == {{{+1 [[超]]限战/[[超]]限[[戰]] (Unrestricted Warfare)}}} [youtube(q2SqnHVCh5A)] 초한전에 대한 이지용 교수([[계명대]] 국제학부. 중국정치 전공)의 설명 > ‘초한전’이 다른 전법과 가장 다른 점은 어떤 한계도 초월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수단을 구사한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수단들은 과학기술·경제·법률·심리 등의 여타 요소들과 결합한다는 것이다. 20세기 후반에 연이어 발생한 비군사적 전쟁 행위(해커침입, 정보파괴, 금융테러, 언론위협, 생화학전 등)는 『초한전』에서 제기한 24종의 전법 중 단일 또는 다중 조합으로 모두 해석이 가능하다. 또 현재의 모든 군사적 또는 비군사적 행위도 ‘초한전’ 사고로 그 전법의 구조를 분석할 수 있다. > > 출간 당시 미국의 정보기관과 서구의 여론은 『초한전』을 두고 “미국을 파괴하려는 중국의 마스터 플랜” “서방에 대한 ‘더러운 전쟁’의 청사진”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나 미국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가 이 책을 각각 필독서와 정식 교재로 채택하고, 또 미군이 이 책의 내용을 작전수칙에 포함함으로써 미국은 『초한전』의 새로운 전쟁에 대한 혁신적 사고를 재평가하게 됐다. > ---- > - 초한전을 소개한 <국방일보> 2020년 5월 4일자의 기사 내용 중 '제한이 없는(혹은 제한을 초월한) 전쟁'(unrestricted warfare)이라는 뜻이다. [[1999년]] 차오량(乔良, 喬良), 왕샹수이(王湘穗) 두 명의 [[중국 공군]] 대령이 공동 저술한 군사전략 저서 「초한전」에서 유래했다.[* 두 사람은 1996년 중국이 대만의 [[제9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첫 총통 직접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제3차 대만 해협 위기|대만해협에서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무력시위 작전]]에 참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항공모함을 포함한 미국의 대응도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사람은 미국과의 군사적 정면대결을 회피하면서 이길 수 있는 방안에 주목했고, 그 결과물이 초한전 전략이었던 셈이다. 이후 차오량은 소장까지 진급 후 퇴역하여 중국에서 군사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왕센수이도 북경항공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파일:超限戰(1999).bmp]] 1999년 출간된 「초한전」의 표지.[* 초한전이 출간된 1999년은 미국이 [[코소보 전쟁|코소보전]] 공습을 통해 군사적 패권세력으로서의 위용을 다시금 과시한 때였고, 특히 중국도 [[베오그라드]]의 주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유고]] 대사관이 나토군의 오폭으로 공격받아 인명피해를 입고 베이징 등지에서 규탄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미국의 군사적 우위에 관한 중국의 위기 의식도 초한전의 등장에 영향을 준 셈이다.] 한국에서는 2021년 3월 [[https://www.kyowoo.co.kr/m/product/view.php?p_idx=1796&cate=0014_0047_|번역 출간되었다.]][* 초한전의 한국어판 번역자 이정곤은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0262|예비역 육군 소령 출신이며, 대만 국방대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다.]]] 중국과 같은 후발 국가가 기술적으로 우수한 상대(예: 미국, 유럽, 러시아)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는지가 이 초한전의 주요 관심사다. 이외에도 군사적 대립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군사적 수단 이외에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검토, 동원하여 동원되는 수단에는 국제법과 상대방을 취약한 위치에 두고 직접 군사 행동의 필요성을 우회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제적 수단들도 포함된다. 이 책에 따르면 군사적 부문에서 미국의 주된 약점은 미국이 군사력에 대한 혁명을 다시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책은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역량을 허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군사 정책이 진화된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미국이 법적 전략과 경제적 요인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군사 전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책에 따르면 미국이 이런 노선에 따른 공격에 취약하다고 말하고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직접적인 군사적 대결이 아닌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를 성취할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이러한 대안적 방법이 '''군사적 전쟁보다 더 강력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를 위해 과거와 다른 방향으로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공격방법으로는 법률전쟁, 경제전쟁, 사이버 전쟁, 테러, 미디어를 동원한 여론전 등을 다루고 있다. 말하자면 기존에 존재했던 수단과 방식의 제한들을 넘어서, 자신보다 객관적 세력이 우월한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하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 등 서구 진영이 확실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재래식 군사 부문에서의 정면 대결을 회피하고, 그 이외의 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 점에서 '비대칭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