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학습법 (문단 편집) == 저자 소개 == 저자인 노구치 유키오[* 하필이면 성이 노구치인데다 이름도 3음절이라 [[노구치 히데요]]랑 한국 웹에서는 가끔 헷걸리는 모습도 보인다.]는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대장성(한국의 [[기획재정부]]와 같은 역할)에서 엘리트 공무원으로 재직했는데, 잘 나가던 대장성을 때려치고 홀연히 도미 유학길에 올라 예일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쿄대학]], [[와세다대학]], [[히토쓰바시대학]], [[스탠포드 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이런 독특한 이력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기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구치 본인도 초학습법 저서에서 "나는 종(縱)적 사회를 횡(橫)으로 걸어왔다"라고 자평하기도 한다. 최근(2021년)에는 “G7에서 일본 빼고 한국 넣자고 해도 할 말 없어”라고 일본 경제계에 일침을 날린 적도 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14500032|#]]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이 문서에서 말하는 초학습법 외에도 '노구치 유키오의 부자발상법'이 있으며, 일본 현지에서는 초학습법의 인기를 타고 '컴퓨터시대 초 능률법'같은 책도 나왔다. 한국의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읽으면 '뭐 이런 게 책으로 쓰여 팔리지?'싶은 기초적인 컴퓨터 사용법이지만, 문자 체계와 결부되어 PC의 사무 보급률이 매우 낮았던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수성 때문에[* 초능률법이 출판된 것은 1990년대 중반인데, 시기를 감안하더라도 일본의 PC 활용도는 한국 사무실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이는 한자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수기문서+FAX를 선호하는 일본의 사무 환경도 한 몫한다.] 충분히 먹혀들어갈 수 있었다. 저자는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의 시대에 비해서 현대인들이 기억하는 것에 '뇌를 너무 안 쓰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커리큘럼적으로 어려운 영어독해는 할 줄 알면서도, 아주 쉬운 일상표현을 할 줄 몰라서 성인이 되어서야 회화학원에 다니고, 고대의 역사는 잘 알면서도 근대의 역사는 모르는 이 현상을 만든 정규교과과정의 커리큘럼이 단순한 타성에 의해 짜였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개념은 21세기 들어 실제로 '[[디지털 치매]]'로 불리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났다. 이 책이 1995년에 탈고되었음을 생각해 보면 꽤 시대를 앞서간 생각이었던 셈. 참고로 한국에 번역한 분이 수학계의 본좌 중 하나인 한양대 [[김용운(수학자)|김용운]] 명예교수이다. 김용운 교수가 도쿄에 출장가서 키노쿠니야[* 일본 도쿄의 대형 서점]에 들렀는데 이 책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 자리에서 서서 다 읽었다고 한다. 초판의 경우 1990년대 중반에 나왔기 때문에 그 당시 갓 도입되었던 (6차 교육과정의) 수능과 일본의 입시를 비교하는 주석이 달려있기도 하다. 당시 일본 입시에는 듣기평가가 아예 없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