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식남 (문단 편집) == 사회적인 시각 == 불행하게도, 한국에서는 이 단어의 등장 시점부터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존재조차 인정받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한국에서도 서구적 가치관의 확산으로 인한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 성별간 대립 양상 등으로 초식남을 향한 시선이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에서 비혼 남성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대 쯤 넘어가면 중장년충들도 이미 각종 경제적, 사회적 현실이 과거와 같지 않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기에, 어지간히 전통적 사회상을 신봉하지 않는 이상은 비혼/비연애를 직접적으로 책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는 단절된 일부, 예를 들어 과거부터 지금까지 줄곧 부유하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이들, 즉 “높으신 분들” 은 초식남처럼 연애/결혼을 원치 않는 젊은 세대들에게 제멋대로 "이기주의자"로 폄하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율의 감소는 전세계적으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 문서에서 굳이 설명하지는 않는다. 자세한 것은 [[출산율]], [[N포세대]] 문서를 참조하자. 2000년대 이후 사회 내부에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강하게 스며들고 대가족주의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이러한 인식도 변화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선 시점의 한국 중장년층들은 교육수준이 높은 편에 속하다 보니 역설적으로 '''"책임지지 못할 것이면 굳이 자식을 낳을 필요가 있는가?"'''하는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인식이 [[1997년 외환 위기]], 2008년 경제위기와 겹친 후의 지속적 저성장, 급격히 올라가는 이혼율 등과 사회현상을 거친 후 장년으로 들어선 장년층들의 인식은 분명히 어느 정도 바뀌고 있다. 물론 초식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아닌, 원인이 무엇이든 젊은 세대의 비혼/비연애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가깝지만, 어쨌든 이런경우 초식남을 굳이 나쁘게 보지는 않는다. 허나 여전히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있어서 좋을 것이 없는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본인이 좋을 대로 행동하는 것이고 그 중간에 법을 위반하는 것도 아니지만, 출산율이 떨어지는것은 확고부동한 사실인 만큼 비혼, [[비연애]]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관념은 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기혼 가정 및 [[육아]] 가정에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서 결혼을 유도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거나 국가 권력이 막강하다면 아예 묻지마 출산을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결국 국가적으로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 사례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시절의 [[루마니아]]가 있다.] 초식남이 늘어나는 까닭이 불안정한 경제상황과 남성들에게 강요되는 가부장적인 책임감과 남성다움을 강요하는 [[맨박스]]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고 이끌어간다는 것에 부담감과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포기한다는 것이다. 물론 상기 했듯 초식남을 정의하는 요소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지” 이다, 물론 상기한 이유 때문에 본인의 의지가 비혼/비연애라면 얼추 맞는 말이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연애나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초식남인 것이다. 2014년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1180098|초식남이 20%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기사에서는 절식남이라고 표기했다. 실제로, 일본에서 쓰이는 절식남의 이미지는 연애를 한 적은 없지만 해보고 싶은 마음도 없다. 즉 모태솔로 초식남을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한국 또한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313|2010년 기준 30대 미혼율 40%]]로 [[비혼]] 추세를 반영하는 상황이다.[[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75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808305|##]] 최근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2015년 펴낸 ‘제15회 출생동향 기본조사’에 따르면, 일본 남성 중 70%는 자기가 ‘싱글’이라고 밝혔으며, 전체 미혼 남성 중 42%가 성경험이 전혀 없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324950|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