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소형국민체 (문단 편집) === 정치체제 === 정치체제는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군주제가 많다. 공화국을 내세운 마이크로네이션들도 상당하지만, 워낙 인구가 적어 대부분은 대의제 민주주의를 할 필요성이 없다.(...) 의회가 있다고 자칭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장식에 불과하다. 이러다보니 직접민주주의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설립자에 의한 1인 지배 체제인 경우가 많은 것.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게, 마이크로네이션 설립의 동기 중 상당수가 '자기만의 나라'를 만들려는 욕구인데 공화제나 민주주의는 이것과 양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어떤 설립자는 [[북수단 왕국|자기 딸이 공주가 되고 싶어해서(...)]] 세웠다고 밝히고 있으니, 즉 한마디로 나도 일개 시민이 아닌, '왕'이 한번 되어보고 싶다는 통치 욕구로 인한 것인데, 시민이 주인인 민주주의를 내세운다는 것은 모순이 되기는 한다. 애초 저런 곳 허용하는데는 민주주의 국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개인의 자유를 폭넓게 허용해주는 영국이니까 시랜드 공국을 귀요미 취급하며 넘어가주지, 북한이나 중국같은 '독재'국가에서 저런 장난질은 절대 용납이 안될 것이다. [youtube(OpSzq5pXUT4)] 마이크로네이션의 동기를 보여주는 영상 중 하나. '''왕국'''을 세워서 자기 딸을 공주로 임명했는데, 이렇게 일개 시민인 본인들도 한번 '특권자' 행세를 해보고 싶은 동기가 태반일 것이다. 과거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블록 아저씨'에피소드를 방영한 적이 있는데, 블록 디자이너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닌 버스 운전사의 사연이었다. 그냥 눈으로만 한번 쓱 보고나면 바로 블록으로 정교하게 재현해내는 놀라운 손재주를 지닌 아저씨였는데, 방 안에 에베레스트 산과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 카까지 블록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엔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 아저씨는 자신의 집 한 켠에 마련한 레고 세상에 대해 이 블록 마을이 소중하다며, 다른 승객들은 여기저기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데 정작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버스 안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블록 마을을 만들고 다시 부수면서 새로운 것에 여행 가고 싶은 내 소망을 담으며, '''[[https://blog.naver.com/ta_vris/80043791477|여기가 바로 내 세상]]'''이라고 했다. 당시 에피소드가 끝난 후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가 평하길, 블록 마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시면서 뭔가 대리만족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면서 '''일상의 탈출구가 있다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다'''고 강조했다. 사실 마이크로네이션 역시 나만의 세상을 한번 갖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 많고, 표진인의 평가처럼 "자신만의 세상"에서 내가 '왕'이라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데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정부와는 충돌하기 싫어서 '원조금'이라느니 대충 둘러대며 성실히 세금 납부(...)하는 것만 봐도 그냥 대리만족용이 많은 관계로, 심오하게 공화제나 민주주의체제에 대해 진지하게 구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