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단위) (문단 편집) === 여담 === * 과학에서는 [[단위]]의 통일과 범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math(\rm s)])는 과학계의 [[국제단위계|7대 기본 단위]]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무조건 [[소문자]]로만 적어야 한다'''. 대문자 [math(\rm S)]는 [[지멘스(단위)]]라는 다른 단위이다. * [[프랑스 혁명]] 당시 [[국제단위계|미터법]]이 공식 단위로 제정될 때 다른 단위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단위도 10의 배수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초라는 단위가 60진법으로 정의되어있기 때문에 10진법과 잘 맞지 않아서 애로사항이 꽃폈다. 하루는 약 86.4[[킬로]]초, 1백만 초([[메가]]초)는 11.57407...이렇게 돼서 평상시에 사용하기 매우 불편했던 것이다. 따라서 1초보다 큰 10의 단위는 금방 묻혀버리고 자연과학 분야에서나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밀리]]초, [[마이크로]]초와 같이 시간을 10의 배수로 나누는 단위는 쓸모가 많아 현대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된다. * [[빛]]은 [[진공]]에서 [math(\dfrac1{299\,792\,458})]초 동안 [math(1)][[미터]] 직진하며 이것이 미터의 공식 정의이다. 따라서 [[광속]]은 진공에서 정확히 [math(\rm299\,792\,458\,m/s)]이다. * 일본에서는 뵤(びょう), [[중국어]] [[보통화]]에서는 먀오(miǎo)로 '초'로 읽는 한국 한자음들과 딴판[* '초'로 읽는 한자는 대체로 일본어에서 ちょう, しょう, 중국어 보통화에서 chāo, zhāo 등으로 자음 자체가 다르다.]인데, 이는 한국어의 음독이 [[속음]]이기 때문이다. 반절이 亡沼切이기 때문에 원래 음은 "묘"[* 沼는 오늘날 '소' 읽지만 원래는 '쇼'였다. 亡(__ㅁ__ㅏㅇ)+沼(ㅅ__ㅛ__)='''묘'''인 것.]다. 묘가 초가 된 원인은 少를 성부로 삼는 [[형성자]]들이 "초" 아니면 "묘"로 나뉘는데 많이 쓰이는 "초"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초는 抄, 炒, 杪, 耖, 鈔 등이 있고, 묘는 妙, 竗, 眇 등이 있다. 그런데 杪도 반절이 亡沼切이라 본음이 "묘"다.] * 3세 2개월 2일(1,157일) 살아온 아이는 그 날에 살아온 인생의 시간이 1억 초를 돌파하며, 31세 8개월 19일(=11,574일) 살아온 사람은 그 날에 태어난 지 10억 초를 돌파한다. * [math(10)][[팩토리얼|[math(!)]]][math((=3{,}628{,}800))]초는 '''정확히''' [[42|[math(42)]]]일이다. 따라서, [[윤초]]를 산입하지 않는다면, [math(11!)]초는 정확히 [math(462(=42\times11))]일, [math(12!)]초는 정확히 [math(5{,}544(=462\times12))]일이고, 그 다음 모든 팩토리얼 숫자는 이런 특징을 보인다. 이는 [math(1)]일이 [math(86{,}400(=2^7\times3^3\times5^2))]초이고 [math(10!=86{,}400\times6\times7)]로서 [math(10!)]이 [math(86{,}400)]으로 나누어떨어지기 때문이다. * [[군대]]에서 초 단위의 숫자를 읽을 때 0~9초 구간은 공공초(00초), 공일초(01초), 공이초(02초), 공삼초(03초), ……로 이렇게 앞에 '[[공]]'을 일일이 붙여줘야 한다. 추가로 영어권 국가, 특히 군대에서는 thousand one, thousand two, …… 식으로 초를 센다. 실제로 그냥 ‘일, 이, 삼, ……’ 이런 식으로 발음하여 초를 세는 것보다 ‘사우전드 원, 사우전드 투, 사우전드 쓰리, ……’로 발음하여 세는 것이 실제 흘러가는 시간과 비슷하다. 영화 월드워Z에서 브래드 피트가 좀비 피가 묻어 감염 우려에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 이스라엘 여군의 팔을 자르고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숫자를 세는 장면에서 이 방법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 미국에선 One Mississippi, Two Mississippi 같이 숫자 뒤에 미국의 주 이름인 [[미시시피]]를 붙여서 세기도 한다. 이렇게 세면 시계가 세는 것과 비슷해진다고. * [[http://www.huffingtonpost.kr/2016/11/18/story_n_13067112.html|10억분의 1초([math(\rm1\,ns)])를 1조로 나눈 10해분의 1초([math(\rm1\,zs = 10^{-21}\,s)]) 단위로, 광전 효과에 의해 헬륨에서 전자가 방출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