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주국제공항 (문단 편집) ==== 공항과 시가지의 위치 문제 ==== 앞에서 말했듯이 청주공항은 접근성이 부족한 위치에 있는데, 이는 공군기지를 엉겁결에 민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항으로 전환한 것이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중부권 공항으로 계획하고 적당한 자리를 잡은 게 아니라, 공군기지가 거기 있다 보니 그 자리에 공항을 건설했을 뿐인 것이다.[* 청주 지역에서는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84|원래 공항을 지으면 공군이 충주로 이전하기로 했는데 어영부영 눌러앉았다]]며 공군기지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적이 있는데, 본래 1984년 첫 계획 당시에야 청주국제공항이 400만 평 규모의 초대형 공항으로 계획되어 공군기지가 이전할 예정이었다가 중부권 공항으로 계획이 축소되면서 계획 활주로 수도 1개로 축소되어 공군기지와 연계되는 것으로 바뀌어 버리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그나마 민군겸용이라 현재 활주로를 2개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항 터미널이 청주 시내 쪽이 아닌 반대편에 있는 것이 큰 약점이다. 그쪽에 공군 기지가 있으니 그렇게 된 것이기는 하지만 시내 방향으로 공항 터미널이 있었다면 [[오근장역]]과 연계 가능함[* 물론 지금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청주공항역]]을 아예 지하로 이설해서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청사 안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은 물론 고속화도로인 [[3순환로]]와 직접 연결되는 램프를 건설하였을 수도 있다. 결국 공항 전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공군 기지로만 계획한 곳을 정부에서 임시방편으로 공항으로 조성하니, 충청권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충청북도]]나 [[청주시]]에서도 이를 개선할 만한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다만, 청주국제공항 부지는 애당초 [[인천국제공항]] 건설 당시에 후보지로 거론되기도 했었던 곳이고 국내에서 비교적 근래에 새로 지어진 공항들은 군 공항이든 민간 공항이든 기존 시가지와는 되도록 멀리 지어지는 편이다. 토지보상비용부터 차이가 크고 기존 시가지 주변에 공항을 새로 짓기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핵심 관건은 공항의 위치 자체가 아니라 연결교통편 문제와 이용자 편의시설 문제이다.[* 공항이 위치가 너무 좋으면 [[김포국제공항]], [[후쿠오카 국제공항]]이 가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운영 시간 제한, 소음 피해 문제, 그리고 확장이 어렵다는 문제 등이 있다. ] 공항 배후도시의 건설, 발전이라는 것 자체가 그다지 현실성 있는 구상은 아니다. 청주시의 발전 방향이 이 일대가 아니기도 하거니와, 공항도시 자체가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해국제공항급의 허브공항 아니고서야 그다지 현실성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애초에 공항 자체가 엄청난 소음을 유발하는데다가 이런저런 규제가 많아 주거지와는 상극이기 때문이다. 당장 인천국제공항과 공항배후도시의 거리를 생각해보자. 지금 그나마 시가지와 이격되어 있으니 지역 내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살리자 어쩌자 소리만 나오는 것이지 정말로 오근장이나 내수 일대가 개발되었다면 아마 청주국제공항 이전 요구가 빗발쳤을 것이다. 청주시가 땅이 모자라는 지역도 아니고서야 나중에 무슨 난리가 날지 뻔한데 구태여 공항 인근을 개발할 이유 자체가 없다. 공항의 편의시설 같은 문제들은 공항시설 자체를 개발해서 해결하는 것이지 그 어떤 도시도 공항 주변의 주거지를 통해 해결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