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일전쟁 (문단 편집) == 발단 == || [youtube(aXiN1EqBwTk)] || 조선에 대한 내외정에 개입하던 청나라와 새롭게 조선을 노리던 일본은 [[동학 농민 혁명]]과 이를 진압하기 위해 요청한 고종의 청군 차병을 계기로, 군대를 파병하여 조선에서 전쟁을 벌였다. 청나라는 [[아편전쟁]] 등 서양 열강에 패전을 거듭하여 영토를 상실하였고, 조공국이었던 [[베트남]]은 [[프랑스 제3공화국|프랑스]], [[미얀마]]는 [[영국]], [[류큐]]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주변국에 위력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청나라는 재기를 위해 [[양무운동]]을 통해 힘을 모아 [[동아시아]] 패권국의 위치를 되찾기 위해 기존의 주변국, 조선에 대한 내정간섭과 상업 등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로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졌고, 조선 침략에 회의적인 인물들도 대부분 그 의견을 접게 되면서 식민지에 대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런 일본에게 제일 중요한 땅은 조선과 대만이었다. 조선을 얻게 되면 그 육로를 통해 러시아, 청나라를 넘어 유럽으로까지 길이 닿게 되고, 타이완 섬을 얻게 되면 그 곳을 통해 마찬가지로 유럽까지 이어질 해로를 개통할 기회를 노렸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정 러시아가 1891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 건설에 착수하고,[[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151982|#]] [[영국]] 또한 캐나다 횡단 철도 건설에 착수하자 일본에서 동아시아에서의 이권 나아가 자신들의 자주권을 잃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에 일본은 서구 열강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 대한 이권을 유지 나아가 확대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 당시 조선에 대한 영향력은 1882년의 [[임오군란]]과 1884년의 [[갑신정변]]을 통해 갑신정변 이후 약 10년 정도 청나라가 크게 힘을 떨치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일본의 영향력은 상당히 감소된 상황이었다. 아무 이유없이 침략하기엔 명분도 없던 상황에서 일본에게는 운이 좋게도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이 벌어진다. 농민 운동의 기세가 거세져 조선의 자체적인 군대로는 막지 못하게 되자 조선은 청나라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청나라는 [[아산]]만을 통해 2,800명의 병사를 파병하고[[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130338|#]] [[톈진 조약]]에 따라 일본에게 파병 사실을 알렸으나 이미 일본은 청의 파병 통보 전부터 파병을 결정한 상태였으며, 일본 거류민과 공사관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정도의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다는 [[제물포 조약]]을 빌미로 6월 9일부터 7월 10일 사이에 혼성 9여단 8,000여 명의 병력이 [[인천광역시|인천]]을 통해 서울로 들어왔다.[[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29|#]] [* 여기서 청과 일본의 상륙 지점을 보면 서로 목적이 확연한데, 동학 농민 운동은 한반도 남부에서 발생했으며 아산은 청나라의 위치를 고려할 때 반란 진압이라는 목적이 확실했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일본이 부산이나 그런 곳이 아닌 '''서울 바로 옆'''인 인천에 정박했다는 것은 애초에 농민운동이니 다른 조약이니 다 명분이고, 조선을 먹을 생각으로 왔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정작 양국의 파병 명분으로 쓰였던 동학농민군은 외국 군대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외세에 빌미를 주게 될 것과 그로 인한 궐기 목적의 변질을 두려워해 1894년 6월 6일에 [[전주 화약]]을 맺고 해산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