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학사/서양 (문단 편집) == 서양 철학사의 주요한 질문들 == 그냥 무작정 철학사를 읽어내려가기 보다는 '서양 철학사의 주요한 질문들은 무엇인가?', '철학자들이 답하고자 했던 문제는 무엇인가?'를 염두에 두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견해가 있다. 어떤 시각에 따르자면 철학사의 가장 주요한 세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 [[형이상학]] - 존재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이며, 세계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 [[인식론]] -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세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가? * [[윤리학]] - 올바른 행동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리고 보다 구체적인 질문들로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 [[논리학]] - 올바른 추론이란 무엇인가? * [[미학]] -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 [[정치철학]] - 더 나은 정치 체제는 무엇인가? * [[언어철학]] -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 [[과학철학]] - 과학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떤 방법론을 추구해야 하는가? * [[심리철학]] - 마음이란 무엇이며, 신체와 마음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등등 철학사의 많은 부분은 이러한 질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에 대한 논란도 있는 것이, 이러한 '현대의 기준'에서 철학사를 재단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논란에 대해서는 [[철학사]] 문서 참조. 특히 역사주의적인 전통 하에서 철학에 접근하는 사람들, 즉 철학사란 것이 사상사 혹은 지성사와 무관한 것이 아니며, 그러한 컨텍스트 하에서만 옛 철학자들의 저작을 온당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현대적인 철학의 분과에 맞춰서 철학사를 읽으라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 다만 이러한 입장에서도 여기서 이러한 철학사의 전통적 질문들을 제시하는 까닭을, 온당한 이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이제 막 철학사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철학은 무엇에 답하고자 해 왔는가?'에 대해 짐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 이해해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