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권(게임) (문단 편집) ===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 '''[[초월이식]]'''이라는 단어를 게임계에 정착시킨 장본인이 바로 PS판 철권이다.[* 사실 남코가 PS와 동시발매한 [[릿지 레이서]]도 아케이드에 없던 차량을 추가하는 등 초월이식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국내에서는 릿지레이서 자체가 오락실에서 좀 접하기 어려운 게임이었고 인기도 별로 없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이식도 자체도 프레임이 반토막 나는 등 떨어지는 편이다.] 그 이전까지의 아케이드→콘솔 이식작은 그래픽은 물론 캐릭터가 매우 작아지고 음성이 삭제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이식조차 꿈도 못꾸는 경우도 많아서 그저 나온다면 게임성도 비슷하게라도 옮겨오면 감사한 수준이 대부분일 정도로 이식률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슈퍼패미컴]]판이 전설적인 이식작으로 남은 것도 전반적으러 다운그레이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사용자의 시선에서 보기엔 아케이드판에 상당히 가깝게 살려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판 철권1은 아케이드의 최신 3D게임을 거의 그대로 옮겨오는 것은 물론이고 CD매체의 저장 용량의 이점을 살린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 등 가정용만의 수많은 추가 요소를 도입하여 '초월이식'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다. PS판에 추가된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초기 로딩시 지루하지 말라고 미니게임 [[갤러그]]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냥 넣어둔 것도 아니고 도전 요소를 추가로 넣어뒀다. * 플레이스테이션의 동영상 기능과 CD 매체였기에 가능한 고용량을 십분활용 [[FMV]]로 제작된 새 오프닝과 각 캐릭터별 엔딩이 들어갔다. 아케이드판의 짧은 오프닝도 그대로 수록되어있다. * 캐릭터 삭제가 보통이었던 가정용 이식에서 삭제는 커녕 아케이드판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중간보스 8인과 [[미시마 헤이하치|최종보스]]를 플레이어블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플레이어블이 되면서 이들에게도 2P 코스튬이 추가되었다. 다만 보스캐릭터들은 엔딩 컷신이 없다. * CD 매체에 맞추어 OST가 완전히 새로 어레인지되어 수록되었다. 1편 한정으로 BGM이 CDDA로 수록되어있다. * 로우, 킹, 간류의 코스튬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다. 변경된 PS쪽의 코스튬이 산뜻해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중간보스 8인은 기본 8명의 캐릭터들로 클리어하면 해금되며 헤이하치도 마찬가지다. 다만 카즈야의 3번째 코스튬인 '데빌 카즈야'[* 현재의 데빌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누가봐도 [[스타 플래티나]]를 닮은 외형을 하고 있으며, 모델은 시푸르딩딩한 카즈야다. 약간 손이 길고 데빌 카즈야만의 카운터 분배(정확히 0.25배)가 더해져 전체적인 공격력이 높고, 뇌신권 공격력이 붕권 수준으로 강한 특징이 잡혀져 있다. 초기 카즈야의 디자인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케이드판에서는 카즈야 선택시에 낮은 확률로 랜덤하게 선택되었다.]의 해금 조건이 까다롭다. 갤러가 미니 게임을 '''퍼펙트 올클리어'''로 깨야하는데 이게 매우 만만치 않다. 첫 스테이지에 18.5초 이내로 퍼펙트로 클리어하면 듀얼파이터가 되므로 두 번째 스테이지부터는 좀 나아지지만 패턴을 잊어버리면 충분히 고난을 겪을 수 있다. 한번의 컨티뉴로는 면죄부가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울여야 성공할 수 있는 도전. 여담으로 즉흥적으로 처음부터 듀얼 파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2P 측의 컨트롤러로 "↑ + L1 + × + △" 버튼을 누르면 듀얼 파이터로 고정되는 대신 데빌 카즈야를 해금할 수 없다. 아케이드용 기판과의 사양 차이 때문에 많은 다운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얼핏 보면 거의 똑같지만 텍스처의 해상도가 약간 내려가서 바닥이나 이펙트의 텍스처가 거칠어보인다. 폴리곤을 많이 사용한 덕에 렌더링 해상도 또한 절반으로 떨어졌다. 선택화면에서 캐릭터를 선택할 때 아케이드판에 있었던 표정의 변화와 캐릭터 이름을 불러주는 내레이션도 삭제되었지만 철권 자체의 그래픽이 당시 경쟁작인 세가의 버추어파이터에 비해 투박한 그래픽이었고, 당시엔 컴포지트 케이블을 쓴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에 특유의 색 뭉게임으로 화면이 부드러워진 탓에 아케이드판과 큰 차이는 느끼기 힘들었다. 단 한가지 아케이드에 비해서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폴리곤 처리능력의 차이로 덩치가 가장 큰 쿠마가 나오면 화면처리가 따라가지 못해 가끔씩 폴리곤이 와장창 깨지는 문제가 있었다.[* 헤이하치의 금강떨구기 같은 움직임이 큰 기술을 쓰면 순간적으로 쿠마가 반토막이 날 정도.] 하지만 화면표시 만의 문제일 뿐 게임이 느려지거나 플레이 자체에 문제는 거의 없는데다가, 무엇보다 '''쿠마가 인기가 없어서''' 딱히 문제시하는 사람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눈치조차 채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 해당 문제는 본체 버전업을 하면서 연산속도가 향상되어 다소 개선되었으며, CPU 성능이 훨씬 높은 PS2나 PS3의 하위호환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