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권(게임) (문단 편집) == 상세 == [youtube(qz6ShA3ZEdg)] ▲ PS1판 오프닝 [youtube(NRYJmOozrw0)] ▲ 남코 뮤지엄 오브 아트 10탄 '철권'[* 철권을 개발할때까지의 남코의 배경상황, 개발 비화등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공식영상. ] [[버추어 파이터 2]]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본격 3D 격투 게임.(철권이 1개월 늦다.) 남코는 3D 게임용 기판인 시스템 22로 대충 철권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 버전을 만들었다. 해당 프로토타입판은 위의 뮤지엄 오브 아트의 영상을 보면 알수있듯 '[[카무이]]'라는 가칭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그러나 남코의 주력 3D 기판인 시스템 22은 가격은 비싸지만 세가의 기판보다 성능이 월등하지 못해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와는 경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때마침 SCE의 쿠타라키 켄이 개발 중인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정보를 제시했고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게임을 저렴하게 만들면 버추어 파이터와 경쟁을 할 수 있다!라는 기획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른바 '대로변 오락실에는 버추어 파이터, 뒷골목 오락실에는 철권'이라는 구상이었다. 실로 이 구상은 절묘한 것이었는데, 철권은 플레이스테이션의 기판을 베이스로 일부 스펙을 높여서 기존 시스템 22에 가까운 성능이 나오도록 만든 [[SYSTEM 1X 시리즈|SYSTEM 11]]라는 기판을 사용한 첫 번째 타이틀이 되었고, 대형 기기 및 전용 캐비닛과 세트로 판매하는 버추어 파이터와는 달리 기판만 따로 팔았다. 버추어 파이터 50인치 모델(슈퍼 메갈로)의 오픈가격은 222만5000엔, 29인치 모델 아스트로 시티2 버전의 경우 92만5000엔이었지만 버파2 50인치 모델(슈퍼 메갈로 2)는 178만엔, 뉴 아스트로 시티 버전은 76만엔으로 전작보다도 더 저렴하게 나왔기에 같이 고가 기판으로 붙었다면 경쟁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모델2]] 기판을 사용한 [[파이팅 바이퍼즈]]의 기판 가격이 55만엔에 뉴 아스트로 시티 버전이 76만엔이기에 버파2의 기판 가격도 동일한 55만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버파1의 경우 [[MODEL1]] 기판에 아스트로 시트2의 가격이 정확하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지만 기판 가격만 보면 같거나 조금 더 비쌌을 것으로 보인다.] 철권의 경우 오픈가격 24만5000엔으로 출시되어 버파2의 절반 가격이고 범용 캐비닛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는 1천만 원을 상회하는 가격이었고 24kHz의 전용 모니터까지 사용해야만 했기에 보급은 매우 적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철권은 기판만 사면 되고 가격도 3D 기판 치고는 저렴한 편이었기에(적어도 태그 토너먼트 까지의 가격은 200만 원선) 보급률이 높았다. 철권 자체는 깔끔하고 화려한 그래픽의 버파에 비해 투박하기 그지없는 그래픽에 가동 1개월 전 더욱 뛰어난 그래픽의 버추어 파이터 2가 먼저 나와버리는 바람에 초라하게 비춰졌으나 철권은 단순한 버추어 파이터의 아류작이 아니었다. 버파는 기판 자체를 들여놓은 곳도 적었고 설령 들여놓아도 기본 플레이요금 200원에, 대부분 최고 난이도로 맞추어 놓았기 때문에 까딱하면 1분 이내에 게임오버 당하기 일쑤였다. 이렇게 진입장벽 자체도 차이가 나는데 철권은 레버 조작, 과장된 이펙트나 기술[* 2D 격투 게임의 장풍같은 날으는 도구나 과장된 움직임의 필살기는 없지만 철권 역시 현실적인 격투와는 거리가 멀고 이후 데빌이나 엔젤이 등장하는 바람에 장풍만 나가지 않을 뿐 웃음이 나오는 게임이라는 점에는 별 차이가 없다.], 타격감,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잔뜩 등장하는 등 버추어 파이터와의 차별점이 남달랐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즐겼다. 또한 호환성이 있는 기판을 개발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아케이드 가동 후 고작 4개월 만에 발매된 PS판은 아케이드 게임의 가정용 이식에 있어서 초월이식이라는 전설을 만드는 시작이 되었다. [[철권 2]]가 나올 때까지의 인식은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아류에다가 한수 아래인 게임이라는 평가였지만 현재 시점에서 결국 살아남은 건 철권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