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갑상어 (문단 편집) == 양식과 식용 == [[https://www.youtube.com/watch?v=L9XlpaJj_y4&t=|철갑상어 양식장의 모습]] 최근에는 국내에서 [[캐비아]] 채취용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는 어종이기도 하다.[* 철갑상어 알은 색이 검기 때문에 블랙캐비아라고 부르고 연어알은 색이 붉으므로 레드캐비아라고 부른다. 둘다 서양에서도 매우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물론 알만 먹는건 아니고 [[https://www.youtube.com/watch?v=anmChaK0iHI|살은 회로 먹으며 특히 등골이 별미]]라고 한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알을 밸 정도로 성숙하려면 철갑상어를 양어장에서 최소한 7년을 넘게 키워야 되므로 귀한 캐비아의 가격은 매우 비싸며 배를 채우려는 용도로 먹기에는 어림도 없다. 그나마 회나, 찜, 매운탕은 어느 정도로 자란 작은 철갑상어를 써도 돼서 가격은 조금 낮은 편이고[* 하지만 양식을 해도 성장속도가 워낙 느린만큼 가격은 낮지 않다. 2019년 현재 1kg에 8만원정도 한다. 8만원을 주고 사도 배도 채우지 못하는 캐비아보다는 저렴하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생선에 비교하면 비싼 편. 신선한 생물 철갑상어보다 압도적으로 비싼 생선은 복어나 [[다금바리]](자바리) 도매시장 기준 활어 킬로그램당 8~9만원 (죽은 것은 3~6만 원)정도가 전부다. 그 위에 돗돔이 있지만 연간 한두 마리만 잡혀 워낙 귀해서 논외.] 배를 채울만큼 먹기가 어렵지 않다. 살 부분은 흰살 생선처럼 맛이 좋은데 활어회로 먹을경우 담백하고 살이 탄력이 좋다. 그리고 배쪽의 살은 힘줄처럼 상당히 튼튼하면서 조금 기름진편. 연골은 오돌뼈처럼 씹히는 식감이 좋으며 뼈는 기본적으로 전부 버려야 되는 일반 대형 생선들과는 다르게 버릴 부분이 별로 없는 식재료다. 사실 철갑상어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알이나 회 뿐이 아니라, 찜이나 매운탕, 지리로 먹어 보는것도 추천한다. 철갑상어 등골은 무미지만 상당히 씹는 식감이 힘줄처럼 오독오독한 특이한 별미. [[관상어]]로도 양식된다. 그러나 새끼가 작고 성장 속도가 느려 작은 [[어항]]에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 서술하듯 [[성체]]는 장난 아닌 크기이므로 결국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텔렛 철갑상어의 경우 상대적으로 작지만 역시 대형[[수조]]가 필요하고 냉수종이라 여름철 수온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큼지막한 녀석 몇 마리를 제대로 키우려면 주택 마당에다가 투명 아크릴로 양어장을 만들고, 구조물을 설치하고 냉각기를 틀어 차가운 수온을 계속 유지시켜 줘야한다. 일종에 준 양어장 수준의 설비를 갖춰야 한다.] 2자 어항정도면 1마리 정도 키울 수 있다. 영국 왕실 등 유럽 귀족사회에서 철갑상어 요리는 고급인데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도 등장하는데, 백작이 별장에서 연회를 열면서 철갑상어와 [[칠성장어]] 요리를 내놓고 '산 채로 잡아서 특수제작한 마차에 실어 왔다'며 살아 있는 놈도 보여주자, 참석한 손님들이 "오오 역시 백작..."하며 감탄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진미로 취급받아 상류층이 즐겼다. 또한 철갑상어의 알로 만든 [[캐비아]]가 진미 취급을 받으면서 남획이 심해지고, 더불어 [[서식지 파괴|서식지들이 파괴]]되면서 그 개체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때문에 현재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여러나라에서 양식이 가능하여 대량으로 사육되고 있어 종 자체가 멸종할 일은 더 이상 없다고 봐도 된다.[* 1억 수천만 년 전 중생대부터 계속 변화된 외형 없이 형태를 유지하면서 번식을 해온 [[살아있는 화석]]이지만 캐비아를 얻기위한 남획으로 인해 자연에서는 수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인구는 계속 늘어나면서 캐비아의 수요는 늘고, 결국 생각해낸 것이 바로 철갑상어 양식.] 북한 [[옥류관]]에서도 철갑상어 요리가 팔고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69314|기사]] [[지나가던개]]가 철갑상어를 먹어본 바에 의하면, 위의 이야기들과는 달리 특별한 것 없이 그저 그랬다고 한다. 오히려 조림으로 만들어 먹은게 더 나았다고.[[https://blog.naver.com/tempest_15/220659701186|참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3322|물갤에서 철갑상어를 키우다가 철갑상어가 죽자 그것을 먹은 사람이 나왔다.]] 현재 남은 두 마리는 잘 살고 있다고... 이상하게도 재래시장에 가면 빨간색 고무 대야에 담겨져 있는 양식 철갑상어를 쉽게 볼 수 있다. 실물이 보고 싶다면 근처 재래시장을 돌아다녀보자. 서울 및 대도시의 영양원에서도 종종 볼수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양의 양식이 이뤄지고 있어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네스호에서 포착되는 네스호의 괴물이 철갑상어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youtube(2mJKrF-AIQc)] [[만주족]]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물고기로 여겨졌는지 철갑상어를 주제로 한 노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