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자총통 (문단 편집) === 근접전 화력 === 천자총통의 사거리가 예상보다 짧다고 해서, 실제 전장에서 이들의 역할이 미약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대인들이 선입견으로 당시를 판단한 오류이다. 최근의 연구로 보면 조선군의 포수들은 근접 사격을 주력 전술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 1인 운용 무기인 [[승자총통]]조차도 20발 이하의 조란환을 쏠 수 있어서 쓸만한 방어용 화기로 인식되었는데, 당시의 대형 총통들은 무려 '''50발 ~ 400발의 중형 쇠구슬'''을 조총보다 멀리서 발사할 수 있었다. 당장 후대 유럽의 대포에서 자주 발사하는 포도탄[* 포도탄은 기병이 접근하거나 근거리에 보병대가 진을 치고 있을 때 포병들이 발악하는 형식으로 많이 써먹었다.]도 근거리 발사용이다[* [[나폴레옹]]도 장군 시절, 프랑스의 수도 파리 거리에서 난동을 일으킨 폭도들을 진압할 때에 포도탄을 근거리에서 퍼부은 일로 유명하다.]. 즉, 중세에는 화포라는 물건이 근접 사격도 상정한 물건임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기록을 보아도 조선 초기의 총통류 화기들은 엄폐물이 있는 상황(방어전, 해상전)에서 집단으로 기어올라오는 적들에게 산탄을 끼얹어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총통들이 가진 특유의 작고 운반하기 쉬운 모양[* 일단, 손잡이가 달려있다! 게다가 무게 중심이 가운데 쏠려있고, 둥글둥글한 모양 때문에 운반하기가 쉬웠다. 근접전에서 쓰기가 매우 좋은 모양이다.]도 이러한 운용법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