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우빈 (문단 편집) == 평가 ==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처음 복수를 시작할 때에는 나왕식의 처절한 상황에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지만, 현재 극이 진행되면서 [[안티히어로|복수라는 명분으로 악행을 저지르며 오히려 선역보다는 점차 악역에 가까워지는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이 클리셰는 이후 김순옥 작가의 후속작인 [[펜트하우스|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심수련]]에게로 이어진다.]. 다만 이것은 공감과 동정의 여지가 많은 피해자 캐릭터를 제대로 그려내지 못 한 작가의 역량 탓이 크다. 마필주 살해 건은 나왕식이 원래 믿었던 선배인 마필주가 자기 모친의 죽음에 관련된 이혁의 증거들을 인멸한데다가 본인을 죽이려고까지 했고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나왕식의 정체를 눈치채고 어그로를 끌어서 죽었으니 아무 죄없는 황실 사람을 죽인 게 아니다. 오히려 마필주의 경우에는 웃고 죽이고 잡아 먹어도 상관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소진공주를 이용한 부분은 옹호의 여지가 거의 없다. 황실에서 그나마 무난하게 정보를 빼오기 쉬운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를 이용했지만 소진공주는 다른 황실 인물들의 범죄와는 관련이 없으며 도리어 선의의 피해자 포지션[* 다만 천우빈의 상대로서는 피해자가 맞지만, 아리공주 학대에 대한 비판이 남아있어서 소진공주도 완전한 선역은 아니며, 천우빈과 다른쪽으로 애매한 입장에 서 있다.]에 가깝기 때문에 시청자의 동정을 받아버려서 천우빈이 악역같이 보이게 됐다. 따라서 본인도 복수의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는 도덕적 결함을 보였다는 것. 그러나 자기 모친이 그렇게 잔인하고 비참하게 죽었는데 가해자 가족에게 이런 거 저런 거 따져가며 복수할 상황이 되는지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어차피 법적으로 고소나 처벌이 불가능한 상대를 처리하는 것이 이런 사적인 복수밖에 없기 때문. 또한 소진공주에 대해서도 끝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그녀에게 사과하며 관계의 단절을 고한다. 애당초 천우빈은 악역은 아니면서도 선역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으며 오써니, 변백호와 목표는 같으나 궤를 달리하는 캐릭터였다. 오써니는 자신의 복수에 남의 목숨을 빼앗는 짓은 하지 않으며 살아서 죗값을 치르라고 한다.[* 예외적으로 표 부장을 살인하기는 했지만, 자백이 목적이었지, 살인이 목적은 아니었으며, 이쪽도 천우빈이 재미삼아 죽여도 오히려 비판 안받을 정도다. 거기다 표 부장은 마필주가 정상으로 보일만큼 더 사악한 인간 쓰레기다.] 마찬가지로 나왕식의 스승인 변백호도 자신의 딸의 죽음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황실 내부 비리를 통해 황실을 무너뜨리려고 했으며 예외적으로 원흉 그 자체인 태후 강씨에게만 살의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점에서 나왕식/천우빈 캐릭터에 공감 요소가 많이 퇴색된 것. 그런 점에서는 [[하나뿐인 내편]]의 [[나홍실]]과 비슷하단 평가가 많다.[* 나홍실 역시도 강수일에게만 분노하고 살의를 보이면 될텐데, 김미란이나 소양자 등에게 화풀이를 하는 게 문제.] 황제의 돈을 빼돌려서 황실 피해자들에게 전해주는건 황제 것을 하나씩 뺏어가겠다는 복수심에서 나온 것이자 굳이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히 기부함으로써 '''내가 너희의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복선|지속적으로 암시해주는 방법]]이었다. 최후가 매우 허무했다는 평이 많았다. 죽기 직전까지 얼굴도 한번 비치지 못했고, 잡힌 과정도 뜬금없이 표부장과 추격전을 하다 표부장이 낸 사고에 허무하게 당했기 때문이다. 죽기 전까지도 아무런 저항을 못하다 허무하게 죽었다. 물론 이건 촬영 후반부에 담당 배우인 최진혁이 급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제작진 입장에서 나왕식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진 탓이 크다. 만약이긴 하지만 최진혁이 하차하지 않았다면 나왕식의 최후가 조금은 다르게 그려졌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