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외마경 (문단 편집) == 천외마경 2: 만지마루 == [youtube(playlist?list=PLYc0uK_vNlsGLedqTCC0t0qoBfz3jmrvl)] 天外魔境II 卍MARU[* PC엔진판 발매 당시의 표기. 이후의 이식판들은 '卍'자가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킬수 있다는 이유로 MANJI MARU로 표기를 변경하였다(PC엔진 미니 수록 버전 제외).] 천외마경 2: 만지마루는 천외마경 시리즈를 PC 엔진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로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야심차게 제작되었다. 레드 엔터테인먼트는 만지마루 제작을 위해서 빌딩 하나를 통째로 빌리고 3년의 개발기간에 상주 인원은 50명, 동원된 스태프는 300명이 넘는 당시 RPG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물량공세를 펼쳤고 이러한 물량공세 덕분에 만지마루는 CD의 대용량을 이용한 비주얼과 음성 등 게임 전체에서 거대한 스케일과 대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스토리도 그야말로 드래곤 퀘스트 같은 권선징악. 기획 및 감수를 맡은 히로이 오지 특유의 과장되면서 화려한 연출이 보인다. 히로이 오지의 바람대로 천외마경 2: 만지마루는 대히트하여 코어 비디오 게이머 등 중에는 오로지 만지마루를 플레이하기 위해 PC 엔진 CD-ROM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 지경이었다. 그만큼 이 게임의 위상과 인지도는 대단한 수준이었으며, 심지어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묶여 일본의 3대 RPG 게임으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 특히 만지마루에 등장한 돌+아이 괴인 가부키 단쥬로가 인기가 있어서 가부키가 주인공인 외전이 2개나 나왔다.[* 새턴판 봄버맨에서는 만지마루와 가부키 단쥬로 그리고 키누가 대전모드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임 볼륨도 당시 RPG들 중에서 엄청나게 크고 정통 방식의 RPG 중에서는 거의 톱 급의 플레이 시간을 자랑했다. 만지마루의 감독과 각본을 맡은 [[마스다 쇼지]]는 만지마루 완성 이후 이런 드래곤 퀘스트풍의 일직선 왕도진행 대작 RPG 제작에 신물이 나버려서 멸망하도록 정해진 세상, 용자가 아닌 주인공, 마왕 같은거 없는 세상, 싸이코 스릴러, 비선형적 진행 등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게임 [[린다 큐브]]를 만지마루의 안티테제로 제작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서 만지마루도 PS2와 GC로 이식되어 발매되었다. 그런데 그만 3D로 나와버려서 도리어 오리지널을 찾아 해매는 유저가 늘었다고... 이후 원작에 충실한 [[닌텐도 DS]] 이식판도 발매. 국내 최초의 게임잡지 게임월드에서 천외마경 2: 만지마루를 몇 달에 걸쳐 심도있는(...) 공략을 한 적도 있었다. 물론 대사 공략 같은 건 일절없이 어디가면 뭐가 있고, 보스랑 어떻게 싸우면 되고... 그런 식의 전통적인(?) 공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