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명수(펜트하우스) (문단 편집) === 성격 및 평가 === >'''적당히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살았다면 그건 다 아버지 때문이예요!!! [[천서영|서영이]]랑 끊임없이 비교하고 경쟁시키고 채찍질에 또 채찍질에!!! 한 번도... 진짜 사랑을 준 적 없잖아요... 아버지 인생의 도구로 자식을 쓰신 거잖아요!! 전 늘.. [[애정결핍|사랑에 굶주렸었어요]]... 그래서 [[주단태|딴 남자]]도 만난 거고요...''' >----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그러니 너무 억울해 하지 마세요 아버지... 그래도 [[청아예술재단|하나]]는 주고 가셨으니...''' >---- > -[[천서진]] > '''잘 보셨나요? 이게 이사장님 잘난 따님께서 이때까지 그렇게 사셨다면서요? 정말 잘 키우셨어요. 이혼녀에 불륜녀까지 축하드려요.''' >---- >-[[오윤희]] '''[[백준기의 아버지|진짜 주단태의 아버지]]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리즈|이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모든 비극의 시발점.''' 자신의 딸 천서진을 욕망에 찌든 괴물로 만들고, 오윤희의 인생까지 망쳐놓았다. 아버지에게 무조건적으로 의지하고 복종하는 천서진의 모습으로 보아, 꽤나 [[딸바보]]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6화에서 굉장히 계산적이고 돈만 밝히는 속물로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큰사위 하윤철에게 포도밭이 힘들다더니 무슨 돈이 필요하냐고 대놓고 망신을 준 것도 모자라, 하윤철의 집안이 별 볼일 없다는 이유로 평생 청아재단에 몸바쳐 일해온 큰딸 천서진이 아니라 그저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뒷배가 든든한 둘째 딸 천서영에게 청아재단을 물려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기 욕망을 위해 자식들을 이용해 자신의 딸을 욕망에 굶주린 괴물로 만들어버린 점, 그리고 오윤희에게 한 말을 생각하면 그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일은 자업자득, 인과응보에 매우 가깝다. 시즌 2에서 친딸 [[천서진]]의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지켜주기 위해 원로에게 부탁한 점 하나를 제외하면 이 드라마 최악의 인간 쓰레기인 [[주단태]]의 어른 버전으로 보일 정도로, 이 양반은 [[하은별|외손녀]]와 [[천서진|장녀]]를 초월한 '''[[인간 쓰레기]]'''이다. 거기다가 남을 잘 깔보는 성격이다. 메인 빌런인 [[천서진]]의 아버지답게 막장인 모습만 보여줬다. 당장 25회 청아예술제의 진행을 직접 진행한데다 자신의 딸인 천서진에게 대놓고 대상을 몰아주는 모습까지 보였고, 이는 오윤희에게 공분을 사는 계기가 되었다.[* 배심원 전원을 돈으로 매수했다.] 뿐만 아니라 목이 베어 신음하는 오윤희를 '''기분 나빠하며 무시한 것도 모자라''' 이후에는 오윤희에게 못된 것만 배웠다며 그녀를 힐난하기까지 했는데, 이는 오윤희의 인생에 평생 따라다니는 트라우마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인 천서진을 보호하기 위해 트로피 사건의 진상까지 조작해 오윤희를 완전히 매장시켰다. 해당 드라마의 주요 갈등 구조에 대단한 영향을 끼친 캐릭터.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 그 자체라 말할 수 있으며, 또한 천서진과 하은별이 누구한테 물려받아서 그렇게 인간 말종이 되었는지는 이 인간의 모습만 봐도 바로 답이 나온다. 6회 이후 행적을 토대로 요약하자면 '''부모가 된 천서진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한 캐릭터'''. 언제나 가족보다 가문을 우선시하며, 최고의 가문을 만들고 싶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식을 무작정 다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문의 수치란 이유로 [[장녀]]인 천서진에게 '''[[청아재단]] 상속 문제'''를 빌미로 협박까지 한다. 주단태의 달콤한 말에 그대로 넘어가는 천서진의 모습을 볼 때, 자식보다는 가문을 우선시해 어린 시절의 천서진을 압박하면서 키웠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천서진의 압박에 하은별의 정신이 붕괴되었듯, 천서진도 천명수의 압박에 인격 파탄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신이 세운 청아재단에 흠집이 조금이라도 나는 걸 싫어한다. 특히 딸들이 [[이혼]]하는 걸 병적으로 싫어한다.[* 정작 본인은 결혼을 2번했다는 걸 생각하면 내로남불일 가능성도 존재한다.]단지 하윤철과 이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천서진을 청아재단에서 [[영구제명]]시키려 했고, 대형 의료사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천서진과 혼인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윤철을 청아의료원장으로 내정했을 정도니[* 물론 그동안 하윤철의 공적이 크고 천서진의 내조를 인정한 것도 있다.] 등장은 적지만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갈등 구조의 [[시발점]]을 상징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백동진(펜트하우스)|주단태의 아버지]]와 [[주혜인]] 친모 [[김미숙(펜트하우스 시리즈)|김미숙]]도 마찬가지다.] 시즌 2 9회의 임시 이사회에서 원로 이사들이 천명수의 유훈이라면서 천서진 해임 결의안에 집단반대했던 것을 보면 가족과는 달리 의외로 부하직원들에게만큼은 인간적으로 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천명수 본인이 천서진에게 직접 통보하는 대신 변호사가 천서진에게 유언장만 보여줬어도 천서진에게 죽음을 방치당했을 가능성이 낮았지 않았냐는 의견이 있는데, 엄밀히 말해 그의 죽음은 급성 심근경색과 고혈압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벌어진 상황이었고, 천서진 역시 살해라기보다는 '죽음을 방치했다' 쪽이 더 정확한 해석인 만큼 딱히 상황 자체를 탓하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본인이 감정적으로 유언장만 안 바꿨어도 이 사단이 벌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식들을 채찍질하며 자식들 간에 경쟁 구도를 만들고 특히나 장녀를 학대하다시피 길렀다는 점에서 [[구필모]]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사별한 아내와 똑 닮은 [[민들레(언니는 살아있다!)|민들레]]와 러브라인을 형성한 것도 모자라 재혼하여 '''자식까지 낳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던 구필모와는 달리 천명수의 경우에는 자신이 그토록 학대하고 무시했던 자식인 [[천서진]]에 의해 계단에 굴러떨어진 채로 방치당하고 죽어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애초에 구필모와 비교하는 것 자체도 '''[[어불성설]]'''이다. 구필모는 비록 딸 구세경에게 가혹한 교육을 하고, 큰 아들 [[설기찬|구세후]][* 단, 설기찬은 구세경 못지 않게 폭행과 폭언을 퍼붓는 등 사실상 큰 딸인 구세경과 다를 것 없이 대했었다.]만 대놓고 편애하였으며, 작은 아들 구세준은 아예 '''[[막장 부모|가족 취급조차 하지 않는 등]]''' 한 때는 막장 아버지의 전형을 보였지만, 연인 민들레 덕분에 딸 구세경과 화해하고, 작중 후반부에는 큰딸 [[구세경]]이 '''[[유방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다운 모습을 보였고[* 65회에서 불과 3회 전인 62회만 하더라도 세경에게 '''[[절연|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니까]]''' 평생 깜빵에서 썩으라는 막장 부모와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구세경|세경아]]... 지금이 너한테 얼마나 아까운 시간인데... 이런 데 있을 때가 아니야. 알았지?"'''라며 딸을 감싸주고 딸이 저지른 범죄인 PS 성분 조작 사태도 본인이 지시한 것이라며 거짓 진술하고, 본인이 대신 감옥에 들어가려고 했다. 이후 66회에서는 민들레의 제의로 인해 친자식들인 [[구세경]], [[구세후]], [[구세준]]과 생전 처음으로 여행을 가서 절을 올리면서 '''"무슨 소리야, [[구세경|장녀]] 먼저 올려. 네 엄마, 뭐든 네가 우선이었어."''' 라며 말하기도 했고, 특히 절이 끝나고 돌아오던 도중 구세경이 유방암이 악화되어 실신하였고, 설상가상 차까지 구렁텅이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본인이 직접 업고 비까지 맞으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 덕분에 구세경은 다행히 사망하지 않고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6년이 지나 민들레와 결혼했을 때도 [[구세후]], [[구세준]] 형제와도 꽤나 살가워졌으며, 친딸 [[구세경]] 사진을 보면서 그리워했다.] 한동안 [[설기찬]]으로 오해했던 장남 구세후, 그리고 제일 가족 취급을 안 했었던 [[구세준]]과도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는 등 후반부에는 갱생에 성공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끝까지 딸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했던 천명수보다는 백배 천배 나은 인물이다. 가장 심각한 점은 작중 내내 단 한 번도 천서진에게 '''[[부성애|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는 데 있다.''' 부녀지간이라기보다는 블랙기업의 사장-부하 관계와 비슷해 보인다. 오윤희가 천서진의 불륜 관계를 까발릴 당시에도, 딸의 불륜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딸의 불륜상대인 [[주단태]]를 잡아 족치는 모습조차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불륜을 했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감히 내 딸이 내 얼굴에 먹칠을 해?"라며 자신의 명예가 실추됐다는 사실에 더 분노했기 때문이다. 오윤희의 목을 트로피로 그었던 사건에서도 천서진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보다 '''"내 딸이 그깟 [[패드립|애비도 없는]] 가난한 집 자식한테 실력으로 밀렸다"''' 는 사실에 분노했다는 점만 봐도 이 양반이 얼마나 소시오패스였는지 알 수 있다. [[천서진]]과 [[하은별]]의 막장 인격 또한 결국에는 아버지의 잘못된 훈육방식에 비롯된 것이라는 평가와 해석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친딸인 [[천서진]]은 최종화에서 모든 죄를 인정하고 참회해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으며, 하은별은 시즌 3 들어서는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진분홍]]이 약물을 투여하면서 일시적으로 기억이 지워진 때를 빼고는 이복자매 [[배로나]]에 대한 강한 죄책감을 느끼면서 그간 악행애 대해 속죄했던 반면, 이 양반은 그런 것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주단태]]''' 못지 않은 이 드라마 최악의 인간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인지 이 인물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시청자들은 거의 없으며 '''"잘 죽었다, 인과응보다.'' 같은 평가가 압도적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을 제외한다면 '이 사람의 죽음을 기점으로 천서진이 브레이크 없이 달려나가는 거 아닌가' 같은 우려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