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국/기독교 (문단 편집) === 현재적 하느님의 나라와 미래적 하느님의 나라 === 신약성경에 나타난 하느님의 나라에 대한 [[예수]]의 발언들을 보도록 하자. 우선 다음과 같은 구절들이 있다. * 그러나 내가 [[야훼|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 12장 28절) *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코 복음서]] 1장 15절) *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마르코 복음서 9장 1절) *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 복음서]] 17장 20~21절) *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루카 복음서 21장 31절) * 이 사람은 의회의 결정과 처사에 동의하지 않았다. [[아리마태아의 요셉|그는 유다인들의 고을 아리마태아 출신]]으로서 하느님의 나라를 '''기다리고''' 있었다. (루카 복음서 23장 51절) 위에서 [[예수]]의 발언을 보면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와 있다'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또한 그밖에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구절들로써는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 8장 11절)[* [[루카 복음서]] 13장 28절, 16장 22-23절 참조.] * “또 나는 [[베드로|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 16장 19절) *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마르코 복음서 9장 47절) 등이 있다. 종합해 보면, 성경에서 말하는 하느님의 나라에는 [[사후세계]] 외에도 '지금 여기 이 땅에서 구현되는 중인 하느님의 통치'로서의 개념, 다시 말해 '현재적 하느님의 나라'가 있는 동시에, 또한 '미래에 완성될 하느님의 통치, 하느님의 통치가 전 우주에 걸쳐 구현되어 성취될 이상적 세계질서'로서의 개념, 즉 '미래적 하느님의 나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의 나라는 '분명히 존재하고 현재 이 세상에 와 있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며, 예수의 재림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보면 하느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오는', 이 세상에 '구현되는'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타 종교처럼 죽은 다음에 들어가는 사후세계의 개념만으로는 전부 설명되지 않는다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