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국/기독교 (문단 편집) == 이상적 세계 질서 == [[성경]]에서 말하는 또다른 천국의 개념. 동의어는 아래 서술했듯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속성 중 하나가 완벽한 질서이고, 그 질서를 벗어날 때 죄와 무질서가 생겨나므로, 천국은 하느님의 완벽한 질서로 다스려지는 곳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예수의 공생활부터 하느님의 다스림이 시작되어, 이 세상의 [[말세|마지막 때]]에 예수의 재림, 전 인류의 부활, [[최후의 심판]]을 통해 전 우주에 걸쳐 그것이 실현되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새 세상이 열린다고 믿는다. 이렇게 하느님의 다스림이 실현되는 이상적 세계질서를 가리키는 말이 바로 '하느님의 나라', [[그리스어]]로 '바실레이아 투 쎄우' 이다. 천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며 살게 되는데, 성경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법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천국은 모든 사람들이 항상 하느님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이 세상에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하며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곳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성경에는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이 왕 노릇 하게 된다는 말이 나오는데,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죄를 지을 수 없는 몸이 되기에 무제한적인 자유가 주어져도 질서있게 행동하게 된다. 이 땅의 것들은 천국에 있는 것들에 비하면 소꿉놀이 수준도 되지 않고, 그런 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하느님의 영광이라는 것이 성경의 견해이다.[* 그 네 생물은 저마다 날개를 여섯 개씩 가졌는데, 사방으로 또 안으로 눈이 가득 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낮 쉬지 않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또 앞으로 오실 분!” 어좌에 앉아 계시며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께 생물들이 영광과 영예와 감사를 드릴 때마다, 스물네 원로는 어좌에 앉아 계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금관을 어좌 앞에 던지며 외쳤습니다. “주님, 저희의 하느님 주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주님의 뜻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고 창조되었습니다.” (요한묵시록 4장 8-11절)] 그리스도교는 이러한 하느님의 나라를 이상적 세계질서로 내세운다. 이렇게 하느님의 다스림이 완벽하게 실현되어, 하느님의 공평과 정의가 구현된 이상적 세계가 바로 그리스도교의 하느님의 나라다. 하느님의 나라라는 표현은 [[마르코 복음서]]와 [[루카 복음서]]에서 사용되었다. 그런데 같은 공관복음서라도 [[마태오 복음서]]는 예외적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모두 '하늘 나라' 또는 '천국', 원문에는 '바실레이아 투 우라논'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유대 전통에서 하느님을 '하늘'로 지칭했기 때문이다. 즉 어원적 의미를 놓고 보면 '천국'과 '하느님의 나라'는 완전한 동의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