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척도 (문단 편집) ==== 거트만 척도 ==== '''Guttman scale''' [[이스라엘]]의 심리측정학자 루이 거트만(L.Guttman)이 개발했으며, 반응 중심적인 누적 척도이다. 보가더스 척도와 마찬가지로 단일차원성을 띠고 있으며, 강한 진술에 반응했을 때 약한 진술에도 당연히 반응할 것이나 그 역은 성립하지 않음[* 가령 [[원하지 않는 임신]]의 경우 낙태할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어떤 경우에도 낙태는 절대 금지라는 진술에도 긍정한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보가더스 척도와는 달리, 거트만 척도는 [[낙태]], 총기소지, [[사형]], [[이민]], [[님비]] 등 폭넓은 사회적 이슈 및 [[정책]]적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쉽다. 거트만 척도는 Y/N 형태로 응답하게 되며,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서로 다른 강도를 갖는 다수의 문항들이 배치되어 있고, Yes 응답을 반응으로 간주하여 각각의 Yes마다 1점씩 부여해서 합산한다. 합산된 결과는 응답자를 각각의 행(row)으로 배치한 표 내부에 기록되는데, 이를 '''스칼로그램'''(scalogram)이라고 한다. 이상적인 형태의 스칼로그램을 가상으로 구성한다면 아래와 같으며, 맨 아래쪽의 두 줄은 오류로 처리되는 응답자의 사례를 추가한 것이다. ||<-8><#FFFFFF><:>'''지체장애인 재활센터 건립 반대 여부'''|| ||<#DDDDDD><:>응답자||<:>'''Q1.'''[BR]{{{-2 집 옆}}}||<:>'''Q2.'''[BR]{{{-2 우리 동}}}||<:>'''Q3.'''[BR]{{{-2 우리 구}}}||<:>'''Q4.'''[BR]{{{-2 우리 시}}}||<:>'''Q5.'''[BR]{{{-2 우리 도}}}||<:>'''Q6.'''[BR]{{{-2 우리 나라}}}||<#DDDDDD><:>총점|| ||<#DDDDDD><:>'''A'''||<#EEEEEE><:>1||<#EEEEEE><:>1||<#EEEEEE><:>1||<#EEEEEE><:>1||<#EEEEEE><:>1||<#EEEEEE><:>1||<#DDDDDD><:>'''6'''|| ||<#DDDDDD><:>'''B'''||<#FFFFFF><:>0||<#EEEEEE><:>1||<#EEEEEE><:>1||<#EEEEEE><:>1||<#EEEEEE><:>1||<#EEEEEE><:>1||<#DDDDDD><:>'''5'''|| ||<#DDDDDD><:>'''C'''||<#FFFFFF><:>0||<#FFFFFF><:>0||<#EEEEEE><:>1||<#EEEEEE><:>1||<#EEEEEE><:>1||<#EEEEEE><:>1||<#DDDDDD><:>'''4'''|| ||<#DDDDDD><:>'''D'''||<#FFFFFF><:>0||<#FFFFFF><:>0||<#FFFFFF><:>0||<#EEEEEE><:>1||<#EEEEEE><:>1||<#EEEEEE><:>1||<#DDDDDD><:>'''3'''|| ||<#DDDDDD><:>'''E'''||<#FFFFFF><:>0||<#FFFFFF><:>0||<#FFFFFF><:>0||<#FFFFFF><:>0||<#EEEEEE><:>1||<#EEEEEE><:>1||<#DDDDDD><:>'''2'''|| ||<#DDDDDD><:>'''F'''||<#FFFFFF><:>0||<#FFFFFF><:>0||<#FFFFFF><:>0||<#FFFFFF><:>0||<#FFFFFF><:>0||<#EEEEEE><:>1||<#DDDDDD><:>'''1'''|| ||<:>'''G'''||<:>1||<:>0||<:>0||<:>0||<:>1||<:>1||<:>'''3'''|| ||<:>'''H'''||<:>0||<:>1||<:>1||<:>1||<:>0||<:>1||<:>'''4'''|| 이후 연구자는 '''재생 계수'''(CR; coefficient of reproducibility)라는 것을 구하게 된다. 재생 계수는 ① 모든 응답자들이 응답한 모든 문항의 수 중에서 ② 오류로 판단된 응답 문항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비율을 산출하고, ③ 1에서 이 비율을 감하여 0~1 사이에 숫자가 위치하게 하되 숫자가 클수록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도출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거트만 척도의 CR은 .90 이상이 나와야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를 다시 말하면 오류 응답이 전체 응답 중의 10%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거트만 척도는 기왕 누적 척도가 필요한 상황에서라면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좋은 척도이다. 하지만 누적 척도가 부적합한 상황, 다시 말해 둘 이상의 다양한 차원에 걸친 측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든지, 혹은 논리적으로 문항 간 누적성을 구현하기 어려운 이슈에 대해서라든지 등 기초적인 전제가 깨지는 경우에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 ||Q. 설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의 진술들은 복지정책에 대한 귀하의 견해를 수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의하실 수 있는 진술에 모두 체크해 주십시오. 1. 우리 집 옆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를 건립하는 것 □ 찬성(Y) □ 반대(N) 2. 우리 동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를 건립하는 것 □ 찬성(Y) □ 반대(N) 3. 우리 구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를 건립하는 것 □ 찬성(Y) □ 반대(N) 4. 우리 시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를 건립하는 것 □ 찬성(Y) □ 반대(N) 5. 우리 도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를 건립하는 것 □ 찬성(Y) □ 반대(N) 6. 우리 나라에 지체장애인 재활센터를 건립하는 것 □ 찬성(Y) □ 반대(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