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프 (문단 편집) === 현대의 채프 전술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nchaff.jpg]] 현대의 채프는 [[유리섬유]]에 [[알루미늄]] 등 전파를 잘 반사하는 금속이나 특수 합금 물질을 입힌 종이 모양의 파편(금속박)을 잘게 잘라 통 안에 넣어뒀다가, 필요하면 공중에 뿌려버리는 방식이다. 전파는 보통 그 파장의 1/2크기나 1/4 크기등의 물체와 만나면 더 잘 반사되므로 채프는 예상되는 파장에 맞추어 사용한다. 하지만 레이더라는 것이 종류에 따라 전파의 종류도 죄다 다르고, 작전 중 어떤 적의 레이더와 마주칠 지 모를 일이므로 보통 평소에 적의 다양한 레이더들의 전파 특성을 파악해 뒀다가 거기에 맞춰서 한 통 안에 다양한 길이의 채프가루를 재단해서 넣어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고급 시스템은 아예 안테나로 적 전파를 수신하여 그때 그때 수신된 전파에 맞춰서 채프를 재단한 다음 뿌리기도 하지만, 역시 시스템이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면이 있어서 대부분 미리 잘라 놓은 것을 쓰는 추세이다. 대형 [[군용기]]가 앞서 날면서 다량의 채프를 살포하여 채프의 강을 만들고, 그 위로 다른 아군기들이 따라서 나는 방법도 있다. 레이더에 연막을 치는 셈. 적 입장에선 레이더 화면 일정 지역이 채프로 인해 가득 차버려서 그 안에 적기가 어떤 편대로 몇 대나 있는지 알 수 없으니 난감해진다. 또 요즈음은 선박을 공격하는데 주로 레이더 유도형 [[대함 미사일]]들을 많이 쓰므로, 이런 미사일을 속이기 위한 용도로 [[군함]]들이 채프를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다가이(Dagaie)라고 채프가루를 잔뜩 넣어둔 박격포나 로켓을 발사하여 배 근처에 채프 구름이 깔리도록 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특히 선박의 경우 다량의 채프를 다가이로 뿌려 함선 주변 근방 일대가 상당한 시간동안 알루미늄 포일이 떠다녀서 레이더를 교란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좋고, 무엇보다도 채프는 꽤나 값싸고 저렴하며 간단한 장치이기 때문에 가지고 다닌다고 딱히 밑지는 것도 아니어서 현대의 많은 군용 항공기 및 선박들은 여전히 다량의 채프를 가지고 다닌다. 심지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디코이와 함께 채프 구름을 만들어서 어느 것이 진짜 미사일(혹은 미사일에서 떨어져 나온 탄두)인지, 아니면 채프인지 적이 헷갈리도록 할 수도 있다. [[전차]]나 [[보병전투차]] 같은 지상장비는 보통 다중파장 [[연막탄]] 내부에 포함하여 발사된다. 레이더로 조준되는 미사일을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것으로, 아무래도 지상에서 발사하는 것이니 만큼 지속시간은 짧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